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를 반대하는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속셈이 정말 궁금하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여·야·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놓고도 그걸 다시 걷어차는 이율배반의 행태를 보였으며, 여당이 농축산업 등 피해산업 분야에 대한 확실한 보호조치를 하겠다는데도 그들은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외치고 있다. 

과연 그들은 무엇 때문에 극렬한 저항을 하는 것일까?

 국익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한-EU간 FTA 비준에 대해서는 말없이 협조하더니, 한미FTA에 대해서만큼은 눈에 쌍심지를 켜며 반대하는 것은 그들은 단지 미국과의 협력자체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특히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300여 시민단체가 결성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실상이 하나같이 반미투쟁을 일삼는 단체들이라 더욱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들의 목적은 우리의 국익과는 무관하다. 오직 한미FTA를 반미투쟁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음이다. 우리는 이러한 종북세력들의 음모를 막아내야 한다. 

한미FTA 협정안을 통과시켜 한미동맹을 뒷받침하고 경제적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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