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정희 前 대통령 각하의 32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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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4-08 15:32 조회2,93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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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졸업생, 내외 귀빈과 학부모 여러분!
해군 사관 학교 제 32기 졸업식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졸업생 제군들의 영예로운 임관을 축하하며, 조국의 바다를 지킬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고 교문을 떠나는 제군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또한, 이처럼 믿음직한 신진 기예의 청년 장교를 육성하는 데 그 동안 심혈을 기울인 교자 김 상모 제독을 비롯한 교관단과 학부모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자 합니다.
졸업생 제군도 잘 아는 바와 같이, 오늘날 바다는 「제 2의 영토」라고 할 만큼 군사·경제면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근래 국제적으로 해양법 질서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고 있어 국가간의 이해 대립이 커지면서 해군력을 증강하는 추세에 있습니다.자고로 융성했던 민족은 남보다 먼저 새 항로를 개척하고 바다를 정복하였으며, 그 힘을 사해에 떨쳤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며, 바야흐로 「세계 속의 한국」으로 힘차게 뻗어가고 있는 이 때에 무역의 진흥, 해외 자원의 수송, 원양 어업 발전, 그리고 해양 자원의 개발 문제 등 바다의 중요성이 로 증대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습니다.이 무한한 가능성을 국가 이익 신장을 위하여 활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해군력이 무엇보다도 강해야 합니다.
한편, 그 동안 무장 간첩선의 침투와 어선 납치 등 각종 침략 도발을 자행해 온 북한 공산 집단은 작년에 국제 관례를 짓밟고 공해상에 멋대로 소위 「해상 군사 경계선」이란 것을 설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그리고, 계속 해상 공격력을 강화하며 침략 노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긴요한 당면 과제의 하나는 철통같은 해상 방위 태세를 갖추는 일입니다.
우리의 방위 산업은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군장비를 우리 손으로 생산하게 됨으로써 우리의 국방력은 나날이 내실을 다져가고 있습니다.우리 해군도 그 동안 모든 장병들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모든 면에서 적이 감히 넘보지 못할 만큼 막강한 힘으로 성장했다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증강된 힘을 언제 어디서나 기동성있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의 기도를 항상 빈틈없이 파악하여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평소에 있어서 실전적 훈련에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든, 적에게 헛점을 보이는 것은 침략을 자초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고금의 전사를 보더라도 적에 못지않는 전력을 가진 군대가 적에게 허를 찔려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패전한 예가 얼마든지 있습니다.우리는 적이 우리 영해에 단 한 치도 침범하지 못하도록 물샐틈없는 경계와 임전 태세를 항시 견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졸업생 여러분!
군이 건재해야 국가의 안전이 보장되고 번영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인의 길은 보람과 번영의 길이면서 동시에 끝없는 헌신과 희생의 길인 것입니다.
특히, 지휘관은 군의 중추이며, 전력의 핵심입니다.제군들은 앞으로도 영예로운 국군 장교로서 부단한 자기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을뿐더러 부하에게 존경받는 지휘관이 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자주적인 전기 전술의 개발과 연마에 더욱 힘써,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해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은 격전의 나날을 보내면서도 틈만 있으면 병서를 탐독하고 독창적인 전법과 전술을 짜내는 데 불철주야 골몰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이 같은 유비무환의 정신과 정성이 있었기에적은 병력으로도 많은 적을 무찌를 수 있었고 조국의 운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충무공의 위대한 교훈은 우리 해군의 전통 속에 지금도 맥맥히 살아 있습니다.
아무쪼록, 졸업생 제군들은 지난 4년 동안 유서깊은 이곳 옥포만에서 배우고 익힌 이 순신 장군의 거룩한 멸사보국의 정신과 유비무환의 슬기를 오늘에 되살려 막강 무적의 해군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제군들의 앞날에 조국의 영광과 더불어 성공과 무운이 길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박정희 前 대통령 각하를 기념하는 전자 도서관에서 퍼왔습니다.
http://www.parkchunghee.or.kr/search.html
해군 사관 학교 제 32기 졸업식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졸업생 제군들의 영예로운 임관을 축하하며, 조국의 바다를 지킬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고 교문을 떠나는 제군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또한, 이처럼 믿음직한 신진 기예의 청년 장교를 육성하는 데 그 동안 심혈을 기울인 교자 김 상모 제독을 비롯한 교관단과 학부모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자 합니다.
졸업생 제군도 잘 아는 바와 같이, 오늘날 바다는 「제 2의 영토」라고 할 만큼 군사·경제면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근래 국제적으로 해양법 질서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고 있어 국가간의 이해 대립이 커지면서 해군력을 증강하는 추세에 있습니다.자고로 융성했던 민족은 남보다 먼저 새 항로를 개척하고 바다를 정복하였으며, 그 힘을 사해에 떨쳤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며, 바야흐로 「세계 속의 한국」으로 힘차게 뻗어가고 있는 이 때에 무역의 진흥, 해외 자원의 수송, 원양 어업 발전, 그리고 해양 자원의 개발 문제 등 바다의 중요성이 로 증대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습니다.이 무한한 가능성을 국가 이익 신장을 위하여 활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해군력이 무엇보다도 강해야 합니다.
한편, 그 동안 무장 간첩선의 침투와 어선 납치 등 각종 침략 도발을 자행해 온 북한 공산 집단은 작년에 국제 관례를 짓밟고 공해상에 멋대로 소위 「해상 군사 경계선」이란 것을 설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그리고, 계속 해상 공격력을 강화하며 침략 노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긴요한 당면 과제의 하나는 철통같은 해상 방위 태세를 갖추는 일입니다.
우리의 방위 산업은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군장비를 우리 손으로 생산하게 됨으로써 우리의 국방력은 나날이 내실을 다져가고 있습니다.우리 해군도 그 동안 모든 장병들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모든 면에서 적이 감히 넘보지 못할 만큼 막강한 힘으로 성장했다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증강된 힘을 언제 어디서나 기동성있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의 기도를 항상 빈틈없이 파악하여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평소에 있어서 실전적 훈련에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든, 적에게 헛점을 보이는 것은 침략을 자초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고금의 전사를 보더라도 적에 못지않는 전력을 가진 군대가 적에게 허를 찔려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패전한 예가 얼마든지 있습니다.우리는 적이 우리 영해에 단 한 치도 침범하지 못하도록 물샐틈없는 경계와 임전 태세를 항시 견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졸업생 여러분!
군이 건재해야 국가의 안전이 보장되고 번영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인의 길은 보람과 번영의 길이면서 동시에 끝없는 헌신과 희생의 길인 것입니다.
특히, 지휘관은 군의 중추이며, 전력의 핵심입니다.제군들은 앞으로도 영예로운 국군 장교로서 부단한 자기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을뿐더러 부하에게 존경받는 지휘관이 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자주적인 전기 전술의 개발과 연마에 더욱 힘써,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해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은 격전의 나날을 보내면서도 틈만 있으면 병서를 탐독하고 독창적인 전법과 전술을 짜내는 데 불철주야 골몰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이 같은 유비무환의 정신과 정성이 있었기에적은 병력으로도 많은 적을 무찌를 수 있었고 조국의 운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충무공의 위대한 교훈은 우리 해군의 전통 속에 지금도 맥맥히 살아 있습니다.
아무쪼록, 졸업생 제군들은 지난 4년 동안 유서깊은 이곳 옥포만에서 배우고 익힌 이 순신 장군의 거룩한 멸사보국의 정신과 유비무환의 슬기를 오늘에 되살려 막강 무적의 해군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제군들의 앞날에 조국의 영광과 더불어 성공과 무운이 길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박정희 前 대통령 각하를 기념하는 전자 도서관에서 퍼왔습니다.
http://www.parkchunghee.or.kr/search.html
댓글목록
정의봉님의 댓글
정의봉 작성일매해마다 새해벽두에 연두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명쾌하게 제시했던 박대통령의 그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눈과 귀에 선합니다. 박대통령의 영도력이야말로 충무공의 현신이며 멸사보국의 성웅들이십니다. 박대통령이 그립습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작성일
나이 어린 제가 그분을 그리워 할 정도인데 ...어르신들은 오죽이나 하시겠습니까...
어려울 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의 사관학교 졸업식의 말씀을 지금들어도 우리들 가슴에 감명으로 화답되는 이 심정은 그동안 얼마나 좌파빨갱이들의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마비시켜왔는가를 깊게 느끼게 합니다.
요즘 대통령,즉 이명박의 사관학교 졸업식에서의 말,뭐라 지껄었겠읍니까?"적의 침략.적의 도발에 단호히"란 어구를 절대 쓰지 않을것입니다! 본인 자신의 정체성이 좌파이니까 그런 어구 표현은 못하죠!
이게 어찌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까? 마당쇠님!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