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명진스님, 박근혜 전대표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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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3-28 11:00 조회2,99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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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다툼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개판입니다.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습니다. 우익도 없고 좌익도 없습니다. 오로지 땅따먹기....
이러니 무엇을 잣대로하여 인물평을 해야 할지....
피아가 식별이 되지 않습니다.
더우기 명진스님의 정체에대해선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죠.
유감스럽게도 박근혜씨는 납득이 잘 되지 않는 이중적 이미지를
전방위로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필자는 성씨도 박가가 아니고, 대학도 서강대출신이 아니며,
고향도 경북 구미가 아닌....
선입견을 갖고 있지 않은 제 3자적 사람인지라
작금과 같은 박근혜씨의 모양이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혹 고향이 구미인 회원은 필자를 이렇게 비난할 지도 모르죠.
'박근혜가 누구의 딸인데... 그가 어디 출신인데....
그가 무엇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그는
반공애국자의 가문이다. 그러니 염려말라.... 박근혜를 찍어내리지 말라'
고 말이죠....
(필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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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대표측 "인사차 만난적 있지만 특별한 내용 없어" 회동 시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작년 11월경 회동을 가졌다는 26일 본지 보도와 관련 박 전 대표 측이 만남을 인정했다.
박 전 대표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27일 "지난해 11월경 박 전 대표가 인사차 명진스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특별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취재진에 알려왔다.
본지는 앞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지난해 11월 13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을 지목해 이른바 ‘좌파 주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인 명진 스님이 11월 13일을 전후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26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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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보 : 2010. 3. 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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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은사 조계종 직영사찰 외압 의혹을 제기한 명진 스님이 11월 13일을 전후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회동을 가진 것으로 26일 확인됐다.(자료사진) ⓒ연합뉴스 |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정확하지 않지만 11월 말경인 것으로 파악된다. 봉은사 측 관계자는 26일 “날짜는 정확하지 않지만 박근혜 전 대표가 (명진스님을) 방문한 것은 맞다”고 확인해주었다. 추가적인 질문에 이 관계자는 “더 이상의 확인은 곤란하다”고 답했다.
박 전 대표 측은 만남 자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박 전 대표 측 한 관계자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몇 달이 지난 일을 어떻게 기억하느냐”며 “모르겠다”고 했다. 반면 한 측근 의원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지금 와서 (두 사람의 만남이) 문제 될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날 만남이 명진 스님의 요청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박 전 대표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박 전 대표 측 한 측근 의원이 중간에서 다리를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환담 내용이나 대화 시간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박 전 대표가 직접 봉은사를 방문해 만난 자리인 만큼 두 사람 간에 속 깊은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관측이다.
작년 11월 13일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면담하면서 봉은사 명진스님을 지목해 “강남의 부자 절에 좌파 주지를 그렇게 놔두면 되겠느냐”고 발언한 때다.
당시 안상수-자승 만남에 배석했던 김영국 씨(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는 안 원내대표의 발언을 11월 20일께 명진스님에게 전했고, 명진스님은 11월 30일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안 원내대표의 문제 발언을 확인했다.
따라서 명진스님과 박 전 대표의 환담 자리에서도 이런 문제가 직간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볼 수 있다. 불교계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스님은 안 원내대표의 ‘좌파주지 발언’을 공개한 지난 21일 일요법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잠깐 언급했다.
명진스님은 “지긋지긋한 좌파 논쟁은 그만두어야 한다”며 “박정희는 이후락을 평양으로 보내 7·4공동성명을 냈다. 남과 북이 화합과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하고 합의한 것”이라고 한 뒤 “박정희가 좌파인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평양에서 김정일을 만났다. 박근혜도 좌파냐? 정주영이 소떼를 몰고 평양을 방문했다. 좌파인가? 현정은 현대회장이 금강산사업을 하고 있다. 현정은도 좌파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명진스님은 오는 28일 일요법회에서도 3월초 총무원 주요간부가 청와대에 들어가 논의한 내용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등 외압설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데일리안 = 김성덕 기자]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적에게 기습을 허용하여(경계 실패) 결정적인 피해를 받은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없다.'
이는 군의 불문율입니다. 항차 경계를 주 임무로하고 있는 초계함이 기습공격 당했다면
이는 보통의 사태가 아닙니다. 초병이 졸고 있는 사이에 적이 목을 따갔으니 이어 벌어질 상황은
상상만해도 끔찍하지요. 아무튼 경계에 실패한 함장을 어떻게 처리할지 두고 볼 일입니다.
나아가 이번의 패배는 군을 벗어나 피아식별이 불분명하여 경계태세가 이완된
우리 사회의 기류에도 경종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영혼없는 마구잡이식 행보가 국가를 이념적 무방비상태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군사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주적개념을 마구 훼손하고 있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박양이라는 여자분은 봉은산지 뭔지 하는 똘중(주지)놈을 왜 만났을까????
옛날에 봉은사 '봉'짜가 들어가는 절은 이제현이라는 고려말 권문세족의 절이었었다고 배웠는 데....
사실여부는 모르겠고......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작년 12월에는 명진승려를 만났었나요? 그 다음달이 되는 지난 1월달에는 동교동 권노갑이와 秘密裏에 會同을 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은 아직 못 들어 보셨나요? 권노갑이가 누굽니까? 권노갑, 한화갑, 박지원...아직도 左翼의 巨頭 김대중이가 버젓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