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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변함없이 상대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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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6-27 02:31 조회2,31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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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이 시작하자마자 처음부터 줄 곧 상대팀을 응원했습니다.

이런 발언을 하면 몰매를 맞아 죽어 마땅하다고 말하는 분도 계실 줄 압니다만,,

저는 그래야만 했습니다.

월드컵이라는 무대...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기에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조국 대한민국이 더욱 중요하고 더불어 조국의 안보가 더욱 절실했으며 절실합니다.

대통령도 언급했듯이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연천 GP사건이나 최근에 일어난 천안함 사건..그리고 여러형태의 간첩 사건만을 보더라도 

조국의 현실은 북괴의 위협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정이 있는데 어찌 한 순간이라도 마음을 놓고 웃을 수 있겠습니까...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무대위에 선 자국의 선수단을 향해 응원을 한다는 것

결국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밑바탕이 되어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봅니다.

헌데...그러한 소중한 조국의 산하를 지켜내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목숨을 걸고

지금 이 시간에도 밤낮을 잊어가며 수고하고 있는 우리의 국군과 경찰...그들을 향해서는

어째서 온갖 비난과 조롱을 보내는 것일까요? 여기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실로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우리의 국군과 경찰에게 격려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들 가운데 몇몇은 천안함 사건조차 " 북괴의 짓이 아니다!!" 라며 단언하면서

도리어 아무 관련없는 미국에게 그 책임을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0.00000000001% 조차

믿을 수 없다며 혀를 놀리고 있습니다. 도무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영광된 조국을 수호하고 있는 우리의 진정한 히어로 국군과 경찰에 대해서는 마냥 비판만 하는 사람들이

월드컵이 시작되자마자 호주머니에 콘돔을 넣고 열심히 화이팅!을 외친다면 신뢰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말도 안되는 비유로 " 인민 XX " 라는 둥 도리어 북한 선수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응원을 한다면 함께 하고 싶을까요?

항상 늘 조국을 지켜주고 있는 정말로 고마운 우리의 군과 경찰이 일개 스포츠팀만도 못할까요?

어느 까까머리 선생께서 천안함 사건이후 우리의 군을 향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wvE6ZmSZno

저는 대한민국을 대단히 무척 아니 상상을 초월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월드컵 만큼은 저질 광란의 미치광이 굿판과 같은 응원에 동참 하기 싫었거니와

도저히 상식을 가지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도처에서 목격되었기에 

과감히 상대팀을 응원했고 " 그것이야말로 조국 대한민국을 향한 또 다른 형태의 애국이다!" 라고

생각했으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패배한 그들에게 만약 제가 이렇게 말한다면..

" 패잔병 새끼들이! 말야.. 천안함 사건이 얼마나 지났다고...앉아 가지고 무슨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어깨에다 힘을 주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그 자세를 보면서

아주 구역질이 나서 도저히 못 봐주겠다!! "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러고도 정뭐라는 북한 선수에게 눈물, 콧물 운운하는 자들 또한 마찬가지라 여겨집니다
저는 아예 안봤습니다
그걸 보느니 차라리 모자란 잠을 보충했으며,
또한 요즈음 외국선수들이 치는 골프를 줄곧 시청했지요
가급적이면 한국선수들이나 한국사람들이 나오지 않는 프로를 요즈음은 즐겨 시청하고 있지요
옳으신 말씀에 추천 올려 드렸습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인민 루니의 눈물 콧물을 보니..유쾌!상쾌!통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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