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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와 국방장관, 군당국은 까투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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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4-01 19:45 조회2,48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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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투리는 암퀑이다.
까투리는 포수가 잡으려면 어느 구멍에 머리만 디밀고 자신이 피했다고 생각한다.
까투리 생각에는 머리를 어느 구멍에 들이밀어 포수가 안보이면 포수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천안함 사고가 나고서 부터를 쭈욱 열거해보면 소꿉장난도 이거 보단 낫다.

* 사고가 나자 군당국에선 3000 톤급(천안함의 두배 반)을 보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실패?

* 1만2천 톤급 동아시아 최대 함정은 이정도로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폼으로 보낸듯 하고

* 천안함과 더불어 바다속을 향해 함포사격을 한 속초함은 천안함과 함께 잠수정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한 것이었고 그렇기에 바닷속의 잠수정을 향해 함포사격을 한 것이었으나, 새떼라고 거짓주장.

* 한국의 잠수정 일 리는 만무하고 일본이나  중국의 잠수정도 아니라면 북괴의 것이 뻔한데
  북괴의 개입이라는 말을 하는 데  며칠이 걸리고

* 꽝소리가 나니까 TOD 동영상을 촬영했던 해병의 초병의 것은 국민 안보여주기 용이 되었고

* 업무일지, 교신일지는 군기밀상 중요해서 공개할 수 없다고 하고

* 애써 우연적 사고인 것으로 하기 위해 몇 십년전에 설치된 기뢰가 위로 올라가는 물결을 거스르고
   내려와서 폭발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그곳 해류는 남에서 북으로 흐르므로)

* 대통령은 사고 5일이 지나서야 전격적(?)으로 빨리도 출동해서 한점의혹이 없이 수사하라고
   하며 자신도 물속에 들어가고 싶고 물속에 있는 장병도 모두 자기 자시같은 존재들이라고 하면서 
   멋드 러진(?) 말을 하는데

* 한옆에선 경찰서를 시켜서 유족을 마치 조폭이나 간첩취급을 하는지 형사를 보내 어이없이
  첩보활동이란 것을 자행하다가 유족에게 두들겨 맞기까지 하고

*  40여분짜리 동영상을 왜 그모양으로 만들었느냐고 국민들이 펄펄뛰니까 국방장관 왈
    "모두 공개 할 수도 있지만 내용이 똑 같으니 그게 그거" 라고 하고.

* 민간 구조 전문가가 말하길 "어탐기계를 사용하면 배들의 지나간 '항적' 이 모두 선으로 위, 경도
  상으로 표시되므로 3~4척의 어선만 있어도 함미 찾는건 일도 아니다. 난 해군이 이미 알면서
  즉, 함미가 어디있는지 알면서 이야기 한줄 알았는데, 그리고, 알고 있다고 하더니 모른단게 
  이해가 안된다" 는 말이 나오게 하고

* 대통령이 유가족들을 보면서 위로는 해주면서도 한점 의혹없이 수사하고 강력 대처 하겠다고 
   말은 하면서도 유족들이 원하는 생존자 증언의 길은 터주질 않고.

* 천안호 함장이라는 사람은 1초만에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가 유족중 선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그 크기의 배가 1,2초 만에 가라 앉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하니까 좌우간 빨리 순식간에
   가라앉았노라고 말을 하면서 들을 만한 이야기는 하나도 하지 않고.

* 북괴 잠수정을 보고서 작전을 위해 천안함이나 속초함이나 출동했던 것인데 성과는 못올리고
   어뢰에 한방 맞고 격침한 것이니 부분패전 한것이나 마찬가진데 아무것도 북 동향으로선 
   특이한 점이 없었다고 하고

* 사고 직전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한 것이 9시 16분에 모두 종료가 된것이 유족들의 말에서 
   일치하는데 그냥 믿을 일이지 통화기록을 조사 해보겠다고 하면서 즉, 유족은 의심하면서
   군이 보여줄거 밝힐 것은 안 밝히고 안보여주고 사고 시각에 대해 자꾸 말이 틀리고

* 지질연구원의 지진 감지계엔 사고 당시에 지진파가 감지될 정도였고, 인근 주민도 그 시각에
   지축을 흔드는 꽝소리를 들었다고 하고, 해병초병도 이소리를 듣고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한건데 애초에는 암초니 새떼니 말을 지어내다가 미군과 훈련중 오폭 이야기까지고 하고.

이것이 천안함이 참변을 당하고 나서의 모든 일이라 할 것인데,

천안함이 패전이건 단순 사고이건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과 그 원인" 이다. 살릴 사람은 빨리 살리고
원인 규병은 있는 그대로 해서 그 원인에 맞는 대응을 하면 간단한 것인데, 과연 군 함정이 어선 보다 못해서 어선에 구조협조요청을 하고 해경에도 협조요청을 하고.

국가적 위난이 있을때 군과 민과 관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함은 사실이고 당연한 것이지만 이건 국민들이 눈으로 보고 생각하고 느끼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지, 군과 관이 할일을 해태하고 미루면서 민에게 앞장서서 해보라 할 성질이어선 군관민 자연협조는 전혀 아닌 것이다.

이렇게 해서 결국 '살릴 수도 있었을 46명은' 정부와 군의 꿍꿍이속 때문에 죽는 것이 되는데 이처럼 기가 막히고 비통하고 원통한 일이 있을까? 인명은 인명대로 하찮게 취급해 버리고  원인은 원인대로 흐려버릴 대로 흐려버리는 이 어처구니 없는 "한점 의혹이 없게 하는 수사" 앞에서, 정부를 믿고 따르고 군당국을 든든하게 생각하라는 말은, 개그 연습장 휴지통에 버리기도 아까운 잡소리다.

경제력 군사력 교육수준 모두가 월등히 앞서는 대한민국이 왜 이리 이 지구상에서 가장 없이 살고 별 볼일도 없는 북괴의 존재 앞에 저리 빌빌 거릴까? 북괴의 존재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재임중에 성가신 일 벌이면서 무력대응 하고 어쩌고 하는게 구찮으니까 저러는 모양인데,

이렇게 만만한 꼴을 보이니까 북괴는 북괴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중국은 중국대로 이 나라를 우습게 알고 더욱더 역사왜곡 까지 하는 것이며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하고 고구려 지역이 본래 중국 땅이었으며 백두산도 중국 것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이다.

제대로 대응은 안하고 저리 숨겨가면서 꼼수를 부려가면서, 지하벙커 속에 머리 들이 밀고 있고, 군막사 속에 머리 들이밀고 있으면서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하면 과연 그게 평화고 안전인가? 벙커와 막사 밖에서 우리를 우습게 볼 것들은 최대한 우릴 먹던 떡같이 만만하게 보고, 이런 위정자들 및 군당국들의 까투리 같이 맹한 자세로 인해 불거지는 복통할  일들을 보면서 국민들은 점점더 정부와 군당국을 향해 불신의 벽을 높이 쌓아만 가는 것이다.

정부 및 군 당국이여...

그대들은 북괴의 도발에도 실패했고
국민들을 속이는 데도 실패했고
그대들의 양심을 속이는 데도 완벽히 실패한 것이다.

이러면서 무슨 4대강이니, 독도지키기니, 완전 수퍼 선진국으로의 2~3년안에 진입이니 등등의
새빨간 애드벌룬을 띄우는가! 어느 누가 믿을 거 같은가!!

그리고........

무슨 낯으로 6.2 선거 한다고 후보자 내보내고 선거구민들을 대할건가!


common sense.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여러가지 상황들이 아마추어 식 입니다.군 미필자 집단이 뭘 아시겠읍니까? "중도"를 표방하고있는 대통령이 무슨 국가 비전과 철학이 있겠읍니까?양다리 걸처 표나 얻어보자는 몰상식한 수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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