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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증거에 대한 반격서 제4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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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6-02-15 21:24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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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증거에 대한 반격서 제4(2)

 

3. 북한개입설에 대하여

 

1) 피고 주장에 대한 원고의 눈속임식 물타기와 축소 행위

 

피고는 항소이유서와 항소이유보충서를 통해 이 부분을 강의하듯 자세히 석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원고 측은 이 부분들을 과연 읽고 반박을 하였는지, 아니면 고정관념이 코드화돼 있어서 객관적 독해를 하지 못하는 것인지 전혀 딴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원고는 피고가 [북한군 개입]을 입증하는 근거를 권영해의 증언, CIA보고서, 미국무장관의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했다고 인식합니다. 참으로 어이 없습니다. 이 사건 도서의 제목이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입니다. 42개 증거 안에 미CIA의 보고서 9개가 한 개의 증거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 도서가 발간된 이후 새롭게 돌출된 증거가 권영해의 증언 뉴스와논단 등입니다.

 

원고는 최근 준비서면 10쪽에서 북한군 개입성을 뒷받침한다고 내세운 증거가 2020. 이관된 CIA 보고서 중 “50여 명의 일부 극렬자들이 즉결처형까지 자행하고 있다는 내용뿐이라서 북한군 개입의 내용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피고의 주장을 속임수로 축소하고 변질하는 행위입니다. 항소이유서 7쪽에는 아래 보고서가 있습니다. 극렬분자들이 550명이고 지휘부가 50여 명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원고는 이를 눙쳐서 550명을 50명으로 속였습니다.

 

상당량의 회수된 무기들이 무력혁명을 주도하려는 극렬분자들 수중에 있다는 것이 취약점임이며 폭동을 주도하는 극렬분자들의 수는 정확치는 않으나 보도에 의하면 50여명의 핵심 극렬분자와 500여명의 추종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이외에도 2020.5.11.자 미국무부 문서에는 아래와 같이 5.18을 북한이 주도했다고 보는 보고서가 더 있습니다.

 

광주침투 임무를 띤 북한인 1명이 생포되었다. 이렇게 임무를 띄고 광주에 온 북한 침투자들이 매스컴의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그 의미는 불순분자들과 공산당 선동자들이 광주사태 전반을 배후조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글라이스틴>

 

보도에 의하면 시위대는 김대중을 석방하라” “전두환을 찢어 죽여라외치고 있으며 장갑차와 수량 미상의 소총을 탈취하였음. 외곽지역 특히 인근의 항구도시인 목포로부터 군중들이 몰려와 시위에 합류하고 있음

 

 

"광주로부터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 통제가 지난 24시간 동안 더욱 엄격하게 실시되고 있다. 이는 광주의 선동분자들과 지난 며칠간 서울 남쪽 지역으로 상륙한 것으로 판단되는 침투자들의 서울로의 잠입 차단 의도가 확실하다."

 

2) 뉴스와논단(44)의 결정적 증거 못 본 체 딴청

 

(1) 뉴스와논단 기사내용

 

항소이유서 9-10쪽에는 [뉴스와논단] 기사에 대한 피고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 기사는 즉결처형에 대한 미CIA 보고서 및 미국무장관의 위 발언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한 기사입니다. [뉴스와논단] 기사는 아래 4점의 사진을 게재했니다. 광주인 3명이 무장 괴한들에 의해 도청 내부로 연행돼 가는 사진입니다. 뉴스와논단은 이들 3인의 광주인들이 모두 다 광주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적하여 보도하였습니다.

 

 이 사건 도서의 172쪽에는 광주시민 4명이 괴한들에 의해 어깨를 제압당한 공포스런 얼굴로 도청으로 끌려가는 현장 사진 4장이 실려있습니다.

 

<4>번 사진은 당시 30세의 학원강사 김중식이며 그 역시 도청으로 끌려가 사망했습니다.

 

(2) 광주인 4명을 즉결처형 시키려 도청 안으로 연행한 무장괴한 34명이 광주사람이라면?

 

피고와 귀원은 미CIA보고서에는 광주의 극단주의자들이 50명뿐이었다고 기재돼 있을 뿐, 북한군 개입이 있었다는 그 어떤 자료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하니까 역사연구는 광주사람들이나 광주 법관들이 해서는 안 되고, 분석의 전문가가 해야하는 것입니다. 법관이 역사를 해석하는 것은 세계적인 코미디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사진들에는 김인태를 도청 밖에서 끌고 가는 괴한들과 도청 내에서 인계받아 끌고 가는 괴한들이 다릅니다. 사진 (1), (2), (3), (4)와 사진 <4>에서 4명의 광주인들을 연행해가는 괴한들 수를 세어보면 모두 34명입니다. 이는 매우 중대한 숫자입니다. 34명의 무장괴한이 광주사람이라면 광주사람이 광주사람을 도청으로 끌고가 즉결처형을 시켰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 34명은 지금 이전에 살인죄로 처벌받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광주사람들이 광주사람을 즉결처형시켰다면 5.18은 민주화운동이 될 수 없습니다. 34명이 광주사람이 아니라면 북한군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사진은 1980.5.23.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5.18 행쟁본부 주역들 역시[5.18항쟁자료집]에서 광주인들은 5.23. 도청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고, 이리저리 개별적으로 도망 다니고 있었다 증언했습니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이 34명의 무장괴한들은 분명히 북한군이라고 해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6.2.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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