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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추모열기 차단? 참 여러가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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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0-03-02 17:20 조회3,47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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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않았나?
비싼 한우 사골이야 재탕 삼탕은 기본이라지만, 이건 뭐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수도 없이 울궈먹으며 빼 먹을 거 다 빼먹고도, 아직도 뭔가 더 나올 것이 있는 양 숟가락들고 입맛을 다시고 있으니.. 
니들이 히딩크야?
아직도 배고프게?

『최성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은,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1주기 다음날인 5월24일 한일 축구전을 개최키로 한데 대해, "노 前 대통령 서거 추모열기가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라고 비난했다. 최 부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반일감정이라는 휘발성이 강한 사안을 앞세워 노 前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꼼수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월드컵 16강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대표팀이 유럽이나 아프리카 또는 남미 팀이 아닌 같은 아시아권 팀과 경기를 갖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스포츠를 이용해 고인의 뜻을 기리는 기간을 어지럽히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노림수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 1주기 당일날 축구경기를 한다했으면 폭동날 뻔 했겠다.
서거 당일도 아니고 그 다음날 한다는데 뭐가 문제인가?
1주기 추모지내는데 하루면 됐지, 그럼 한달 내내 하려했나?
국민장을 치룬 노 前 대통령에게 이렇다면, 국장을 지낸 김대중 前 대통령 추모는 1년 365일 하자고 하겠구만.
당신들 조상 제사에 이리 눈물나게 신경썼다면, 복이란 복은 다 받았을 것같은데 말이지.
니들이 점쟁이야?
언제 시합하면 좋을지, 날짜받으러 갈까?

돌깨던 시대의 "시합에 지면 현해탄에 빠져 죽겠습니다"라던 그 반일감정이더냐?
노 前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다라..
누가 추모하지 말라했던가?
울고 불고 소리치며 얼마든지 추모하시라.
당신들이 눈 퉁퉁부어가며 추모할 자유가 있듯, 우리도 한일축구를 볼 권리가 있는 것 아닌가?
유럽이나 아프리카 팀이 아닌, 같은 아시아 팀과 경기를 가지는게 이해안된다고?
니들이 사커 프로모터야?
그럼 브라질과 프랑스와는 언제 붙여줄래?

참으로 갖다붙이는 데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음이다.
그리고, 왜 최성이란 이가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지 생각해보니..
아~ 6월에 있는 지방선거에,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더구만.
"민주개혁진영의 능력 있는 후보가 고양시장이 되어, 최고위 교육도시, 성장하는 고양경제를 이끌어야 한다"는 출마의 변을 앞세우며 말이지.
뭐 예비후보일 뿐이니, 미리부터 타 예비후보군들보다 튀어보겠다는, 그리고 노사모로 부터의 지지를 받아보겠다는 그 심정은 이해하나, 입에서 나온다고해서 다 말은 아닌 것을..

 

그런데 웃기는 건, 그가 출마의 변에서 덧붙이길 "<목민심서>의 최대 교훈은 바로 '목민관이 왕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치단체장이 어쩌면 그 지역 시민들의 생활정치를 개선하고 책임지는 데에는, 국회의원보다 대통령보다 더 중요한 존재다"라 했던데.
목민관이 왕보다 중요하다면서, 왜 국민보다는 왕 그것도 불미스러운 일로 사망한 왕에 대해 이리도 열성적으로 야단인지.
벌써부터 이런 모습을 보임에, 만에 하나 고양시장이란 목민관에 당선되면, 그땐 지방 장관의 사적을 가려 뽑아 治民에 대한 도리를 적시한 목민심서(牧民心書)가 아닌, 고양시민이고 뭐고 간에 지난 왕에 목을 매가며 찬양하는 '목맨심서'라도 발간할 것같은데 말이지.    

노 前 대통령에게도 이럴진대, '김대중 前 대통령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낸 최성 정책위부의장임에, 올 8월에 있을 김대중 前 대통령 추모일에는 대단하겠구만.
그때는 나라안팎의 모든 일 올스톱하자 하겠고..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열녀불갱이부(烈女不更二夫)라 했다.
충신으로 불리우려면, 노 前 대통령이냐 김 前 대통령이냐의 선택을 해야 할 것같다.

한일 축구전을 개최키로 한게, 추모와 애도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꼼수라..
그럼 김대중이 북으로 올라가 국민의 동의없이 멋대로 6.15 선언을 한 건, 6.25로 인한 북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흐리고,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라는 의의를 박살내려는 꼼수였구만. 
또한 마찬가지로 노 前 대통령의 10.4 선언 역시, 10.26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손바닥으로 가려보려는 꼼수였고 말이지.

제 코가 석자인 상황은 생각치도 못하고, 이런 여러가지 한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 갖다붙이며 헤매지말고, 진정 목민관이 되고 싶다면, 고양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그 하나만에 집중하라.

 

 

 

댓글목록

멸공™님의 댓글

멸공™ 작성일

열녀불갱이부(烈女不更二夫)라...
제갈 윤 김 도요다 대중이 엄마나 논시계 엄마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군요.
물론 그 여인들의 잘잘못을 따지는 차원의 얘기는 아닙니다.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노 前 대통령 서거 추모열기가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라?
그 참 그들(좌파정권)은 그런 유사한 못된 짓을 많이 했던 모양이군,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걸 알아 맞힐 수 있으랴?
자살한 노무현을 이용해서 무슨 희괴한 흉계를 꾸밀 계획이었는지 그것이 수포로 돌아갈 것을 염려하는 모양이구랴!

반공인님의 댓글

반공인 작성일

자꾸 이런 식으로 나가면 좌파들... 자신들 얼굴에 침뱉는 행위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아니! 뭐 그렇게 해야지... 그래야 우리가 유리해지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후안무치의 극치입니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먹고 사는게 힘든가?
국민들 등 처먹고 골탕먹이고 사기치고!
지난 12년 동안 국민들 골탕먹이고 그래도 반성할 줄 모르니!
북에 있는 놈하고 똑같은 인간들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허허!!!!
최성이라고 했던가????
그럼 즤 할배 죽은 날 선거하면 나라 뒤집어 엎겠구먼.....
남 뒈진 걸 그리도 이용해 먹으려고하는 걸 보면.....
그리도 근신해야 할 놈들이 그 당시는 왜 그리도 설처댔누??????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1억원 짜리 팔뚝시계를 뇌물받은 증거를 인멸키 위해 논두렁에 버린 파렴치하 위선자롬을 추모하다니!그런, 한갖, 명명백백한 범죄자를 지구 나이와 같은 46억! ,,. 46億圓의 국민들 혈세로 국민장을 시켜준 쥐박이! ,,. 나라 다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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