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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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0-03-25 16:44 조회2,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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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했다 북송된 30대 여인의 이야기.
임신 6개월의 그녀, 보위부 요원들에게 태아는 중요치 않다.
혹독한 취조를 받던 중 공포심에 소변을 흘린 그녀에게 보위부 요원들은 그새를 못 참고 오줌을 쌌냐? 며 그녀를 비웃고, 배 속의 아이도 중국 종이 될테니 없애버리라 명령하는 등의 모욕감을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더러운 새끼들의 행동보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그녀의 행동이었다.
그들에게 순종하며 순순히 약을 먹고는 약이 좀 약하다며 약을 더 요구했다.
보위부는 그녀에게 살뜰한 미소까지 지으며 약을 더 주었고 결국 그녀는 약을 먹고 배에 띠를 둘러 꽉 조이는 방법으로 강제 낙태를 했다.
경악을 금치 못할 이 이야기는 실제 북한에서 벌어졌던 실화라고 한다.
정말 지옥이 이 보다 더할까 북한의 인권실태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오늘날 오로지 자기 지도자만을 충성으로 받들고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우는 우리식 인권을 고집하고 있는 북한, 인류 보편적 가치조차 존중 받지 못하며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이 안쓰럽기 그지없다.
북한이 도를 지나친 이 같은 비정상적인 사고를 버리고 인권의 사각지대 절망의 지대에 틀을 벗어나는 그 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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