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후보자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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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도12 작성일10-08-29 20:07 조회2,05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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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도 떨어지고, 자잘하다 생각한 듯한 잘못도 있고, 돈 계산도 잘 안되고
북한에 대한 대처 방안 만 적절해 보인다.
청문회 준비를 하면 자기자산과 선거자금, 박연차와의 관련성 등 에 대한 질문은 불은 보듯 분명한데 통장정리와 답변준비, 선거자금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검토 및 준비, 박연차와의 관련성 정리 등을 제대로 못한듯하다.
이번 청문회 관한한 평소 공부도 그렇게 좋지 못하고 벼락공부마저도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추신 :
또 하나 더욱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본인 트위트에 올린 글이다.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간다 ." 는 어쩔 수 없음을 이야기 한 말인 것 같다. 그러나 어머니가 시집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어머니는 시집간다 ."는 구절은 우리나라(특히 나)의 정서에는 없는 것이다. "비는 내리고 ~." 정도면 충분 했을 것 같다.
댓글목록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옛날 예수님이 그토록 욕하고 저주했던 바리새인들은 참으로 양심적이고 정직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를 시험하려고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끌고와서 "어떻게 할까" 물었을 때,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지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한복음 8:7)
이 한마디에 모두들 슬금슬금 뒷걸음치며 사라졌답니다.
요즘 사람들이라면, 너나없이 덤벼들어 큰돌 작은돌 마구 던졌을겁니다.
그 여자에게도, 그 예수에게도.
요즘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때려잡는 세상입니다.
중도12님의 댓글
중도12 작성일한글말 님 그 때의 율법은 간음한 여자는 돌로 쳐죽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려 온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간음한 여자에 관한 성경 내용은 죄없는 자들만이 벌할 수 있다는 것도 아니고, 간음한 자를 벌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고 너희 자신도 바르도록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 이후의 내용은 성경엔 없지만 적절한 처벌을 받도록 하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중도12님, 저는 요즘 세태를 두고 일반론을 말하는 것입니다.
민주당 민노총 전교조 국회의원 정치꾼들.. 이런것들을 보면서 평소 느꼈던 것을 이번 청문회에 부치는 제 생각입니다.
참고로, 그 여인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 8:11)
중도12님의 댓글
중도12 작성일
한글말님 민주당, 민노총, 전교조, 국회의원, 정치꾼들의 김 후보자에 비해 더욱 큰 잘못이 있을 수 있지만 김 후보자의 잘못 그 또한 지적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세가 자신의 여동생을 돌로 쳐서 죽인 율법이 바탕이된 그 사회에서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온 예수님은 그 여자가 한 잘못의 실체를 알기 때문에 정죄 않고, 다시 죄를 범치 말 것을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또다시 잘못을 범하지 않으면 근원적으로 용서해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분명한 정죄(과중된)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 세상(지금의 우리나라 포함)과 일반인의 눈과 마음으로는 그것이 불가능 합니다.
신앙적인 혹은 양심적 잘못은 실질적으로 들어나거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에 증거를 바탕으로한 법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잘못이 들어나지 않기만 하면 된다거나 혹은 자신의 권력이 커서 혹은 인간관계가 좋아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입을 다물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잘못은 민주당, 민노총, 전교조, 국회의원, 정치꾼들 뿐 아니라 김 후보자에게도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청문회 방식에 따르면 충분히 지적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기소되기 전이거나 증거가 들어나거나 청문대상이 되기 전의 민주당, 민노총, 전교조, 국회의원, 정치꾼들 이 신앙적/양심적으로 자유롭거나, 그들의 과거의 잘못이 연관이 없다고 할 수 없으나 현재의 법률 체계에서는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