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교전위협 감수하며 NLL 향해 자동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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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구름 작성일10-04-03 23:36 조회2,50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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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A급 경계태세…
北과 교전위험 감수하며 NLL 향해 자동사격
http://news.nate.com/view/20100402n00968?mid=n0204
동아일보기사 / 2010.04.02
軍 해명자료로 본 ‘속초함 긴박했던 추격전’
사건 전말은
북상물체 NLL 넘을때까지
5분간 76mm 주포 쏟아부어
뒤늦은 공개 왜
“조명탄”→“새떼” 말바꾸다
본보 보도후 격파사격 인정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2분경.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천안함이
침몰하고 있을 때 1200t급 초계함인 속초함은 천안함 사고 지점에서
남쪽으로 49km 떨어진 곳에서 중국 어선을 감시하는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해군 2함대 사령부는 사고 직후 해상경계 태세를 A급으로 격상시켜 발령했다.
A급 해상경계 태세는 대북경계 태세 중에서도 즉시 교전이 가능한 최고의 전투태세다.
2함대 사령부의 지시에 따라 속초함은 천안함 사고 현장으로 향하지 않고
백령도 서쪽 북방한계선(NLL) 근처까지 전진했다.
2함대는 속초함에 “불순세력에 의한 피습 우려를 고려해 사고 현장에 가지 말고
(천안함을) 공격했던 물체를 탐지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 지시에 따라 백령도 서쪽에서 NLL 경계를 강화하고 있던 속초함의 사격통제레이더에
오후 10시 55분 백령도 북쪽 해역에서 42노트(시속 78km)의 속력으로 NLL 쪽으로 북상하는
물체가 포착됐다.
속초함은 긴박한 상황에서 이 물체를 천안함을 공격한 뒤 숨어 있다가 도주하는
북한 함정일 것으로 판단했다.
속초함은 즉각 2함대 사령부에 “도주하는 물체를 발견했다. 경고사격 없이 바로
격파사격을 하겠다”며 승인을 요청했고 사령부는 이를 승인했다.
사격통제레이더로 고속 표적을 조준한 속초함은 76mm 주포의 사격스위치 모드를
자동사격으로 맞춘 뒤 스위치를 눌렀다.
속초함은 고속 표적을 쫓아가며 이날 오후 11시부터 76mm 주포를 쏘기 시작했다.
고속 표적이 NLL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자 속초함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자칫 NLL을 넘어 주포를 쏘게 되면 북한과 교전을 벌여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더상에 포가 떨어지는 지점을 지켜보고 있다가 고속 표적이 NLL을 넘는 순간
사격 정지 버튼을 눌렀다. 속초함은 5분간 130여 발을 쏟아냈다.
고속 표적을 쫓던 속초함은 NLL에 근접해 있었다.
국방부는 “속초함에서 표적까지의 거리가 9.3km인 점을 감안해 유효사거리가
12km인 76mm 주포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군 관계자들이 1일 밝힌 속초함 사격의 전말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속초함은 천안함을 침몰시킨 물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사격이
가능하도록 모든 장비를 준비한 상태에서 포착된 레이더상의 물체를 북한의
반잠수정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방부는 지난달 31일까지는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군은 오히려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달 26일에는 백령도 주민들이 들었다는
포성을 구조작업을 하기 위해 쏜 조명탄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말을 바꿨다.
속초함 레이더상에 미상(未詳)의 물체가 포착돼 76mm 주포로 경고사격을 했는데
나중에 분석해 보니 ‘새떼’로 추정됐다고 했다.
본보가 1일자로 속초함이 레이더상에 잡힌 물체를 반잠수정으로 판단해 격파사격을
했다고 보도한 뒤 국방부는 1일 ‘천안함 침몰 관련 국방부 입장’이란 해명 자료를 통해
격파사격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국방부는 사격 후 레이더의 포착 상황을 분석한 뒤 이 물체를 새떼로 판단한 이유를
4가지로 설명했다.
△레이더에서 표적이 1개에서 2개로 분리됐다가 다시 합쳐지는 현상이 2차례 반복된 점
△물체가 육상의 전탐기지를 0.9km(1000야드) 거리로 근접해 통과할 때 기지에서
접촉이나 소음이 인지되지 않은 점
△표적이 마지막에 사라진 지점이 육지에 해당된다는 점
△광학추적장비(EOTS)로 확인한 결과 표적이 분산된 형태였고 함정 등의 고속 항해 때
발생하는 물결이 식별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다.
하지만 새떼일 경우 레이더상에서 항적이 갈라지는 것을 금방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속초함이 5분 동안 주포를 130발이나 집중 타격 사격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천안함을 침몰시켰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긴박한 상황에서 새떼 여부를
제대로 판단할 겨를이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합참은 속초함 발포 이후 북한 항공기가 NLL 북쪽 30km 지점까지 남하한 시간은
27일 0시 33분이었다며 시간과 항공기 위치를 고려할 때 속초함 발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레이더상의 물체는 26일 오후 11시 5분 NLL을 통과해
11시 8분 북한 장산곶 아래 해역에서 사라졌다가 11시 9분 다시 레이더에 잡혔고
11시 11분 장산곶 육지 안에서 사라졌다.
장산곶은 북한 해안포가 있는 지역이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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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이 육지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북괴의 전형적인 해안 동굴식 잠수함 기지 속으로
숨었다는 정황..?!
해안에서 육지로 더 들어가며 사라졌다는 것은
그런 이유 아니겠는가..?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이제; 국방부 장관도, 합참의장도, 합참참모장도 모조리 육군 출신은 제외시키고; 공군.해군.해병대에서 임명되도록 해야! ,,. 솔직히 말해서 그 육군 출신 장성들이 잠수함을 타봤냐? 잠수정에 탑승, 공상과학모험소설 '해저2만리'의 과학자이자 군인인 '모네' 艦長처럼, 해양에 능숙하냐? 또, 空軍처럼 氣象에 빠꼼하냐? 통신 병과처럼 전자전.기계 장비들을 제대로 아냐? ,,.
아울러, 工兵.機甲.兵機 병과 출신도 아닐 터이니 重裝備인 海上 crane을 제대로 알기나 하겠냐? ,,. 말을 좀 아껴야겠지만, 이제 너희 그 ㄸ ㅂ 들의 범죄적 무능.눈치 살피기를, 다 보여준 이 마당에, 다 알려질 것은 다 이미 알게된 만큼,,.
또; 어제가 향토예비군의 날이었지만, 예비군.민사참모부{G-5}에서 근무해 본 적있다는 장교기록카드 펜촉 잉크조차도 묻지 않았을 터이니깐, 대비정규전을 제대로 능숙히 하기나 하겠느냐? ,,. 오히려 예비군.민사참모부에서 있었다면, 무능했었다고, 쳐다보지도 않으려 하겠지? ,,. 난 그런 육군 출신 국방부 장관 및 합참의장 합참참모장들을, 오히려, 경멸한다! 누가 뭐라든 말야! ,..
더 더군다나 이러면서도 꼴 값하고 그래, 한미연합사 해체? 전시 미군작전권 환수? 남침땅굴 18개 축선 묵살? ,,. 이러니 내 어찌 그런 자들을 곱게 봐주랴? ,,. 후배라서 좀 참 았지만, 눈치보느라고 진실을 감추고, 직책에서 해임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듯한저런 후배가 어찌 애국자며 봉사자며 군인이냐? ,,. 좀 봐 줄려고 해도 너무하는 전통만 면면히 이어가게 만드니, 어찌 질타치 않으랴? ,,.,
난, 갑종 출신으로써 내가 상급자로 모셨었던 육사출신 선배장교님들은 너희들처럼 이렇게까지 비굴하지는 않으셨었다! ,,.
저의 답글을 아니꼽게 보는 자는 병든 사람임을 깨닫기 바람. ,,. 自我 批判에 좀 강하시라! ,,.
제대로 되려는 선배 군부 출신들이라면 후배들이 저렇게 되었음에 책임을 각자 져야 한다! ,,..
책임지기 싫으면 뭔가를 경천동지토록 몸으로 보여줘라!
쿠테타를 일게하는 용기.정의감도 결여되 없.못 하겟으면 폭탄 발언.선언을 하면서 너희 임명권자 군대기피자들을 향해 질타하는 발언을 하던지! ,,. 뒈져라!{좀 빨리 좀 올려주기요! ,,. 열 불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