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09 20:47 조회14,29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의료대란 야기해 놓고도 해결책 몰라

 

의정 갈등이 7개월을 넘기고 있다. 대통령이 느닷없이 불쑥 내지른 어퍼컷 때문에 신생아들이 죽어나가고 환자들이 죽어나간다. 임산부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면서 뺑뺑이 돌다가 차 안에서 분만하고, 영아들이 뺑뺑이 돌다 죽는다. 입으로는 의료 개혁을 주장하지만 개혁의 청사진조차 없다. ‘의료계가 일치 단결해서 개혁의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는 철없는 말이 의료대란 7개월이 지나서 나왔다. 의료계는 구성요소가 다양하다. 윤석열과 한동훈 사이에 대화가 안 통하듯이 의료계 인물들 사이에도 대화가 안 통하고 대화 채널도 없다. 의료계더러 일치된 해결안을 내놓으라는 말은 참으로 무식한 말이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경영자가 될 수 있다.

 

만일 대한민국 사회에 모든 개인의 의견을 인격적으로 대화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들을 경청하고, 토의 참가자들의 지혜를 이끌어내고, 그 지혜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창의력 있는 토의지도자가 있다면, 대통령은 그에게 부탁해서 의료 관련자들과 해당 공무원들과 교수들과 연구계 사람들을 한 방에 모아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집단으로 합숙 토의를 시켜야만 합리적인 청사진과 발전의 로드맵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런 성격의 문제를 놓고, “의료계가 일치된 개선안을 제출해달라?” 천년이 가도 불가능한 일이다. 똑똑한 수험생은 시험 문제를 보자마자 이 문제가 쉽게 풀릴 문제인지부터 판단한다.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면 다른 문제들을 풀지 못한 채 시간이 마감된다.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이 바로 머리 나쁜 수험생을 연상시킨다. 꼴새를 보니 아까운 국민 생명만 무더기로 희생돼 나갈 모양이다. 검사 머리 가지고는 100년이 가도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

 

검사 머리 갖고 친 대형 사고들

 

이번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불참했다. 야당의 더러운 행태를 보기 싫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만일 그가 국회에 나가고, 야당 것들이 눈꼴신 추태를 부리면, 국민은 야당을 욕핟다. 대통령 머리가 좋다면 이런 기회는 돈을 주고 사서라도 만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이 좋은 기회를 단순한 오기로 차버렸다. 전략적 사고가 없는 것이다. 최민희를 방통위원으로 지명하지 않은 선택에서 밀려온 부메랑, 나경원과 안철수 부메랑, 김태우 부메랑, 김경수 부메랑.... 어지러운 사회를 더욱 어지럽히는 어퍼컷 람보가 판을 치고 있다. 문재인은 5년 동안 연 평균 80조의 빚을 졌다. 윤석열도 못지 않다. 윤석열은 매년 70조 원의 빚을 3년간 졌다. 병장 200만 원 월급으로 군이 반토막으로 잘려, 전쟁 능력이 상실돼 있다. 빨갱이 역사관을 심고 있다.

 

결론 : 의료대란, 시간 없다.

 

의료문제는 끝없는 시체를 양산할 것이다. 국민을 위해 항복한다며 두 손을 들어야 한다. 그게 싫다면 토의를 통해 지혜를 뽑아내는 천하의 분석가 제갈공명을 찾아 그에게 합숙 TF를 이끌어달라 맡겨야 한다. 대통령실 머리, 공무원 머리로는 100년이 가도 이 문제는 풀지 못한다. 문제의 셩격조차 모르는가? 윤석열은 병원을 9회인가 방문했다고 한다. 영혼 없는 방문에 무슨 열매가 열리겠는가? 국민 다 죽어나가기 전에 빨리 결단 내려라. 전쟁도 아닌데 왜 생사람을 마구 죽이는 것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79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42033 916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6039 166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31840 1539
14376 행복이란? [시] 새글 지만원 2025-10-25 64 3
14375 5.18이 민주화운동일 수 없는 이유 새글 지만원 2025-10-25 163 7
14374 [북한군 개입] 표현은 현재 표현의 자유에 해당함 새글 지만원 2025-10-25 197 9
14373 우익 영화에 기대하는 것 새글 지만원 2025-10-25 266 16
14372 김현지 커플 삼킬 폭풍 전야! 새글 지만원 2025-10-25 338 24
14371 우익의 길 지만원 2025-10-21 5426 145
14370 말이 곧 희망, 말을 바꾸자 지만원 2025-10-21 5357 150
14369 스티코프 비망록 지만원 2025-10-20 6568 97
14368 여수-순천 반란사건 요약 지만원 2025-10-20 6456 89
14367 이념공격 칼 빼든 이재명! 지만원 2025-10-20 6570 125
14366 이겨야 삽니다. 지만원 2025-10-19 7352 150
14365 수원고법 가처분 사건 준비서면 결론 부분 지만원 2025-10-19 6931 87
14364 책 42개 증거 형사사건 답변서 지만원 2025-10-16 11493 79
14363 사람의 명예 지만원 2025-10-14 8344 173
14362 외로울 때 마련한 대화장 지만원 2025-10-14 8226 158
14361 zosima tv(이재명은 노무현처럼 팽 당할 것) 지만원 2025-10-09 13019 82
14360 키를 쥔 사람들 지만원 2025-10-08 14318 187
14359 [서평] 지만원 회고록 <뚝섬 무지개> 지만원 2025-10-07 14681 82
14358 5.18민주화가 독재화라고 설파한 영상 지만원 2025-10-04 17413 125
14357 김정일의 딸이라고? 지만원 2025-10-04 17972 187
14356 제주 4.3사건 동영상, 매우 잘된 작품 지만원 2025-10-04 14275 103
14355 10월 29일의 회오리 지만원 2025-10-03 13850 187
14354 이진숙이 희망! 지만원 2025-10-03 13862 195
14353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2007.10.3)-귀한 자료 지만원 2025-10-03 8377 89
14352 제주 4.3사건 복습 지만원 2025-10-02 7440 85
14351 빨리 죽으면서 빨갱이 왜 하나? 지만원 2025-10-02 6877 139
14350 공포의 공화국 지만원 2025-10-02 4079 12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