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靑, 4월 정상회담 위해 '천안함 진실'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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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구름 작성일10-04-02 18:58 조회2,77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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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게 국가의 안보를 맏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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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
2010년 04월 02일(금)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2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정부는 4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진실을 은폐 축소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정부는 4월에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거의 마무리된
상황에서 천안함 침몰사고가 발생하자, 남북정상회담이 무산될 것을 우려해
청와대가 북한의 개입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치욕적인 이번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군 당국은 보고 있으나, 청와대는 사고 첫날부터 '북한과의 연계여부가 확실치 않다'며
북한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고발생 직후 근처에 있던 속초함이 두 동강난 채 침몰하고 있는 천안함의
수병들을 구조하지 않고 미확인 물체를 추적하며 격파사격을 한 것은 바로
전시작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속초함에는 잠수정(또는 반잠수정)을
추적하는 대함레이더만 있을 뿐, 하늘을 나는 물체를 추적하거나 확인하는
대공레이더는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아울러 "정보제공자를 밝힐 수는 없지만 4월에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위한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되어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천안함 사고가 터지자 청와대가
북한의 개입가능성을 애써 차단하며, 정보를 은폐, 축소한 결과, 각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군 당국만 난처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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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천안함 침몰로 정상회담 물건너갔다 생각했는데.....
세상일이 거꾸로 돌아가는군요. 이명박을 몰라도 한 참 모르는 선량한 백성....
오른 뺨 맞았으니 왼 뺨 내주러 가야겠죠. 소망교회 장로니까.....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이명박대통령이 남북회담에 목 매는 것은 어느 회원은 영웅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라 말하기도 하고
다른 어느 회원은 대통령 퇴임후 안전보장차원에서 노벨상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엔 두가지 다 이명박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집착을 설명하기엔 뭔가 동기가 허황(영웅심리)되고 비현실적(노벨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집착은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유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달마님....그럼 이유가 뭐라 생각하시나요?
혹시~~~~
정상회담에서 남한과 북한이 연방제 (평화)통일하고 그 공로로 김정일한테서 남반부 총독으로 영구임명 받기위해서????
그래서 5천만 남한국민 목숨을 김정일에게 쥐어주고 백년천년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새벽달님 생각에 일단 부정적이긴합니다만.....
그렇다고해서 마땅한 대안도 없네요. 죄송^^;
뭐인가 국민들의 예상을 빗나가게 할 불길한 느낌만....
그의 좌성향 이념을 더욱 확인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