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영웅이 되고 자유대한민국이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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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12-09 12:32 조회4,53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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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나라당은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가 언덕길을 달리는것 만큼이나 위기에 처해있다.
총선은 시시각각 코 앞으로 다가오는데 등을 돌린 유권자들을 되 돌려 세우기에는 이미 때가 너무 늦었고 응급처방식 대응책이 백출하고 있으나 이미 여러해를 두고 곪고 썩은 고질병 이라서 응급처방이 먹혀들리 없다.
대통령을 출당시켜야 한다는둥, 현 지도체제를 해산시키고 박근혜가 총대를 메고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둥, 당을 해체하고 판을 새로 짜야 한다는등, 심지어는 현역 의원들을 모조리 차기총선 공천에서 배제시키고 젊은피로 대체해야 한다는 등등의 의견들이 백출하고 있지만 이는 마치 복통환자의 뱃가죽에 머큐로크롬이나 발라주는 돌팔이 의사의 처방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위기에 몰린 한나라당을 살려낼 방도가 전혀 없는가?
한나라당이 망하고 민주당을 포함한 종북좌익 성향의 통합진보정당에게 정권을 내 주어 김정일이 좋은 일만 시켜줘야 하는가?
이번에 만일 저들 통합진보정당에게 국회와 청와대를 맡기면 과거의 김대중/노무현때와는 다르게 저들은 일사천리로 미국과의 인연을 끊고 김정일 패거리와 어울려 연방제통일을 실현시킬것이고 이는 김정일의 소망인 한반도 적화통일로 직결 될 것이다.
저들은 이미 정강정책으로 연방제 통일을 공공연히 채택하고 국민들을 세뇌시킬 채비를 하고있다.
그런데 이미 죄익세력들에 의해서 어릴때부터 철저히 세뇌된 철딱서니없는 우리 20-40대 젊은이들은 극성스런 빈대를 없애자고 초가삼칸에 불을 지르는 그러한 심정으로 한나라당을 왕따 시키고 저들 통합진보정당에 표를 몰아 줄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
따라서 한나라당의 패배가 그대로 자유대한민국 위기에 직결될 우려가 높다면 무언가는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그런 획기적인 대책 이란게 전혀 없는것 일까?
그러나 한나라당이 이 지경에까지 몰리게 된 원인을 찾아보면 의외로 대책은 쉽게 풀릴수도 있다.
그렇다.
결자해지(結者解止)의 대원칙에 입각한 대책이라면 아직은 희망은 있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 主因은 소소한것을 제외 한다면 한나라당 본래의 색깔을 버린것과 계파투쟁의 붕당질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고 그 정점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이 있다.
따라서 이들 두 사람의 사즉생(死卽生)의 결단만 있으면 희미하나마 희망은 있다.
이 대통령은 중도주의 정책이란 미명하에 종북좌익 세력의 발호를 방관 내지는 비호해 준 책임을 면할 수 없겠으나 이제라도 우리 헌법정신 파괴행위나 다름없는 중도주의 정책을 포기하고 대국민사과를 해야한다.
이미 늦기는했으나 대통령 주변에 널려있는 희색분자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헌법정신에 입각한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인사들로 대치 해야한다.
사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일은 전혀 어려운 일도 아니고 구지 死卽生 이라는 어려운 결단도 아니다.
다만 집나간 탕아가 잘못을 뉘우치고 제 집을 찾아온 정도의 원상회복 수준의 일 정도에 불과하다.
문제는 박근혜 의원이다.
박근혜가 오매불망 잊지못하던 대권에의 야망만 포기하고 붕당질의 근본 뿌리를 제거 한다면 의외로 일은 순조로이 풀릴 수 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그의 끈질긴 대권에의 집착으로 봐서 그게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나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던 한나라당이 역풍을 맞고 지금의 한나라당 위기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의 총선에서 한나라당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구출했던 연약한 박근혜를 잊지 못한다.
"국민 여러분! 저희들이 잘 못 했습니다. 저희 한나라당에게 헌법개정 저지선까지의 의석만 주십시오.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사실 한나라당의 노무현 탄핵은 사과할 일이 아니지만 그는 고개를 숙였다.
종북성향이 뚜렸한 열우당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위한 헌법개정의 저지선 확보야말로 어찌보면 자유대한민국의 생사가 걸린 문제였고 박근혜의 애절한 호소에 감동한 유권자들의 노여움(?)을 푸는 계기가 되었다.
그당시 박근혜라는 정치인이 자신의 입신양명의 냄새가 조금이라도 풍겼다면 결코 꽁꽁 얼어붙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을것이다.
"나라를 위해서 저토록 손발이 부르트고 목이쉬도록 전국을 돌면서 애타게 호소하는 저 연약한 한국의 잔다크를 어찌 외면 하겠는가?" 이마도 이러한 유권자들의 생각이 지배적 이었을것이다.
나는 박 의원에게 그때의 애국심으로 돌아가라고 주문하고싶다.
지금 박 의원이 전면에 나서서 대권의 꿈을 품은채 그 어떤 명 연설이나 정책을 제시 하더라도 붕당질의 주역으로 남아있는한 그의 말은 그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2004년 그때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국민 여러분! 제가 잘 못 했습니다. 제깐에는 대통령이되어 이나라를 좀더 부강하게 만들고 국민들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려는 의욕에서 한 행동들이 결국에는 붕당의 주역 이라는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범한 결과가 되었고 국익에 반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대통령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한나라당을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살리는 일 이라면 지난날의 과오를 씻는 의미에서라도 어떠한 어려운 일도 마다않고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만일에 박 의원이 이러한 결단만 내리고 또 실행에 옮긴다면 1961년 그의 부친이 목숨걸고 한강을 건너서 위기의 한국을 구했던 영웅적 거사에 버금가는 영웅 대접을 받으며 위기의 한국을 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비록 지금은 어리석은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이 밉다고 나라를 위태롭게 할 좌파세력에게 표를 남발 하고 있지만 박근혜의 이러한 진정어린 애국심을 외면할 만치 어리석다고는 믿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학력을 자랑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올바른 판단을 믿고 싶다.
박 의원의 결단을 바라마지 않는다.
댓글목록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개혁님,
감사합니다.
사실 글은 위와같이 썼지만 저들은 눈하나 깜짝 할 위인들이
아니란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답답해서 그저 끄적거려 본것 뿐 입니다.
나라의 장래가 너무나 위태롭습니다.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나라수호님의 마음이 참 따스워요.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당위성이 있는 합리적 말씀이지만, 현실적으로 대통령이 되어도 사회개혁이 어려운데, 대통령 자리에 연
연하지 않는다고 하면 국민들은 동의하고 공감할지 몰라도 정적들은 환호성을 지를 것입니다.
그 정적들 중에 무임승차는 능할지 몰라도 정말 로 보수 우파적 가치관을 살릴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이게 우리 정치의 암울한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