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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파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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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케이 작성일10-04-08 12:27 조회2,35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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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둘이 조폭 백령파로 유명한 어두운 우범지대를 순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둘이 눈이 번쩍하더니 쓰러졌습니다.

한사람은 몇분만에 겨우 정신차리고, 한사람은 즉사했습니다.

정신차린 사람이 지구대에 무전을 때립니다.

"순찰하다 뭔가에 맞은것 같다. 동료는 죽은것 같다."

그 무전을 들은 다른 경찰들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출동하던 중 우범지대를 어슬렁거리며 흉기를 들고있는  백령파 깡패들을 봅니다.

그래서 서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랬더니 서장이 체포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쫏아가다가 놓쳤습니다.

서장은 바로 경찰청장에게 경찰 둘이 순찰하다가 둔기로 맞고 쓰러져 한명은 즉사한것 같고 한명은 지금 병원으로 후송중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경찰청장이 이럽니다.

"나도 그런 경험있는데...피곤하면 빈혈로 쓰러지기도 해" ㅋㅋㅋ

아무튼 경찰청에선 회의를 하는데...

'혹시 어두운 길가다가 전봇대에 부딧친게 아닐까?'

'우리 경찰대원이 옛날에 파놓은 함정에 빠진게 아닐까?'

"몇시에 그랬데?"

별별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서장이 결국 사건 브리핑을 하는데...

서장이 둔기일 가능성이 많다니깐 청장은 아직 모른다고 그러라고 합니다. ㅎㅎㅎ

사건의 핵심은 둔기가 야구방망이인지, 망치인지, 각목인지, 몇시에 때렸는지가 아닙니다.

누가 때렸냐 아니겠습니까?

백령파가 우글거리는 우범지대에 서방파가 와서 그랬을리도 없습니다. 

이제서야 청장은 죽은 경찰의 뒷통수가 깨어진것을 보고 CSI과학수사대에 의뢰합니다.

만약 둔기로 백령파가 때린 것이 맞다면 단호하게 대처할꺼라고...

백령파의 행동대원들은 이미 출국을 했는데 말입니다.

조폭은 행동대원 잡아봐야 소용없습니다.

두목을 잡아야합니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님의 글이 시사하는 바 이명박이의 계획적 시실을 은폐한걸 금방 알게 했군요!뭣도 모르는 주제에 "나도 배 만들어봐서 아는데 파도에 붕 떠서 내리치면 두동강 날수도 있다"??? 이거 꼬메디도 이런 꼬메디는 없을겁니다.등신같은 비상식적인 이런 얘기를 계속 듣고 살아야 하는가?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허허허....
이거 참 웃어야 하남,
아니면 울어야 하남!!!!
어덯게 배를 만들면 파도가 붕~ 떠서 내려치면 두동강이 나누????
그거 지난번에 보여줬던 종이배 아녀?????
명박아!!!! 종이배도 파도에는 두동강이 안난단다!!!!
물묻은 종이배도 두동강이 안나는 데....
하물며쇠로 만든 배가 두동강이 난다면,
나도 경남 울산에 가서 배나 만들어 팔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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