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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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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0-08-02 11:05 조회3,1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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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표팀, 월드컵 후 사상비판 회부?..."오히려 술 한 잔?"

스포탈코리아 | 이민선 | 입력 2010.07.27 14:27 | 수정 2010.07.27 14:46


[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국 의회의 출자 및 투자에 의해 설립된 '자유아시아방송'이 북한 축구대표팀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후 사상비판에 회부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북한 축구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실에 의구심을 표하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다.


-월드컵에서 처참한 성적을 낸 후 사상비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대표팀

'자유아시아방송'은 26일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북한 축구대표팀이 귀국 후 '대논쟁'이라는 형식의 사상비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에 정통한 중국인 사업가 유 아무개 씨의 말을 빌어 "지난 7월 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월드컵에 참가한 축구선수들을 놓고 사상투쟁회의가 있었다. (재일교포인) 정대세와 안영학 선수는 사상 투쟁 회의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중국인 사업가는 이 이야기를 평양에 있는 간부들을 통해 직접 들은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사상투쟁회의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됐고 선수들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 알려진 게 없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또 다른 평양 소식통의 언급을 전하며 '사상투쟁회의'의 진행과정을 자세히 밝혔다. 평양의 소식통은 "7월 2일, 인민문화궁전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박명철 체육상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에 참가한 국가종합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대논쟁 모임이 있었다"며 "체육성 산하 각 종목별 선수들과 평양체육대학(조선체육대학),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체육학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회의가 열렸다"고 주장했다.


평양의 소식통은 이날 회의에는 월드컵 경기 때 축구 해설을 맡았던 해설원이 직접 참가해 각자 선수들의 결함을 일일이 따지고 들었고, 체육성 산하 각 종목별 선수 대표들과 대학 대표들의 비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회의 마지막에는 대표팀 선수들을 한 사람씩 내세워 김정훈 감독을 비판하게 해 월드컵 패배의 책임을 김정훈 감독에게 몰아갔다고 덧붙였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신의주의 소식통을 인용해 "국가종합선수단을 책임진 지도원(감독)이 출당을 맞았다는 소문도 있고, 혁명화로 평양시 살림집건설현장에 투입됐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가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논쟁의 내용이 '김정은 쳥년장군의 믿음을 져버렸다'는 것이어서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김정훈 감독은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북한 소식에 정통한 일부 전문가와 북한 축구 전문가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 대북교류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어느 인사는 아직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정황상 이해할 수 없는 보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북한은 축제 분위기였다. 비록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북한대표팀 선수들이 월드컵 직후 귀국길에 중국에 잠시 머물면서 주중 북한대사관 직원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 술을 한 잔씩 먹은 것으로 안다. 그러니 갑자기 험악해진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김정훈 감독이 경질되는 일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정대세를 비롯한 '자이니치' 축구 선수들의 애환을 담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우리 선수'의 저자이자 북한 축구 전문 기자인 신무광 씨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월드컵 직후 북한대표팀 선수와 감독을 두고 '사상비판'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제하면서, "설사 비판을 했어도 마치 남한에서 허정무 감독의 부족한 점을 비판하듯이 그렇게 진행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신 씨는 또, "한국에서는 언론을 통해 축구대표팀을 비판하지만, 북한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차 마찬가지 아니겠느냐"며 남북한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이해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 건설현장서 강제노동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8.02 08:00 | 수정 2010.08.02 09:50


남아공 월드컵에서 3게임 모두 패한 김정훈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이 건설현장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고 영국 더 선지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 첫 경기에서 1대 2로 선전하자 김정일 총서기가 두번째 예선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중계하기로 결정했었다.이 경기에서 0대 7로 굴욕적인 대패로 끝나자 김정일 총서기의 노여움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북한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경기후 귀국하자 정부 당국 고위층에게 6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데 이어 선수로부터 김 감독 비판을 강요했다고 전했다.김 감독이 김정일 총서기의 3남인 김정운의 신뢰를 배반했다는 이유로 강제노동 처벌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하루 14시간이 넘는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한 이 신문은 북한 당국이 과거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스포츠선수에 대해 강제수용소로 보냈다고 소개했다.


이상택 기자/yee@heraldm.com


‘망명설’ 北 축구선수들, 혹독한 군사훈련 받을 것

서울신문 | 입력 2010.06.29 16:11





‘망명설’ 北 축구선수들, 혹독한 군사훈련 받을 것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북한선수 4명이 귀국 후 가혹한 군사훈련을 받을 것이란 외신보도가 나와 사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북한축구팀은 불확실한 미래를 가지고 그들의 나라로 가게 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월드컵 실패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북한 선수들의 미래가 무섭고도 불투명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주재 한국대사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적어도 4명의 선수가 군대에서 군사훈련을 받을 것이 유력하며 북한 대표팀을 이끈 김정훈 감독은 해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명의 선수는 김명원(FW.압록강 체육단), 안철혁(FW.리명수 체육단), 김금일(FW.4.25 체육단), 박성혁(DF.소백수 체육단)으로 이들은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잠적설'에 휘말렸던 선수들이다.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들이 경기에 '불참'했다고 기록해 논란이 일었고 일부에선 '망명설'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확인 결과 스타트 리스트에 4명의 선수 이름은 인쇄하는 과정에서 잘못돼 불참 선수로 표기된 것일 뿐, 실제 선수들은 경기장에 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소화한 북한 수비수 차정혁(압록강 체육단)은 스위스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에이전트이자 북한 선수들의 유럽 진출에 대한 이적 대행권을 갖고있는 칼 머설리는 지난 27일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차정혁이 스위스 2부 리그인 윌(Wil)에 입단한다."면서 "윌에서 6개월 뛴 후엔 더 큰 구단으로 보낼 계획도 갖고있다. 이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얼마 전 집에 와서 제 컴퓨터를 수리하던 아저씨가  북한 월드컵대표팀이 북한에 귀국해서 박대를 당하고 있다더라는 얘기를 하기에 '그러면 그렇지!..."하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씁쓸하게 웃기만 하고 말았는데 오늘 인터넷을 보니 북한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성적 책임을 지고 하루 14시간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서 이걸 보고 웃어야 할지 어째야 할지를 몰라 하며 자유게시판에 옮겨봅니다...
이런 세상이 있다니... 이런 부당한 지옥이 있다니... 참...!!++++++

댓글목록

효월님의 댓글

효월 작성일

그런곳을 제 조국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있지요.
북쪽을 비난하면 입에 칼을물고 대들고, 광주사태때도 북한군에게 주민이 학살당했다하면 우리 자랑스런 국군이 그랬다고 하고, 천안함도 북한의 짓이 아니고 아군이 저질렀다고 되지도 않는 궤변 늘어놓고....

도대체 이런자들의 사고방식은 어떤 것일까?
피해망상증에 젖어 이러는 걸까요?
아니면 동정심을 구걸하는걸까요?
적에의해 피해를 입었다면 불명예고 아군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면 명예롭고?

김안강님의 댓글

김안강 작성일

살인마 개정일을 추종하는  빨갱이들을.....짐승이라  생각  안하고..사람으로  생각하면..언제든..저렇게 .살인마 김정일에게...남로당 빨갱이 들에게  속아..죽음을  당할수  있습니다....지옥을 동경하는..남로당 빨갱이는..모조리 색출하여...살인마 김정일이 집단  처럼..공개처형 시켜야  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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