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내버스의 폭발로 많은 사상자들이 일어났다고 한다.
예전에 지박사님이 올린 글을 보니, 간첩들이 서로의 접선 수단으로 <대형사고>를 쳐서 신호로 알리기도 하고, 산불등 큰 사고로 신호 삼기도 한다는 글이 있었다. 설마 그 버스 폭발사고가 좌익들의 행동으로 야기된 건 아니라고 보더라도, 그렇게 될 개연성은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본다.

또 우리가 그저 우발적 사고로 치부하던 70년대 이리철도 폭발사고도, 북에서 주도해서 일으켰다고 하니, .. 이와 유사한 대형사고들이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일어날수 있을까,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서늘해 진다.

남한에 몇명이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수천, 아니 수만의 좌익첩자들이 있을것이다. 성긴 삼베옷처럼 허술한 우리의 안보망은 저놈들이 잠약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라고 본다.  그놈들 중 10%만이라도, 자기네들이 선정한 국가 기간산업체, 지하철, 버스, 철도.. 공장들을 일시에 폭탄으로 폭발시켜 버린다면- 또 산불을 일으키고, 대형선박에 불을 질러 폭파시켜 버린다면, 우리사회는 일시에 혼란에 빠져버리게 될것이다.

그때, (휴전선에 일렬로 쭈욱 늘어선 우리 군부대중) 몇군대를 집중해서 뚫고 내려오면서, 동시에 땅굴로 수개 부대를 후방에 밀어내린다면, ...우리나라 군대는 졸지에 적병에 포위되는 형국이 될터이고, .. 우왕좌왕 하는 가운데, 순식간에 우리나라는 적군 손에 넘어가 버릴지도 모르겠다.

이걸 생각하면, 정말 모골이 송연해 지는게, 밤잠이 안올정도 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오늘도 태평하고 웃고 떠들고, 놀고 춤추고, 보수애국세력을 수구 꼴통이라 조롱하고,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은 죽인지 밥인지 모르는 안보태도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아, 정말 우리나라의 운명이 어찌될런지, 걱정이 아닐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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