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사 장병 명예 회복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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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5-14 00:22 조회4,7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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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특수부대의 광주개입' 주장은 믿을 수 없다!
광주사태를 취재했던 수백 명의 기자중 그런 의심을 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대대규모의 북한군이 등장할 무대가 없었다."
조갑제氏 인터넷 홈페이지 제목이 저렇다. 조갑제씨는 대대규모를 곧이 곧대로 우리 군 편제의 일반적인 대대급 규모로 알고 있는 듯 하다. 소대원이 보통 30명, 3개 소대가 모여 1개 중대(90명), 다시 3개 중대가 모이면 대대급(270명)이 된다. 그러니까 조갑제씨는 대남 침투 부대의 특수성을 간과한 채, "대대규모가 침투 했다면 '최소 300명 안팎'이었을 터인데, 당시 광주 폭동에서 '언뜻(!)'보기에 간첩이라고 써 붙이고 다니는 놈이나, 의심되는 놈 없더라!"며 제멋대로 적 특수부대의 침투를 부인하고 있다.
조갑제 기자, 잘 들어보이소! 우리나라 국방부 직할 '특수전 사령부', 즉 '특전사'는 중대 단위가 한팀을 이루는데 인원은 고작 10여명이라고 한다. 그 중대 3단위면 1개 대대이며, 인원은 고작 30여명이 될 것이다. 그런데 5.18 전라도 광주 '폭동(!)'에 침투한 이북 특수 부대 대대 규모도 30여명이었다면? 그래도 침투가 불가능할까? 그럴까? 응?! 참고로 1968년 울진, 삼척 지구 무장 공비 침투 당시에는 100여명이나 침투했시다!
그리고 남파 공작원 누가 "간첩입네."하고 다니능교? 시민들 사이에서, 시민들과 비슷한 복장에, 비슷한 말투와 행동을 흉내 내는 것이 공작 활동의 기본이외다. 조갑제 기자가 당시 안전기획부나 보안사 출신 대공 전문가도 아닌데, 전라도 광주 폭동 당시 거리에서 간첩으로 의심할만한 자는 보지 못 했으니 이북 세력 개입 증거 없다!"라고 극히 주관적인 느낌만으로 주장하면 참말로 기자로서의 '자질 부족'이외다!
탈북한 이북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증언하는 다 아는 사실을 왜 남한만 모르나? 경찰서 무기고 등 관공서가 일거에 습격당하고, 폭도들이 떼지어 교도소까지 무단 점거하려 했으며, 당시 김일성이가 전면 남침을 하려고까지 오판할 뻔 했는데 그것이 무슨 민주화 운동? 지난가는 소가 웃을 일이지... "참말로 웃긴데이..."
본인이 보기에는 5.18에 대해서는 역시 지만원 박사가 전문가요!
애국 시민에게 제안합니다! 이번 5.18에 형편 닿는대로 1980년 5.18 당시 '화려한 휴가' 작전 중 남침 공작원에게 전사한 우리 국군 장병들의 묘역에서 호국 영령을 기리는 기념 행사를 합시다! 상명하복에 따라 자신들의 맡은 바 임무를 다 했을 뿐인, 희생당한 군 장병들에게 무슨 죄를 묻겠습니까! 굳이 없는 죄라도 물으려면 당시 지휘관들에게나 따지지, 나라위해 한 목숨 초개같이 바치고 국립 묘지에 영면한 애꿎은 우리 군 장병들에게 더 이상의 상처는 주지 마시라. 그 분들의 영령이 흐느낍니다! '화려한 휴가' 작전 지휘관이나 책임자들은 몰라도, 전사한 장병들만이라도 이제 '명예'회복 시켜 드립시다! 예?
경북 영덕 애국 시민,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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