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베풀어 주신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육친적 사랑과 크나큰 은정은 각계층 남조선동포들의 평양방문을 통해서도 남김없이 표시되였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주체 78년 신년사에서 내놓으신 북남지도급인사들의 정치협상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제안을 받들고 <<전민련>>고문인 문익환 목사가 민족통일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일행과 함께 3월 25일부터 4월3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문익환일행의 참관일정과 평양체류기간 그들의 생활에 대하여 세심히 보살펴 주시였다. 특히 문익환 목사는 두차례에 걸쳐 무려 8시간 동안이나 어버이 수령님의 접견을 받는 크나큰 영광을 받아 안았으며 만경대를 비롯하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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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주체사상탑, 국제친선전람관, 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 지하철도, 서해갑문, 광복거리, 평양학생소년궁전, 봉수교회당과 장충성당, 묘향산의 보현사 등을 참관하였다. 뒤이어 6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문대학 프랑스어과 4학년 림수경 학생이 남조선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전대협>>)의 대표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왔다. 공화국북반부에 체류하는 기간 림수경은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축전에 참가하였으며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북남청년학생들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그밖의 여러 행사에 참가하였다. 또한 만경대 고향집을 방문하고 조선예술영화촬영소,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문화, 교육기관들을 참관하였으며 동명왕릉, 금강산도 돌아 보았다. 특히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림수경 학생을 접견하여 주시고 따뜻한 어버이 사랑을 베풀어 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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