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립 전 보안반장 기사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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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선생 작성일10-05-23 21:57 조회4,49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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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68156
정호용 특전사령관은 광주사태와 책임이 없고, 정웅 사단장의 책임은 우리와 맥을 같이하나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책임, 북한 개입설 사실무근, 장세동 작전참모 광주행 에 대해 우리와 생각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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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斟酌과 推測을 正論으로 간주하면 誤判이 되기가 쉽습니다. 김충립씨가 하는 말 자체가 자신이 아는 선에서 덧붙인 推論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張世東 문제는 그 本人에게 물어 보아야 할 문제이지 그가 특전사 작전참모로서 광주에 내려갔다고 해서 그가 5.18진압에 관여했을 것이다, 또는 전두환이 12.12를 주도하면서 정승화에게 총을 겨누고 발포명령을 내렸다고 보는 이러한 정황만을 가지고 5.18의 직접적 책임자로, 발포명령의 당사자로 몰고가는 이것 역시 추론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것을 오마이 저것들이 기사화 했다면 그 의도는 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북괴군 광주사태 개입을 부정하는 기사를 내보낸 것에 대해서 임천용씨가 이들에 대해서도 진실공방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집니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정웅사단장이 김대중이 밑에서 지금 국회의원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면 김충립씨가 정웅사단장에 대해서 과연 자신이 아는바 대로 진실을 말할 수 있었을까.
그가 말한 정웅사단장에 대해서는 맞게 말한 것으로 보아집니다만, 김대중이도 이젠 떠나갔고, 이미 퇴물이 되어 있는 정웅에 대해서 과거처럼 침묵하며 그를 지켜 줄 필요가 없었던 것일까.
정웅사단장과 김대중, 이 둘의 관계를 특별한 관계로 보아집니다.
당시 31사단이 담당하고 있는 서남해안선은 허술하게 뚤려 있었다고 보아집니다.
결과적으로 정웅 사단장이 초기에 과잉진압 명령을 내린 것 때문에 광주사태가 확대되었습니다.
김대중이 노린 것이 바로 이것 아니겠습니까?
정웅사단장은 그 후 1988년 평민당 소속 광주지역구로 출마해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조화란 말입니까.
정웅은 광주출신입니다.
사건은 정웅 사단장이 저질러 놓았어도 그 책임은 몽땅 전두환 장군이 뒤집어 씌우고 있는 것입니다.
왜서 광주에 북괴군 개입설을 부정하는 것일까...
당시 군부에 몸담고 있었던 자들이 해안선 경계망이 허술하게 뚤린 것에 대해서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있고,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두려워해서 회피하는 것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이것 역시 정웅사단장이 의도적으로 해안선 경계를 허술하게 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600여명의 북괴군이 침투할 정도였음에도 해안선을 경계하는 우리 군이 이렇게 모를 수 있었을까.
지금도 군내부에는 적색분자들이 많을 것인데, 도데체 정웅과 김대중 이 둘의 관계는 무엇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