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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MBC 여성 앵커 ‘백지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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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궁화2 작성일10-08-04 12:56 조회2,6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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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MBC 여성 앵커 ‘백지연’의 말
어제 밤(7월3일) 11시 MBC의 前職 여성앵커 백지연氏가 KBS 2 김승우氏가 진행하는 ‘승승장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발언들 중에는 이 나라 政治人들과 좌파에 찌든 언론인, 大衆의 有名稅를
빌어 그다지 꺼리도 되지 않는 경솔한 말로써
말썽을 일으키는 유명짜한(?) 연예인들이 특히
귀담아 듣고 새겨야 할 가치있는 발언이다.

<政治人들이 귀담아 들어야 하는 말>--진행자의 質問과 백지연의 答辯
問)言論界에서 일을 하다보면 정치권에서 섭외가 많이 있지 않나요?
答)예. 그런데 저는 단호히 안 해요. 단호하게 저는 관심 없다고 해요. 이제는 (정치권에서도)
    아시는 거 같애요. 저는 그래요. 本人이 안 할 마음이면 정말 안 해요.
    정치하는 많은 분들이 주변의 권유에 못 이겨서 정치를 한다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쪼금
    웃겨요.
정말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정말 안 하고 싶고요. 그렇지만
    사람의 일을 모르는 거기 때문에 제가 'never'라는 말을, ‘결코’라는 말을 안 쓴다고 하면,
    사람들이 저를 또 오해하시는데 저는 정말 할 생각이 없어요.
   왜냐하면, 정치인은 자기 인생도 잘 살아야 되고, 자기 가족도 잘 살게 해야 되고..그래서
   修身齊家治國(자신의 몸과 마음을 갈고 닦은 사람이 가정을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림),
    이렇게 가야 되기 때문에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능력도 모자라고 해서 제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들은 정말 나와 내 가족보다는 국가, 이 정도의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만 나라가 편해지지, 내가 뭐 권력이 생긴다..
   권력욕을 생각하는거..
   그래서 정치를 많은 분(국민)들이 싫어하고 부작용이 나고 좋지 않은 폐단이 있는게
   아니냐 싶어요..
그런 차원에서..

問)
言論人들과 演藝人들이 政治色을 보이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答)예. 언론인은 절대로 안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왜냐하면 언론인의 자질이나 자세가
    여러 가지
필요한데, 그중에 하나가 절대적으로 객관성이 있어야 되요.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니어야지.
   만약에 약간의 私見이 얹혀지는 순간, 사실이 왜곡되어 버리거든요.
    즉 저희는 전달자고 評價는 듣는 분들이 하시는 거라서 객관적인 입장을 취해야지, 절대로
    (정치색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보안요원이 보안국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말(기밀누설)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 들어가잖아요?
    저는 그거와 비슷한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연예인들의 경우
에는 그분들의 자유인 거 같애요. 각 사람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私見을 물으신다면, 알려진 사람의 경우에는 '표현의 자유' 못지않게
   '표현의 책임'도 상당히
신경 써야 한다는 그 정도로만 생각을 해요.
  
(민감한 사안이라 상당히 절제해 표현한 듯..)

진행자 曰:예, 시원하네요.
백지원 曰:시원하세요?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에요. 제가 많이 받았던 질문 중에 어떤
              앵커가 되고 싶냐고 물었을 때
항상 그랬어요.
              무슨 사건이 터졌을 때, '백지연의 입을 통해 듣고싶다'는 평가를 받으면 정말
              행복하겠고 보람있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제 말을 듣고 ‘시원하네요’
              이런 평가를 내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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