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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넬료 이야기와 지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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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구 작성일10-04-14 07:27 조회2,42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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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2000여년전에 중동지방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그 당시 세계최강의 로마군대의 장교로써  휘하에 100명의 장병을 거느리고 있는 고넬료라는 군 지휘관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인구나 군대규모를 잘 모르지만 지금과 비교해도 적어도 5분의 1이하 일 것이라는 추정에 지금의 대대장이나 연대장급 정도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는 세상을 살면서 진실하게 살았고 양심대로 정직하고 옳게 살려고 했기 때문에 분명 절대자 창조주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가 누구신지는 몰랐었습니다.
그가 한 일은 잘은 모르지만 살아계신 창조주 절대자께 기도하면서 절대자 보시기에 선을 행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많이 구제해주고 양심에 따라 옳은 일을 힘써 갔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이쁘게 보신 하나님은 베드로를 고넬료에게 보내 하나님을 알려주시는데요 ,

.......
 마호메트는 그의 말의 진위를 떠나서 자기가 절대자의 대리인 이라고 했지 절대자라고는 주장하지 않았고요 부처는 불경에서 자기가 절대자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

반면 예수님은 자기가 절대자라는 암시를 셀 수도 없이 많이 하셨고요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하셨고
자기는 세상이 창조되기전부터 있었다고 하셨고요
예수님의 창 자국에 손을 넣어본 도마는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분명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의 존재 이상의 초월한 존재가 분명하고요. 이런 초월적 영적인 존재인 절대자를 육체의 한계를 가진 사람의 물리적 눈으로 볼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창조주는  단순한 초월적인 존재 일 뿐만 아니라 피조물의 보지 못함을 세심하게 배려하시는 분이라서 사람의 제한된 물리적인 눈으로 볼수 있는 존재로 나타나서 피조물로 하여금 과연 절대자가 어떤 분이신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사람이 되어 우리 눈앞에 역사적으로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셨습니다. (요한 1장)과 (요한1서1장1,2절)
하나님이 예수의 모습으로 자신을 계시(reveal)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배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의 의미인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마태복음 1장23절)
즉,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으로 좀더 우리 가까이 다가 오신 분이 예수님이라면  미국에서 오신 한 선생님은 그 하나님이 한 선생님의 마음속에 임하셔서 (성령 곧 예수의 영이..) 그래서 그 분에게서 그 예수의 영의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마치 로마군 장교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보내신 것처럼 
지박사님께서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는 태도가 아닌 진실에 충실한, 즉 창조주 절대자에게 충실하신 태도를 하나님이 이뻐하시고 미국으로부터 한 선생님을 지 박사님께 보내신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위의 고넬료 이야기는 성경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롬2장 14절 근처에 보면 아직 하나님의 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할 때 그 속에 만들어 두신 양심이 하나님의 법을 대신해서 옳고 그름을 알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 성구- 

 요한 1장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말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 20장
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한1서 1장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마태 1장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 6장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댓글목록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박사님께서 미국에 계신 어느 분의 성금을 애국에 기여하는 일에 소중히 쓰신다면 그 분의 헌신도 헛되지 않은 거라 생각됩니다.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하시면 됩니다.

산구님의 댓글

산구 작성일

-참고 성구-

마태1장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6장
 26.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요한 1장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 20장
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한1서 1장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처녀가 잉태????
그처녀는 처녀가 아니고 "건장한 여인"이라는 뜻이라고 하던데......
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산구 선생님, 혹시 목사님이 아니신지요? 제가 서울에서 바삐 지나다가 선생님의 글을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읽었습니다. 멘트와 격려의 깊은 뜻을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이곳 미국에 있습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with prayers and concerns,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심심도사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잉태되셨을때 그 매체로 선택되신 분은 남자를 접하여 보지 않은 동정녀라고 합니다. 물론 구약성서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리"하실때의 그 여자는 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성숙한 한 여인일 뿐이지만, 그 말씀이 때가찬 날에 성취되실때, 곧 - 예수님이 잉태되실때를 기술하는 신약성서의 증언은 - "사내를 알지 못하는 동정녀"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간 DNA 씨가 아닌 소위, "성령의 씨"로 잉태되셨다는 것입니다.

왜 그리스도 예수님은 성령의 씨로 잉태되셨을까요?

첫째, 저의 생각으로는 - 삼위일체 하나님의 불가분리의 "하나" 안에서 완전하심을 이루시려는 것이요,

둘째, 흠이없고 완전하신 하나님으로, 또한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으로, 그리고 완전한 대속의 화목제사를 드릴 수 있는 분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는데는 사람의 죄많은 씨가 아닌 아버지의 씨, 곧 성령으로 잉태된 죄 없으신 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없는 제물의 제사로 한번에 완전하게 드리게 하시고, 받으신 once-for-all 단번완전 속죄를 이루시게 함이며,

그리고 셋째, 피를 흘려야 속죄의 제사됨으로 하신 하늘에 계신 성부 하나님의 뜻을 만족시키시는 완전한 제사를 이루시게 함이라고 봅니다.  죄를 사하시기까지 완전하신 아버지의 공의를 만족시킬 제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외에는 없다고 성서는 증언합니다;

하나님이어야 죄를 사하실 수 있음으로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셨고 ("인자는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느니라"), 속죄의 제사를 드리실 수 있는 대제사장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흠양하시는 제물이란 죄와 흠이 없는 제물이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 곧, 구겨진것이나 주름이 없으며, 머리가 상하고, 눈이 먼것 같은 흠많은 제물이아니고 아무 흠이 없을 뿐 아니라 죄가 없으신 순전하신 제물로서의 독생하신 아들이 제물되는 것 만큼 완전한 제사는 없다는 것입니다. 흠이 없으신 독생자께서, 이제는 피를 흘려야 죄를 사하게 하시겠슴으로 피를 흘릴 수 있는 몸을 쓰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동정녀에게 탄생하시고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의 죽으심을 잘 마치신 예수님의 절정적인 사연이요 사실이 되는 것이겠지요.

이 예수님 만이 우리의 억만 죄를 없이하도록 제사에 성공하셨고, 또한 이를 믿는 이들에게 영생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 밖에 구원 받을 어떤 존재는 없는 것이라고 증언합니다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갈 자가 없느니라";  또 성서는 증언하기를,  "천하 인간에 (주 그리스도) 예수 이외 다른 이름으로 구원받을 이름을 주신일이 없"다 하셨습니다.

좀 장황하여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혹 참고가 되시면 해서 몇자 더 늘렸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다변이로세 하실 마음이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주님을 증거하여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명이기로 이토록까지 실례하였습니다. 

심심도사님의 in-put을 감사 드립니다.

또 소식 서로 나누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위의 주먹한방 님에게도 함께 곁들여 안부 드리고 오막사리는 이만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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