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한주호 준위님에 관하여 궁금한 점.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영웅 한주호 준위님에 관하여 궁금한 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슨상넘 작성일10-04-12 12:14 조회2,904회 댓글6건

본문

우선 영정 사진으로만 뵈어도

참군인, 영웅의 기개가 넘쳐 흐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적지 않은 그 나이에 준위(准尉) 계급 빡에 안되었다는 것이 의아스럽습니다.

대한민국 군은 세계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계급 인플레가 심하다고 알고 있는데...

머, 갖 서른살이 좀 넘었을까 말까 한 새파란 친구들이 령관() 계급장을 달고 있던데요.

어떻게 된 영문인지 50대에도 준위로만 있었는지 궁금 합니다.

 

또 영웅적인 희생 정신과 군인 정신으로 전사(戰死) 하신 분에게

사후(死後) 1계급 특진의 대우를 해 드리지 않는 것도 의아스럽습니다.

 

정부고 , 군이고 , 언론이고 , 머고 모조리 다 제 정신들이 아니어서 그런지...?

머 특수직이라는 형편도 있겠지만  태안 바닷가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차를 고속으로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어 떼죽음을 한 공무원들은 1계급 특진을 시켜 주었다니까..

댓글목록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준위는 군의 특수계급으로 주로 기술직등의 직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더 올라갈 직위도 없는 명예직이기도 합니다.
더 올라가도 계급상으로는 소위인데.... 그건좀.....
특진을 시킨다면 대령이나 준장쯤??? 그런데 그럴순 없고....

현역에 있는 준위들에게 "소위로 특진시켜줄께." 하면 모두가 모욕으로 생각할걸요?
군대에 안갔던 분들은 이런걸 모르겠지요.
그래서 구캐의원들도 그런소리 하는거고....

미군들의 경우에는 장교와 하사관에 대한 업무분야가 엄격히 구분되어서 주로 작전이나 훈련은 장교들이 담당하고 병사들 인사나 보급같은 분야는 하사관들이 담당하지요.
그래서 각 부대의 주임상사들은 부지휘관 정도의 예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자부심도 대단하지요.
회의석상에서도 지휘관 양쪽에 한쪽엔 부지휘관, 다른 한쪽엔 주임상사, 이렇게 자리배치 되어 있더라고요.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새벽달님의 설명 말씀 맞읍니다.단순히 준사관과 장교급을 년령의 차이로, 왜 장교는 젊디젊은사람이 진급이되고 준사관은 진급이 안되는식의 인권차별은 아닙니다.군의 특수 직제상의 구분이고 준사관이라해서 자부심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 모르는분이 들으면 오해가 있을까해서 저도 말씀드립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어떤 미군장교는 대령으로 전역한 후 상사로 다시 군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우리도 이렇게 준사관이나 하사관(부사관이지?)들이 자부심을가지고 근무할 여건을 만들어 주는것이 필요한데....

우리 돌머리들은 계급장밑에 소뿔(무궁화) 그려넣고 하사관이란 명칭을 부사관이라고 바꾸면 자부심이 생기는 것으로 착각하고.... 확실한 권한을 주고 그에 따른 책임도 줘야지....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정부에서 소위로 진급시키겠다고 했으나 가족들이 거부했습니다.

준위를 소위로 진급은 진급이 아니라 강등입니다.

짬빱 냄새도 맡아본적이 없는 군미필동호회 청와대라 그런 제의를 했었나 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부에서 한 준위를 소위로 진급시키려는 생각이 아무리 봐도 등신들 생각이구만..!.병장에서 하사,상사에서 준위, 소위에서 중위, 소령에서 중령,중령에서 대령,준장에서 소장,이런식의 특진 예우는 시행 할수있어도 준위에서 소위로는 전쟁시 소대장의 전사나 급박한 전투상황의 특별한 경우에한하여 부대장의 소청으로 소대단위 지휘를 위해 할수는 있지만 이것은 피해보상의 예우차원이 아니고 부대지휘를 위한 일시 특별조치일것이다.정부 담당자의 식견이 이렇게도 무식한가?오죽하면 유가족이 그런 저급한 행태에 거부했겠는가?소위란 말 자체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예우차원 이라해서 그렇게하는게 아니다.그것은 성격에 맞지 않는 억지춘향이다.군 미필자들의 집합소가 온갖 치졸한 행태만 하고 있으니.....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한준위님 같은 분은 별을 달아드려도, 정말 아쉬우신 분입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553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74 경찰의 국민연합 탄압백서 정창화 2010-04-12 7481 3
2073 경찰의 [국민연합] 탄압에 따른 성명서 정창화 2010-04-12 7395 3
2072 한명숙, 떳떳하면 계속 싸워라 만토스 2010-04-12 2252 26
2071 잠시 쉴겸 노래 듣고 가세요(Danny boy, Ove… 좌빨박멸 2010-04-12 2918 6
2070 한방 갈겼다 : 스스로 침몰했다 댓글(1) 박병장 2010-04-12 2891 45
2069 김정일 살인귀 및 犬무리 척살, 북한 자유 회복 중앙연… 댓글(1) 무궁화 2010-04-12 2303 14
열람중 영웅 한주호 준위님에 관하여 궁금한 점. 댓글(6) 슨상넘 2010-04-12 2905 6
2067 작금에 작동하는 김일성의 유훈 흐훗 2010-04-12 5513 8
2066 타워팰리스와 해군아파트 자유의깃발 2010-04-12 3202 22
2065 "국가안보와 대통령 책무는 포기해선 안 돼"를 읽어뵙고… bananaboy 2010-04-12 2485 11
2064 한무일와 댓글(5) 염라대왕 2010-04-12 3083 2
2063 문득 드는 회의론과 새로운 제안 댓글(1) 자유인 2010-04-12 2076 18
2062 박지원의 안대, 천안함 장병 위장 붕대 댓글(6) 국가사랑 2010-04-11 2860 26
2061 義人 지만원과 記者 조갑제 댓글(4) 비전원 2010-04-11 4662 21
2060 전사님들에게 댓글(8) 좌빨박멸 2010-04-11 2337 17
2059 자국민이 아니라 북괴를 위한 MB정권 댓글(1) commonsense 2010-04-11 2237 28
2058 역시 황장엽은 트로이목마였네요. 댓글(7) 우주 2010-04-11 4069 33
2057 정부 ‘천안함 음파 보고’ 숨겼다 _군, 사고발생 1주… 댓글(2) HiFi 2010-04-11 2771 4
2056 "천안함 사건, 발생 6시간만에 모든 게 보고됐다" 댓글(2) HiFi 2010-04-11 2613 5
2055 천안함 침몰시킨 원인체 폭발력 TNT 260㎏급 _軍… 댓글(2) HiFi 2010-04-11 2516 6
2054 KBS가 국민들 무장해제시킨다 댓글(4) 만토스 2010-04-11 2342 33
2053 횡설수설... 댓글(1) 한마디 2010-04-11 2364 10
2052 박근혜씨는 왜 아무런 말이없나? 댓글(11) 슨상넘 2010-04-11 2808 17
2051 여기자의 침묵 댓글(2) 슨상넘 2010-04-11 2959 5
2050 池萬元 博士님께 나는 바랍니다. 댓글(3) 한마디 2010-04-11 2324 17
2049 나는 이런 대통령이 한없이 그립읍니다!(머리글 외 퍼온… 댓글(1) 장학포 2010-04-11 2549 14
2048 이상과 현실.. 댓글(3) 천지신명 2010-04-11 2463 15
2047 조갑제 記者에게 주어진 시대적 本分 댓글(3) 달마 2010-04-11 2406 18
2046 . 댓글(3) traumsuss 2010-04-11 2625 35
2045 광주5.18을 보는 지만원과 조갑제 댓글(2) 비전원 2010-04-11 3745 2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