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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엽기정권 작성일10-03-10 21:07 조회4,61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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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라고 하면 답변이 될지 모르겟으나,,,
암튼 답변겸, 제 생각겸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로 달앗는데 너무 길어서 게시판에도 따로 올리는게 좋을것 같아 올립니다.





우선 글을 보니,,,
연합사해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려는 사람의 글이 아니고, '왠 딴지거는 보수꼴통들' 그런 글에 가깝군요.

반박논리라는 것도 상대논리가 좀 있어야 되는데,,,
이사람은 연합사해체에 대해 말하면서 정작 한미연합사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는 군요.
연합사에 대해 모르는 건지, 아님 알면서도 호도하려는 건지,,,
암튼 글을 본 저의 느낌은 그랫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체제입니다.
영국도 미국과 이런 동맹체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한미연합사는 인적구성이 한미군 각각 50:50으로 되있습니다.
미군사령관아래 한국군부사령관 그 아래 다시 미군,한국군,미군,한국군 이런식으로 구성되있습니다.

다만 사령관은 미군장성입니다. 왜 미군장성이 맡는가?
한국군장성은 돼도 지휘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군은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무기, 군사교리를 가진 나라입니다. 한국군은 미군의 장비를 이해하지도 운용하지도 못합니다.
예로 b-52, b-1b, b-2 이런 항공기를 작전에 운용할수 있는 한국군장성은 없습니다.

한미연합사는 한미양국 대통령의 지휘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임무범위안에서 지휘합니다.
그 인적구성에서도 볼수 있듯이 어느 한나라의 일방적인 독단, 희생이 있을수 없는 구성입니다.


그런대 노무현시절 이런 연합사를 자주니 주권이니 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속국인양 선동했습니다.

노무현이 말하던 자주국방은 자주국방이 아니라 단독국방입니다. 혼자 하겠다는 것이지요.
진정한 자주국방이란 자국의 힘뿐 아니라 동맹국의힘, 외교력등등 자국을 위해 동원할수 잇는 모든 역량을 다하여 국가의 안전보장을 최상의 수준에 올려놓는 것이 진정한 자주국방일 것입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안전보장을 낮은 수준으로 내릴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이는 평시에도 전쟁의 위험도를 낮추고 만일에 전쟁이 났을때도 그 피해와 시간을 현저히 줄일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더 큰 격차는 상대로 하여금 싸우기 전에 의지를 상실케 하여 무력화 시킬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욱더 긴요..)



연합사가 없는 영국이나 유럽의 나라들도 미국과 공동작전을 펼칠때는 미군측에서 작전권을 행사합니다.
연합사체제를 가진 한국이야말로 그들보다 '자주'에서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습니다.

한미연합사는 유사시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체제이기도 하지만,(전사를 살펴볼때 연합사체제가 아닌 각국 사령부체제일때는 많은 혼선이 있습니다.)
평시에도 한국군을 최고의 군사교리를 배우게 하는 엘리트 양성소인것입니다.
(똑같은 무기체계로 싸우더라도 전략,군사교리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한국군의 유능한 장교들은 모두 한미연합사를 통해 성장한다. 군사학적 견지에서 볼 때에 연합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MBA 과정을 밟기 위해 하바드大 보내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갖는다.2년 동안 미군과 함께 붙어 앉아서 미군장교가 기안한 것을 한국군 장교가 검토하고 이를 다시 미군장교에게 결재 올리고, 반대로 한국군 장교가 기안한 것을 미군 장교가 검토하고 다시 한국군 장교에게 결재 올리고. 이것을 2년 동안 해봐라. 현재의 군사기술과 군사교리는 그야말로 매일매일 진화하고 있다. ‘공포와 충격’으로 알려진 미군의 전법은 그야말로 최첨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것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들여 시뮬레이션을 한다. 그렇게 해서 개발이 끝나면 제일 먼저 한미연합사에 도입된다. 그야말로 즉각 오고, 한국군은 번개처럼 이를 습득한다. - 김재창 전한미연합사부사령관 ]


한국으로서는 연합사를 해체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오직 종북좌빨들이 김정일을 위한 것입니다.
그 주동자는 노무현시절 최악의 간첩 이종석이라는 놈입니다.

또한 연합방위체제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연합방위체제는 단순히 어느 국가수준이 아니라 지역안정을 위해서도 점차 대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동맹국 내의 분쟁을 미연에 막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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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시킨 게시물도 제가 알기로 아닌내용도 있고 합니다.

"전환일정 재검토를 약속했던 청와대는 기존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워싱턴의 단호한 입장 앞에서 곤혹스러워하는 중 "
=> 여기서 말하는 워싱턴이 어딘지 모르겟으나(흔히 이런식으로 말할때의 워싱턴은 백악관입니다만,,) 백악관이나 국무부에서 기존합의를 강조한 일은 없는 걸로 압니다.

국방부에서는 기존합의로 간다는 입장인걸로 압니다만,,,
국방부에서도 한국과 연례협의때 완곡하게 한국의 입장을 확인한것으로 압니다. (코나스 김성만장군님의 글)

오히려 맹박정권출범후 미국의 조야에선 한국측이 요청할경우 재협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냈었습니다.

노무현정권때 결정도 정치적인 문제였습니다. 해체중단 또한 정치적인 문제입니다.
한국정부가 적극 나선다면 미국도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노무현의 자주와 주권 "
-> 위 글대로...

"노무현의 국방비증가 "
-> 연합사해체로인한 공백을 국방비증가로 커버하려했으나 맹바기가 대폭삭감

"국방중시정책 "
->노무현시대 국방중시정책은 없엇습니다. 군을 무시하고,,,국방비도 없어서 공군은 이쪽비행기부품을 빼서 저쪽 비행기는 넣는 지경이었습니다.

"조영길 "
-> 조영길은 사실상 노무현정권에 의해 물러난걸로 압니다.
연합사해체를 강행하기 위해



"주권국가의 상징인 작전권 "
-> 위 글대로...

"돈때문에 연합사해체를 밀고간다?? "
-> 연합사는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합니다. 돈때문에 해체로 간다기보다는,,,
맹박정권안에도 좌빨들이 많습니다. 출범때부터,,,그놈들이 해체로 밀고 가는듯,,,돈타령은 핑계죠.

진정으로 국가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돈이 문젭니까? 4대강에는 수도 없이 퍼붇는 놈들이,,,

미국에 돈이 얼마드냐고 물어나 봤습니까?
한마디로 굳히기 작전에 들어간것이고 돈타령은 궁색한 변명입니다.


"북한의 재래식 전면전쟁 위협을 평가 절하하는 전략이다 "
-> 미군은 여러차례 북한의 재래식위험을 발표했었습니다.


특히, 링크 제일 마지막페이지,,,

"노무현 정부가 내세운 ‘자주’또는 ‘주권’이라는 용어를 ‘친북좌파의 감상주의’라고 공격한 것도 거꾸로 ‘우파의 감상주의’라는 혐의를 벗기 어려워 보인다. 좌파가 자주의 논리에 감상적으로 경도됐다면 우파는 언제나 미국이 우리를 지원할 것이라는 환상에 경도돼 있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종북좌빨의 반역행위와 애국인사들의 국가안위 걱정을 우파의 감상주의운운하며 동격으로 놓는 군요.
 좌빨들은 자주,주권을 내세워 국민들의 감정,감상을 자극했지만,
우파들은 감정,감상이 아니라 진짜 국가안위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연합사해체는 진짜로 국가안위에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지원할것이라는 환상운운에 대해서,,,
미국의 지원이 환상이 아닌 현실로 만드는게 연합사입니다.
연합사가 해체됐는데도 계속 지원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환상이지요.
해체되도 동맹에 이상없다 미국은 한국을 계속 지원한다고 구라친놈들이 당시 연합사해체를 강행한 놈들입니다.
(때에 따라 이말저말 마구 해대는 좌빨들이었지요. 한미동맹을 갈라놓으려는 놈들이 연합사해체하면서 우파들에게 해체해도 동맹은 지장없다고 ,,,
이종석은 "미국 바지가랭이를 붙잡아도 간다는 것을 어떡하냐? " 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지원하게끔 제도적으로 묶어놓는 것이 연합사입니다.


"위기가 해소되면 당장 전작권을 가져와도 괜찮은 것일까. 만약 올 하반기에 북미 간에 대화가 시작되고 한반도에서 해빙의 흐름이 조성된다면 그런 논리가 설 자리가 있을까."
-> 전작권이라고 말해서 가져왔다 갔다 하는 식으로 표현하는데,,연합사해체가 좀더 정확한 표현이라 할수있겠지요.

미북간 대화가 시작되고 해빙? 대화가 시작된다고 해빙이 됩니까? 글쓴이의 지적수준과 성향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또 만에하나 해빙이 됬다 칩시다.
해빙됐다고 해도 연합사해체와 유지, 어느게 더 우리에게 이익입니까?
위에 김재창부사령관님의 말씀도 있지만, 중국은 점차 한반도전체를 노리고 있습니다. 한미동맹과 미군의 한국주둔을 거론하며 딴지를 걸어대고 있습니다. 심각하게 들어나는 중국의 의도을 경계하기 위해서도 한미동맹이 필요합니다.


"준비가 덜 되었으니 나중에 전작권을 가져오자’는 식의 주장은 누가 보기에도 궁색하다. 자주적으로 무엇을 해보려는 결의와 자신감, 준비가 부족한 것이 전작권 전환을 연기하자는 주장으로 비약한다면 이는 우리 군에 대한 패배주의와 비관주의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 연합사와 자주는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그걸 노무현식 자주로 결부시키는 군요. 연합사가 패배주의로 연결된다니 원,,,
최강의 나라와 최상의 동맹을 맺은게 패배,비관,,,이건 종북좌빨들의 시각입니다.
진정한 자주는 미국같은 나라를 동맹국으로 유지할수 잇는 능력입니다.

무슨 결의,자신감 부족타령,,,이글 쓴사람이야 말로 감상주의에 젖어있어 보입니다.


"‘친북좌파 노무현이 한 일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식의 이념적 접근은, 과거 정부에서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면서 지혜롭게 국방을 관리해나가는 자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 같은 정치논리가 과연 국민의 지지를 받을지도 의문이다."
-> 노무현이 한일중에 잘한게 잇으면 그대로 해야겠지요. 그러나 연합사해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념적 접근으로 연합사해체를 결정한것은 노무현정권이 했던 것입니다.
우파들은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지지??? 천만인 서명을 받았지요.



"자주가 중요하냐 동맹이 중요하냐는 질문은, ....생략..."
-> 자주와 동맹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것을 대립시켜 선동질한것은 좌빨들입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자체가 사실이 아닌듯한 것도 있고, 글쓴이의 성향도 알겠고 의도도 알겟습니다.

위 내용이 어떻든,,,
기본적으로 연합사가 어떤것이냐, 연합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문제일것입니다.
정말로 연합사의 필요성을 안다면,,
미국의 입장이 무엇이든, 우선 우리입장에서 강력하게 요구를 해야 합니다.

미국의 반응은 그 다음입니다.

이승만,박정희 정권때도 안한다는 미국에 밀고,당기고 하면서 기어코 우리의 의지를 관철시킨것입니다.
물론 이승만, 박정희 같은 인물과 비교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더 쉬운조건입니다.
미국내에는 아직도 한미동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얼마든지 활용할수 있습니다.
(그런대,,,얼마전 헤이그 전국무장관의 장례식에조차 참석하지 않았다는,,,)

또 거의 말은 안하지만,,,
부상하는 중국때문에도 미국은 한국에 주요한 입지를 가져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노무현은 어느 누구의 동의도 받지 않고 오로지 지들 마음대로 해체를 결정햇습니다.
(일부에선 의회의 동의가 없었으니 무효라는 말도,,, )
맹바기는 천만인 서명까지 받았고, 자신의 선거공약이기도한  연합사해체중단을 왜 안한답니까?



아래 링크의 글들이 참고할만합니다.
다만 미래한국신문기사는 최근 유료화되서 다 안보이네요.


-----------------------------------


여기 글들은 혹 시간나면 보세요.


아래글은 한미동맹및 연합사관련 기사들
http://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content§ion=정치사회&id=8170

http://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content§ion=정치사회&id=8150

http://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content§ion=정치사회&id=8683

http://konas.net/article/article.asp?idx=7379

http://konas.net/article/article.asp?idx=7427



아래는 인터넷게시물

독도문제와 한미동맹
http://cafe.naver.com/nonodemo/94387


진정한 자주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68093&page=&t_name=debate&kind=&keys=&sel=writer&search=별놈의자주&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한미연합사는 우리군 지휘관을 키우는 육군대학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67924&page=&t_name=debate&kind=&keys=&sel=contents&search=연합방위&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작통권 단독행사는 이종석의 작품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67300&page=&t_name=debate&kind=&keys=&sel=contents&search=연합방위&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간첩을 간첩이라 하지 못하고...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66688&page=&t_name=debate&kind=&keys=&sel=contents&search=연합방위&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작전통제권 단독행사는 동맹의 해체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66216&page=&t_name=debate&kind=&keys=&sel=contents&search=연합방위&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간첩이종석, `휴전선 전방경계초소 철수` 언급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51815&page=2&t_name=debate&kind=&keys=&sel=contents&search=연합방위&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영토조항 재검토는 ´적화´ 음모”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43478&page=2&t_name=debate&kind=&keys=&sel=contents&search=연합방위&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대북지원 물자가 인민들한테 간다는 증거는 있나? 
http://www.freezone.co.kr/cafebbs/view.html?gid=fz&bid=free&pid=87155&cate=&al=&page=1&sm=2&kw=%B0%A3%C3%B8%C1%A4%B1%C7&tuid=&scode=&pds=

댓글목록

뜰팡님의 댓글

뜰팡 작성일

대단히 고맙습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제가 더 고맙지요.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보기 좋은,  좋은 글과 두 분의 모습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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