이명박 정부는 북에 맘껏 퍼주질 못해서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았겠느

냐. 오늘 저녁 tv뉴스는 100억을 친절하게 용도까지 설명 붙여서 보내려 하는

가 보던데, 민심이 폭발할 지경이다. 이어 뉴스는 또 쌀이 남아서 그걸 처리할

방법을 찾는다고 바람잡는 설레발을 치기도 시작하더군.

 

허나 우리 국민들 지금 정말 죽을 노릇이다. 배고파 죽을 지경인 사람도 많으

려니와 굶는 애들도 많고 천정부지로 물가가 올라서 죽을 지경인 사람도 많으

며 특히 이 정부 땜에 울화통 터지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재오가 일러 바치

는 은평구 여론이란 것만 들리고 전국의 원성(怨聲)은 듣고 싶지가 않다는거

냐?

 

왜 비인도적 정권에게 인도적으로 뭘 보내고 싶다고 징징대냐고. 이젠 우리도

북으로부터 도움을 좀 받아야겠다. 그러니 또다시 뭘 못 줘서 안달하기 시작하

는 이명박 정부는 꼴갑 그만 떨고 귀 씻고 잘 들어라.

 

2년 조금 더 남은 이명박 정부는 빨리 북에 도움을 요청해라.

어떡하면 최고통수권자가 등신같이 빌빌대지 않을 수가 있는지, 어떡하면 법에

맞게 좀 꿋꿋하게 통치할 수가 있는지, 방법이 무언지, 지금 한국에서는 빨들

발광이 한참인데 그것들 말 잘 듣게 다스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비결이 뭔지,

그런 것들 해결방법을 좀 도와달라고 해라.

 

국민들이 아무리 말을 해줘도 도무지 듣질 않으니 좋아하는 정이리에게나 물어

보고 도와달라 하라는 말이다. 제발 이제 그 허접한 돈놀이는 그만 하고 말이

다! 무슨 돈 귀신 붙은 것들도 아니고 말야.

 

그만큼 도와줬으면 이젠 북이 우릴 좀 도우라고 요구해야 하지 않겠나 이런 말

이다! 모르면 배워야지. 그리고 맨날 돈으로 무엇이든 해결할 생각 이젠 좀 버

려라. 용산참사 때도 그랬고 사고 나면 돈부터 들이대는 버릇 좀 고쳐라. 북한

정이리 악마놈한테도 평양 리모델링이 어떻느니 북의 연간 소득을 얼마로 만들

어 주겠다느니 그랬다. 이젠 간생이같이 갖다 바칠 생각만 하지 마라,,,그러다

국민들 정말 폭발한다. 이젠 북에 좀 도와달라고 해. 친애하여 마지 않는 동갑

내기 사이라며.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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