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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오바마의 한국교육 언급, 낯뜨거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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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3-03 16:13 조회2,783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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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사회가 패자에게 안겨주는 가혹할 정도의 모멸감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 모멸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죽기 아니면 살기식막� 공부에 일로매진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방법으로서 효험이 좋다고 소문난 사교육에 매달리는 것이고....
하지�  사회복지체계가 잘 잡혀 있는 나라라면 우리나라에서와 같은 이상 교육열풍이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날 필요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몽준의 말처럼 오바마가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깨달음에 대한 희구가 아니라 권력욕이나 재물욕, 명예욕과 같은
더러운 욕심을 채우기 위한 동물적 본능의 부추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너무 자조적이지요....

요즘 정몽준씨의 행보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것 같습니다.
탤런트나 정치인이나 다 같이 사람들 눈 앞에 띄게 되면 도마 위에 오르게 되는 법....
여자들은 주로 탤런트들을.... 남자들은 주로 정치인들을 안주로 삼아 떠들지요....
그에 관한 기사가 있어 올려봤습니다.

학생들이 교사들을 평가하게 한다는 교원평가제에 관한 그의 견해에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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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오바마의 한국교육 언급, 낯뜨거운 이야기"

2010년 03월 03일 (수) 08:39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3일 "우리 교육에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교육을 본받자고 했지만 우리로선 낯 뜨거운 이야기다. 오바마 대통령이 부러워하는 것은 한국의 '교육열'이지 교육제도는 절대 아닐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모든 이들을 경악케 했던 알몸뒤풀이 졸업식, 연일 터지는 교육계 비리를 지켜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면서 ▲ 바람직한 경쟁 ▲ 제대로 된 평가 ▲ 투명성 보장 등을 교육개혁의 3원칙으로 제시했다.

정 대표는 "지난 17년 동안 우리나라는 유학과 연수에 40조가 넘는 돈을 썼다. 그 이유는 우리 교육에서 바람직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은데 있다"면서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수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시장을 떠돌고 있다. 이제 공교육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부상한 무상급식과 관련, "그 취지는 참 좋다. 아이들에게 공짜 점심을 주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은 서민을 위한 보육예산을 늘리고 과학시설과 강당을 짓는 교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라며 전면도입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대표는 교원평가제와 관련, "학생들을 평가하는 교사들이 자신에 대한 평가를 거부한다는 것은 모순이며 규칙에도 어긋난다"면서 "교원평가제가 이제 시작됐다는 것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도전이며 교육수준의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여론조사보니 멍주니 띄워주기 작업에 들어갔더구만,,,
좌빨들이 한나라당대선후보로 밀고있는 놈이 멍주니,,

암튼, 교육문제를 말하면서 전교조를 빼놓는 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흑인 오바마가 백인 주류의 미국사회에서 극한 성장을 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성장과정 중 어쩌면 한국적 모멸감 같은 것이 자리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학생들은 어느 교수.교사가 진심으로 성심 성의껏 아낌없이 주려고 하는지를 잘 알고 있읍니다. 과감히 학생들이 교수.교사들을 평가하고 아울러 감찰부에서는 피교육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정기.부정기적인 소원 수리를 쓰게하여 교수.교사들을 근무 평정에 반영케 해야만 하며! ,,.
무능한 교수.교사들은 잔인무도하지만은도요, 과감히 교단에서 축출시키거나, 일반 행정직으로 전속.보직시켜야만 한다. 그렇게 되기 싫으면 교단을 떠나서 사설 학원에 들어가면 되는 것임. ,,.
군부에서의 각급학교부대에서는 그렇게 해오고 잇읍니다! ,,. 뭘들 좀 알고 있어야! ,,. ///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않으면 그것은 곧 죄악이요, 범죄로 직결되어지는 것임을 알라! ///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
이건 G세대도 아니고
반말했다 존댓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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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 10-03-03 20:48   
학생들은 어느 교수.교사가 진심으로 성심 성의껏 아낌없이 주려고 하는지를 잘 알고 있읍니다. 과감히 학생들이 교수.교사들을 평가하고 아울러 감찰부에서는 피교육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정기.부정기적인 소원 수리를 쓰게하여 교수.교사들을 근무 평정에 반영케 해야만 하며! ,,.
무능한 교수.교사들은 잔인무도하지만은도요, 과감히 교단에서 축출시키거나, 일반 행정직으로 전속.보직시켜야만 한다. 그렇게 되기 싫으면 교단을 떠나서 사설 학원에 들어가면 되는 것임. ,,.
군부에서의 각급학교부대에서는 그렇게 해오고 잇읍니다! ,,. 뭘들 좀 알고 있어야! ,,. ///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않으면 그것은 곧 죄악이요, 범죄로 직결되어지는 것임을 알라! ///

지원병님의 댓글

지원병 작성일

평가제도 실시로 만약 선생들이 인기위주의 수업을 추구한다면 학문의 타락을 초래할 것이
염려됩니다. 목사들이 하나님 말씀을 제쳐두고 교인들 마음에 드는 설교를 하면서 교회가
급속도로 타락의 길에 빠진 것을 보면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업에 충실하지 않고 휴강을 밥먹듯하거나 10년 묵은 노트를 반복해서 울거먹거나
도덕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선생의 경우, 증거를 위주로 평가한다면 모르지만...,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는 지원병님 말씀에 공감이 더 가네요!!!
학생들에 의한 평가제도를 실시한다면 선생이나 교수들이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수업을 해야한다는 이야긴데......
그렇게 하면 학문의 타락이 예상되는 건 왜죠????
이곳 고등학교를 다녔던 애한테 들은 이야긴데.....
선생님들에게 야자타임을 갖자고 했다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공감이 가는 얘깁니다. 신도수를 늘이기 위해선 자칫 강남의 아무 대형교회 목사처럼
'닭 잡아먹어라!'라는 식의 극히 비신앙적인 설교를 하게 되지요....
교육계로 치자면 그러한 목사는 공교육 교사라기 보다는 잘 나가는
학원강사쯤이라 해야 좋을 듯...
그에 비해 시스템클럽의 어느교회 목사님은 비록 신도수는 작지만 활동은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 뿐인가요...?
시스템클럽의 회원수는 작지만 내용의 진정성이라던가  정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그에비해 회원수가 엄청난 모 닷컴은.... 기자출신답게 순발력은 좋아 사회현상에 대한 대응은
발빠르나 정확한 분석력은 떨어집니다. 아마도 시시각각 연출하는 사고의 멋 때문에 회원수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교사도 교육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의 일원인 이상 어떤 형태로든
교사로서의 자질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하지만 소비자가 기업을 평가하듯 학생이 교사를 평가하는 식의 비 교육적 방법은
최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피교육자가 교육자들을 평가, 고과표에 반영되어져야만 하며, 교감.교장들도 꼭 1개 과목씩을 맡아 직접 교단에서 책임지고 수업에 임해야한다. 교감.교장이라고 못 할 이유란 없으며, 실력을 발휘하여 자기들도, 성적을 향상시켜, 학생들을 감동시켜야 한다. 시.구.군.도교육위원회{교육청} 감찰과에서는 정기.부정기적으로 피교육자들에게 소원수리서를 접수케 하여, 무능교사들은 꼭 솎아내야하고; 교육계 비리는 사정없이 척결해야! 군부처럼만 하라, 군부의 학교부대에서는 피교육자들에게 계급이 통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만 존재함. 우리 교육부 일선 모든 학교들도 그래야만 합니다!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이미 잘 아는 바처럼; 육군대학에서는 교수부 학처장{대령} 및 학과장{중령}들도 모두 다 1개 과목씩 맡아서 직접 교단에서 학생들 교육을 책임짐. 다만 고등군사반{OAC} 과정인 대위급들을 상대로하는 보병.포병.기갑 학교등에서는 비교적 업무가 벅차므로 학처장{대령}들은 육대처럼 교육을 직접 맡아 시키지는 못하지만 학과장{중령}들은 과목을 맡아 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음. 우리 일선 교장.교감들도 과목을 맡아 성적에 책임을 지고 직접 교수를 해야만 함. ,,. 섞어빠진 교육계! ,,. 실력없으니깐, 뇌물 돈이나 써서 ,,. 이게 다 빨갱이 정권 '금뒈즁 ㅡ 괴무현'사깃군롬들이 ㅁ ㆎ ㆁ ㄱ ㆍ ㄹ 아 놓은 후유증이 아니라면 무엇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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