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박과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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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2-19 20:56 조회2,828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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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북한 땅엘 다녀온 후로 김정일에 대한 인간적 평가가
180도로 달라졌지요.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로버트 박이 북한 땅을 경험한 후로 김정일 정권에 대한 평가가
180도로 달라졌지요.
"군인들만이 아니라 공화국(북)에서 만나는 사람 모두가 인권을 보호해 주었다."
" 이린� 너그러운 사람들을 아직 보지 못했다",
"나의 건강에 대해 부모 이상으로 생각해주고 있다"
또 평양 봉수교회 예배에 참가해보니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박씨는
"나는 창피를 느꼈고, (북한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지요.
한 사람은 원칙주의자이고
한 사람은 교조주의자입니다.
로버트 박이나, 박근혜나..... 그릇의 크기가 거기서 거기....
갑자기 '김정일은 믿을 수 있는 지도자'라고 공언한
박근혜씨의 나이브한 원칙주의가 마음에 걸립니다..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달마님!!!
로보트 박인가하는 젊은이도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김일성꽃)만 보고 왔겠지요?????
하긴 성부터 로보트니 보라는 것만 보고 온 걸 겝니다.
학교에서 배운 그리고
미국에서 배운 이상만을 가지고는 안된다는 걸
미쳐 깨닫지 못한 사람이 한 말을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렇게도 살기 좋은 곳이라면 왜 남한의 친북 쫄따구들이 아무도 넘어가려고 않하겠어요????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느 않나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로버트박과 박근혜 발언의 차이가 있다면.... 로버트는 강압에 의해서(?).... 박근혜는 립서비스(?)인가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사연이야 어쨌든 김정일이도 살리고 나도 사는 소위 상생전략? 국가가 아닌... 나도 살고 너도 사는 상생전략의 극치는 김대중의 대북퍼주기였지요.... 박근혜의 발언은 퍼주기의 신호탄으로 들려지기도 합니다. 머리 잘 돌아가는 김정일이가 알아 들었겠지요.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그들은
악랄한 무리 속에서 교모한 방법에 의한 큰 약점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에 의한, 도저히 고백(폭로)할 수가 없는 약점이
잡혔을 것입니다.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aufrhd 님 말씀대로 저도 그런것이 분명히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생명의 위협이든, 치명적인 약점이든, 차마 말하지도 못할정도의 그런...
악마와는 대화와 타협이 있을수 없지요. 이점을 순진한 대한민국 사람들이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달마님 글에는
전후좌우를 생락함에 따른 오해가 있습니다.
내가 분명히 기억하기론
김정일에 대한 총평이 아니라, 김정일 면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박근혜가 회담과정에서 몇 가지 요구를 하였으며, 김정일이 들어 주기로 약속하였고
그 약속을 지킬 사람으로 믿는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지난 경선시 전후를 생략하여
모함용으로 편집되어 돌아 다닌 것이지요.
상식으로 생각해 보아도 박근혜가 김정일 팬이 되거나 편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 모함은 수준이하의 졸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아래는 독립신문 김성욱 기자의 칼럼 일부입니다. 참고하시기를....
(전략)
朴 前대표는 모호한 정체성(正體性)을 보여 온 인물이다. 2002년 5월14일 김정일을
만나고 돌아와 『어떤 의견을 교환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7.4 남북 공동성명 얘기를 했다. 6.15 공동선언도 7.4 공동성명에서 뜻이 뿌려진 것이다.
7.4 공동성명 채택 당시 씨앗이 뿌려졌지만 아직 완성이 안됐는데 우리 시대에 결실을
보아 평화통일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다.
(내가) 「약속하셨죠」라고 하자 김 위원장이 「약속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정일과 소위 평화통일(?) 약속을 맺고 돌아 온 朴 前대표는 이후 6.15선언을 지지하는
스탠스를 유지했다. 2004년 서울에서 열린 6.15국제토론회에 참석해서는 『4년 전 당시
평양에 경험들이 아주 생생하다』며 『(6.15선언을) 잘 발전시켜 나가야죠』라고 공언했다.
6.15선언을 통일의 원칙인 양 주장해 온 朴 前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 좌익들의
불법, 폭력, 깽판을 감싸는 발언을 거듭하더니 이제는 세종시 문제에서도 국익 대신 소위
약속과 신뢰를 선택했다. 많은 국민들은 의아해할 수밖에 없다. 朴 前대표가 말하는
약속과 신뢰는 무엇인가? 그의 원칙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인가? 권력인가? 인기인가?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박근혜의 모호성을 좋게 이해해준다면 경상도표의 한계를 벗기위한 눈물 나는 노력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김대중이 전라도표의 한계를 벗기 위해 정체성이 모호한 비상식적 행보를 보인 것 처럼 말이죠. 박근혜의 팬들은 그러한 모호성을 집권을 위한 필요악이라 적극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그 쯤 된다면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박근혜는 김정일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