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누를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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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뜰팡 작성일10-04-07 12:22 조회2,8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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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가 불같이 끓어 오른다.
왜 용맹스러운 참수리의 후예 천안함의 장병들을
기가 죽고 날개가 꺽인 모습으로 국민앞에 내세우는가.
부상장병들이 포함된 천안함 생존장병들의 기자회견 장면을
TV로 보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누를 길이 없다.
이명박은 정말 나쁜사람이다.
아주 나쁜 사람이다.
조국 지키는 명예와 하늘을 찌르는 사기로 먹고사는
우리의 믿음직한 장병들을 초췌한 모습으로 만들어
증인으로 내세우는 이명박은 대한민국 국민 맞는가!!!
기자회견 중계 TV화면을 보며
살아 돌아온 죄책감으로 축 늘어진 어깨와
패잔병 같이 인위적으로 각색 되어진
용맹스러웠던 해군장병들의 안쓰러운 모습을 보며
가슴 터질 듯한 분노를 누를 길이 없어
뜨거운 눈물이 앞을 가렸다.
누구나 다 그랬으리라...
나쁜 대통령.
아주 나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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