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4 21:51 조회6,23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박세현 가족 6명은 분명하게 안기부가 계획적으로 북한 당국과 콜라보하여 탈북시켰다. 이후 또 다른 증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기부는 북한 주민을 중국에서 직접 상대했고, 안기부를 상대한 북한 당국은 안기부와 한편이었다. 광주에 왔던 50여 명의 탈북자들은 모두가 매우 공교롭게도 1980.5.23. 전남도청 앞에서 통제된 모습으로 사망자 명단을 바라보던 장면을 연기하고 있었던 단체요원들이며 이들은 하나같이 말재간이 뛰어난 입의 천재들이다.

 

이들에게는 분명히 임무가 주어져 있을 것이고, 안기부는 그 임무를 수행케하기 위해 이들을 인기인, 영웅, 위인 등급으로 신분 상승시키는 공작을 담당해 왔다. 이들 트로이 목마들이나 이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국정원 내부의 간첩들이나 다 같이 영혼에 품고 있는 것은 통일, 적화통일이었다. 이들 탈북자 트로이 목마는 적화통일을 위한 게릴라 부대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적화통일의 기회가 영원히 사라졌다. 그러면 이들의 신분과 입장이 어떻게 바뀌겠는가? 탈북자들이 광주에 온 것은 군인 신분으로 온 것이 아니라 심리적 모략전의 일환인 시체장사 등에 동원된 민간인들이었다. 그들이 광주에 왔던 것도 명령, 그들이 남한에 보내진 것도 명령에 의해 보내졌다. 그들에게는 죄가 없다. 그들은 북의 지시를 국정원 직원을 통해 받아왔을 것이다.

 

탈북 광수들의 입장 변화

 

영구분단, 남침 불가의 체제하에서 북이 트로이 목마에 내릴 명령은 더 이상 없다. 북의 명령이 없으면 북의 명령을 받아 전달해왔을 국정원 내부 간첩도 트로이 목마를 더 이상 통제할 이유가 없다. 탈북 광수들이 북으로부터 그리고 국정원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국정원으로부터의 해방은 지원의 단절을 의미한다. 그들에게 유명세를 타도록 길을 열어주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부터 트로이 목마들은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한다.

 

더구나 이들은 나를 고소했고, 나는 이들이 남한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 했던 말들이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 했다. 그 거짓말로 한국 국민을 농락하면서 성금과 신뢰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따가운 시선들을 받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솔직히 진실을 말하고, 이제까지의 거짓말이 본의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밝히면 국민이 용서를 할 것이다. 이미 탈북 광수들은 북으로부터도 버림받았고, 북의 대리자인 국정원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았다. 그들이 남한에서 기를 펴고 사는 길은 진실을 밝히고, 그 대가로 국민 품에 안기는 길 뿐이다.

 

위장 탈북자, 살길 찾아야

 

이제까지는 국민으로부터 받은 성금을 북한 가족에게 보냈지만, 이제는 북중 국경의 장막화로 송금 통로도 막혀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송금은커녕 생존의 도전을 받게 됐다. 이제는 통일 관련 강사나 북한 체제 관련 강사의 역할도 시들해질 것이다. 남침이 없는 한, 북한이 어찌 돌아가든 이는 강 건너 불일 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95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42467 91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6420 1661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32253 1540
14392 맑은 물 향수[시] 지만원 2025-11-07 2197 74
14391 왜곡된 역사에 세뇌당한 국힘당 지만원 2025-11-07 2280 91
14390 장동혁-전한길-윤석열에 관하여 지만원 2025-11-07 2578 115
14389 장동혁 국힘대표 다시 봤다! 지만원 2025-11-06 4111 171
14388 나만의 등대 [시] 지만원 2025-11-05 4450 88
14387 5.18진실을 방해하는 노이즈 메이커들 지만원 2025-11-05 4665 119
14386 이봉규tv . 광주고법 북한군 왔다! 지만원 2025-11-05 4587 64
14385 광주고법: 북한 특수군 소수 왔다? 지만원 2025-11-05 4714 84
14384 희망을 갖자! 지만원 2025-11-02 6737 173
14383 박남선, 살인자 됐다 지만원 2025-11-02 7063 169
14382 광주는 왜 5.18역사책을 쓰지 못하는가? 지만원 2025-11-01 7478 130
14381 10월 31일 만남의 후기 지만원 2025-11-01 6168 145
14380 내일(10.31) 만남의 장소 지만원 2025-10-30 8090 104
14379 수원고등법원 준비서면 요지 지만원 2025-10-28 10048 85
14378 고성국 박사! 지만원 2025-10-27 12433 186
14377 비겁한 사법부 지만원 2025-10-26 11943 168
14376 행복이란? [시] 지만원 2025-10-25 9601 114
14375 5.18이 민주화운동일 수 없는 이유 지만원 2025-10-25 9924 116
14374 [북한군 개입] 표현은 현재 표현의 자유에 해당함 지만원 2025-10-25 8603 102
14373 우익 영화에 기대하는 것 지만원 2025-10-25 8491 98
14372 김현지 커플 삼킬 폭풍 전야! 지만원 2025-10-25 6192 143
14371 우익의 길 지만원 2025-10-21 8819 167
14370 말이 곧 희망, 말을 바꾸자 지만원 2025-10-21 7179 164
14369 스티코프 비망록 지만원 2025-10-20 8219 103
14368 여수-순천 반란사건 요약 지만원 2025-10-20 7178 99
14367 이념공격 칼 빼든 이재명! 지만원 2025-10-20 7295 134
14366 이겨야 삽니다. 지만원 2025-10-19 7972 15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