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내정자에 대한 찬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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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0-08-26 16:44 조회1,91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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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어딜 가나
보는 입장에서는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문제가 요지이다. 긍정적 입장에서는 그의
사상적(이념적) 확고함이 핵심이다. 우리들 선택은 어떠해야 할지를 함 생각해보자.
도덕성 문제는 공직자로서 당연하고도 마땅할 필수 요소이다. 이를 부인할 사람은
없을거다. 특히 파렴치하고 위선적인 좌파놈들의 머리통을 후려갈길만한 가장 탁월
한 무기가 보수의 도덕성이다. 그래서 도덕성이 우수한 인물을 등용한다면 정말 멋
진 일일 것이다.
그러나 진실로 말하건대 이 사회는 지금 구석 구석 다 썩어가고 있다. 좌파정권 10
년과 내시정권 2년 반으로 우리 사회는 공직은 물론이고 일반 민간사회도 연령층을
불문하고 엉망진창이 되어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오늘의 이러한 사회
에서 국회의원들이 청문회에서 나불대던, 그런 도덕성을 다 갖추고 거기다 유능하
기까지 한 공직 후보자가 과연 지금의 이 나라에 존재할 수가 있을까? 더구나 위장
전입의 전과를 몸소 실천하여 잘 보여주신 가카를 모시고 사는 우리 시대라면 그런
부정적 의구심은 부인할 수 없게 더 강력해질 수 밖에 없다.
(자료사진)
보수우익은 도덕성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삼아야 하는 당위론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현실성이 떨어지는 공염불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지금은 도덕성 문제로 보수우익이 좌익들 공세를 더 합리화 시켜주는 여지를 줄 필
요는 없으며 시기적으로 어리석은 결과를 나을 가능성도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지금 좌파놈들이 후보자 도덕성 문제로 발광들을 하지만 그 발광이 정작은 자신들
에게도 해당된다는 것을 그것들은 모른다. 그게 바로 좌파놈들 특성인 인지 부조화
(認知 不調和)라는 것이다. 우리가 좌파들에게는 물론이고 중도정권을 비판하는 이
유도 바로 도덕성이 넘치는 사회를 꿈꾸기 때문이다. 도덕성은 보수우익의 가치이
다. 참으로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거론
함은 지금 때가 아니다. 보수우익만의 문제가 아니라 좌,우 막론 우리 사회 전체현
실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념문제에 있어서는 어떠할까.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몇 개의 그의 지난 행적으로만 본다면 종북좌파에 대해 날을 세우는 입장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바람직한 일이다. 13년간 시달려 온 국민 입장에서는 참으로 단 이
슬 같은 만남이겠다. 그렇지만 그가 국내 종북무리들에게는 날을 세우지만 정작 북
의 정권에 대해서는 어떠할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물론 천안함 사건에 대해 북이
사과를 해야 한다는, 대북 지원 관련한 의견표명이 있었기는 하다.
그러나 정작 더 중요한 것은,
이라고 전제할지라도 권력의 핵심에 들어가면 그것은 완전히 another story가 되버
린다는 사실이다. 위로는 중도 대통령과 아래로는 좌파실세 그 사이에서 샌드위치
입장이 된 40대 총리의 역할범위라는 것은 안 봐도 비디오일 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고 생각한다. 그는 단지 중도정권에 충성하고자 들어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과연 그 언제 좌파와 중도가 온전히 청산되고 우리 다음 세대나마 교양과
상식을 가지고 인간답게 밝게 사는 나라가 될 것인지! 비록 꿈이지만 꾸지 않을 수
없는 꿈이다. 더 참고 견뎌야 한다.
산하
댓글목록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시간이 없어 급히 올리고 나가야합니다.
첨부사진도 못 올리고 죄송합니다.
바른나라님의 댓글
바른나라 작성일김태호 보다 더 도덕적이고 더 자질이 있는 분이 우리나라에 없다고요? 어디에 근거해서 하는 말씀인지요? 남들이 다 사기치니까 사기도 인정하자는 글로 보이네요~ 그러니 썩은 보수 이야기가 나오는 거라고 보고 사회는 도덕적 윤리적으로 더 썩어 들어간다고 봅니다.
산하님의 댓글
산하 작성일
바른나라님/
이 글이 남들이 다 사기치니까 사기를 인정하자는 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까?
님은 남의 글을 비약시켜서 의도를 오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토론의 문제이기도 하지마는, 님의 그런 간단한 태도에서 볼 수 있는것은
보수우익이라면 그리 훌륭해보이는 태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흡사 목적이 싸우기 위해 온 사람처럼,,,
비분강개하여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흠결 없는 사람을 추대하자!고 외친들
그 말 자체는 옳고 바르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말씀이지요.
그런 무결하면서도 총리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유능한 그런 이, 우리 공직사회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실제적으로 불가능한 조건이라는 생각이죠.
님께서는 지금 공직자 중에서 유능하고 한치 오점도 없는 그런 총리후보로서의 지도자감이
과연 누가 있는지 한번 거론해보세요.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있지요.
한명숙과 이광재.
그들은 무죄를 주장하며 그들의 혐의에 항소와 상고를 해 놓고
한사람은 이미 국무총리를 지낸 분으로써
그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의 법은 모두 잘못되었다고 부인합니다.
또 한사람은 도지사 당선자의 신분으로
찜질방에서 검소하게 숙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