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후보가 사퇴하고 트위터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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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수영 작성일10-08-29 19:44 조회2,232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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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간다 .
댓글목록
장수영님의 댓글
장수영 작성일하늘에서 비를 내리려고 하면 막을 방법이 없고, 홀어머니가 시집을 가겠다고 하면 자식으로서 말릴 수 없다”는 뜻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떼거리들이 몰려들어 아우성 대는 우리 현실을
개인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과
오라고 불러놓고선 좌파들이 아우성대니 제 갈 길 가겠다고 내 버리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인간적 섭섭함을 은유한 글로 느껴집니다.
뒤틀린 이 현실 앞에서도 김태호 전 후보자는 좌절하지 말고
오늘의 기억을 잘 새겨서
절치부심, 다시 중앙무대에 복귀하여
쓰레기들만이 버글대는 이 정계를 정리하게 되는
크나 큰 역할을 후일에 반드시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깊은위로와 격려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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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명박이 사내라면 민주당 놈들에 대해
"뭐야 이새끼들. 니들은 과연 비리가 없냐?
김태호가 뭘 그리 큰 범죄라도 저질럿다는게냐?
니들도 그럼 전부 다 까볼까?
까불지 마라"
이렇게 나갔다면 사태는 완전 달라졌지요.
그러나 저 인간에겐 그럴 간댕이가 없습니다.
남자도 아니요 여자도 아닌 포유류,,,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사나이 라면-두견새가 울때까지 기다린다- 어금니 깨물고!
커피님의 댓글
커피 작성일그런 수모를 건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주변 정리좀 하시고 언젠가 다시한번 도전하시길.......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도 수모는 사양합니다.
그러니 영광도 사양하고 싶습니다
수모를 견딜 수 없다면 영광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190만원짜리 핸드백에 걸려들었다면,
당당히 이야기 해야지요
도지사 부인으로서의 최소한이었었노라고....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인용문구가 아쉽게도 마오쩌뚱의 어록에서 빌린 것이라 합니다.
뒷맛이 개운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