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한국의 해군과 대한민국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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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가인 작성일10-04-15 11:50 조회2,4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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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그 대가로 이란제 초고속장사정 어뢰인 "후트"를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답니다.
순항속도 360km/h, 사정거리 7km라서 탐지도 어렵고 속도가 빠르고 발사 후 불과 1분이내에 명중하기 때문에 도피나 회피도 거의 불가능하답니다.
(사정거리를 속도로 나누면 발사후 최대1.1분에 명중하니 더 가까운 곳에서 발사한다면 불과 수십초내에 피격됩니다)
가상적이긴 하지만 북한의 유고급 스텔스 잠수함(북이 이란에 제공했다고 하는)에서 발사한 초고속 어뢰에 당한 것이로 보입니다.
후트의 탄두에는 210kg의 탄약이 장전되어 있다 합니다.
지진파와 음파로 검출된 폭파 강도, 잠수함이나 어뢰의 징후를 발견 못했다는 쏘나 병의 증언, 먼바다에서 온 어뢰에 맞았다는 군 관계자의 발언 등 피격 현장상황과 꼭 맞아 떨어집니다
문제는 현재의 해군 감시 및 탐색시스템으로는 적의 잠수함발견도 어렵고, 초고속 어뢰에 대한 거대함선의 대응방안도 마땅치 않다는 것이라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바다를 저들에게 내준 꼴이나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이것은 전략 전술의 기본을 흔드는 사안이므로, 한국해군과 대한민국 안보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군도 당초의 방관적, 조소적 입장을 버리고 잔뜩 긴장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정말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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