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우리 팀이 월드컵에서 16강에서 승리하고,
8강, 4강, 우승을 해서 FIFA랭킹 1위를 해도 그 복장에 이런 식의
타락하고 속없는 쭉정이 축구 문화가 기승을 부릴 때는 절대 중계방송을 듣지도
보지도 않는 등 일체의 언론과의 소통을 끊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집에 있을 때나 어디 있을 때, 무의식중에 예전 축구
중계방송 보며 한국팀 응원하던 습관때문에 가만히 웃기도 하는 등
역적의 마음인지 애국심인지 알 수 없는 혼란에 사로잡히곤 합니다만
이 알아서 스스로 파괴되는 마약성 정신증세에 결코 의심없는 시선을 보낼 수 없습니다.
결코... 제가 한두번 제갈공명님의 글에 저항하는 의견을 썼었는데
제갈공명님은 전혀 미동의 움직임도 없이 그 의심스러운 마당의
상쇠짓을 하고 계시는 군요...
과연 제갈공명님은 어떤 분이실지 자못 궁금합니다....
지금 이런 행위들로 봐서는 색깔이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댓글들은 보시는지, 자유게시판에 오르는 월드컵 비판성 그리고
관리자이신 지박사님의 의견을 읽고 뭔가 마음이나 의식에 움직임은 혹시 없으셨을까요?
마치 빨갱이 알바들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보내고 계십니다.
40평생의 빨간물에서 이제나 빠져나오고 있는 저에게 다시 지옥보다도
더싫은 북의 세계로 집어넣기 위해, 저와 같은 회복기의 그런 많은 분들을
소생불가능하도록 망가뜨려버리려는 파괴심리로만 느껴집니다.
저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나는 빨갱이 세계로부터 전향한 사람이다"고 말입니다.
저는 전향한 이 자유롭고 안정된 의식의 세계가 이토록 귀중한 것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어려서는 어려서 몰랐고, 성인이 됐을 때는 빨간물에 들어 몰랐었죠.
하지만 저는 지금 애국의 옷자락을 결코 놓치지 않으리라는 일념입니다.
애국은 결국 삶일 것이고, 역적 빨갱이짓은 결국 죽음일 것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저는 제갈공명님의 의도가 얄팍해보이고, 정체 역시나 얄팍해보입니다...
이 시스템클럽과는 섞일 수 없는 분이 아닌가 합니다...
제갈공명님의 공공연한 시스템클럽에서의 붉은 삐라 뿌리기에
단호히 의심과 혐오의 마음을 가지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