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61] 돈보다 중요한 건 자기 성장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61] 돈보다 중요한 건 자기 성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03 20:57 조회19,82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61]

 

돈보다 중요한 건 자기 성장

 

직장의 가치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인 1990년대, 나는 기업 강의를 많이 했다. 빠지지 않고 해준 말이 직장의 가치였다. “직장은 자기 능력 계발의 가장 좋은 학습장이다. 일에 몰두하면 행복해진다. 봉급을 타인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직장에는 수많은 기능 분야가 종합돼 있다. 이웃을 관찰하면 사업체의 시스템을 터득할 수 있다. 직장 내에는 내가 당한 문제, 이웃이 당한 문제가 많다. 이를 같이 의논하면 지혜가 발달한다. 남이 힘들어하는 일을 손수 하면 윗사람도 따른다. 남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풀면 직급이 낮아도 무관의 리더가 된다. 이렇듯 직장은 학습의 장이다. 봉급이 적다 불평하지 말고, 능력을 키우고 리더십을 키워라. 오히려 직장에 학습비를 내고 다녀야 한다....”

 

오늘의 신문

 

1127, 조선일보 태평로 칼럼 김태훈 논설위원이 적게 일하면서 무슨 수로 혁신을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트럼프 정부 2기에서 정부를 효율화시키기 위해 정부 효율부를 떠맡은 머스크가 지난 주에 구인 공고를 냈는데 그 내용이 80시간 일하고 월급은 없다라 했다. 돈으로 노력을 보상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공짜로 주 80시간을 부려먹겠다는 뜻이다. 그래도 눈이 트인 인재는 올 것이다. 돈 말고 또 무슨 보상이 있겠는가? 혁신적인 리더와 함께 일하는 보람, 그에게서 배울 학습 내용의 가치, 성취욕, 자아의 실현......이런 것들이 금전으로는 채울 수 없는 고가의 가치인 것이다. 인생 여정 자체가 보상인 것이다. 혁명적 발명가, 혁명적 사업가는 자기 성취를 위해 밤낮으로 몰두하지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 훌륭한 업적을 남긴 모든 이들이 일에 몰두했지, 돈을 세지 않았다.

적게 일하고 돈을 많이 받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사회 풍조는 한국형 스티브 잡스나 가치철학으로 인간 승리를 이룩한 지도자에 의해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 벤처사업가는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지, 돈을 세는 젊은이들이 아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95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42470 91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6425 1661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32260 1540
14392 맑은 물 향수[시] 지만원 2025-11-07 2632 74
14391 왜곡된 역사에 세뇌당한 국힘당 지만원 2025-11-07 2724 92
14390 장동혁-전한길-윤석열에 관하여 지만원 2025-11-07 3021 117
14389 장동혁 국힘대표 다시 봤다! 지만원 2025-11-06 4549 172
14388 나만의 등대 [시] 지만원 2025-11-05 4875 88
14387 5.18진실을 방해하는 노이즈 메이커들 지만원 2025-11-05 5096 119
14386 이봉규tv . 광주고법 북한군 왔다! 지만원 2025-11-05 5021 66
14385 광주고법: 북한 특수군 소수 왔다? 지만원 2025-11-05 5161 86
14384 희망을 갖자! 지만원 2025-11-02 6765 174
14383 박남선, 살인자 됐다 지만원 2025-11-02 7098 170
14382 광주는 왜 5.18역사책을 쓰지 못하는가? 지만원 2025-11-01 7507 131
14381 10월 31일 만남의 후기 지만원 2025-11-01 6187 146
14380 내일(10.31) 만남의 장소 지만원 2025-10-30 8103 105
14379 수원고등법원 준비서면 요지 지만원 2025-10-28 10066 86
14378 고성국 박사! 지만원 2025-10-27 12449 186
14377 비겁한 사법부 지만원 2025-10-26 11952 168
14376 행복이란? [시] 지만원 2025-10-25 9612 114
14375 5.18이 민주화운동일 수 없는 이유 지만원 2025-10-25 9944 116
14374 [북한군 개입] 표현은 현재 표현의 자유에 해당함 지만원 2025-10-25 8617 102
14373 우익 영화에 기대하는 것 지만원 2025-10-25 8504 98
14372 김현지 커플 삼킬 폭풍 전야! 지만원 2025-10-25 6200 143
14371 우익의 길 지만원 2025-10-21 8827 167
14370 말이 곧 희망, 말을 바꾸자 지만원 2025-10-21 7183 164
14369 스티코프 비망록 지만원 2025-10-20 8227 103
14368 여수-순천 반란사건 요약 지만원 2025-10-20 7184 99
14367 이념공격 칼 빼든 이재명! 지만원 2025-10-20 7301 134
14366 이겨야 삽니다. 지만원 2025-10-19 7977 15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