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4 21:51 조회6,80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박세현 가족 6명은 분명하게 안기부가 계획적으로 북한 당국과 콜라보하여 탈북시켰다. 이후 또 다른 증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기부는 북한 주민을 중국에서 직접 상대했고, 안기부를 상대한 북한 당국은 안기부와 한편이었다. 광주에 왔던 50여 명의 탈북자들은 모두가 매우 공교롭게도 1980.5.23. 전남도청 앞에서 통제된 모습으로 사망자 명단을 바라보던 장면을 연기하고 있었던 단체요원들이며 이들은 하나같이 말재간이 뛰어난 입의 천재들이다.

 

이들에게는 분명히 임무가 주어져 있을 것이고, 안기부는 그 임무를 수행케하기 위해 이들을 인기인, 영웅, 위인 등급으로 신분 상승시키는 공작을 담당해 왔다. 이들 트로이 목마들이나 이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국정원 내부의 간첩들이나 다 같이 영혼에 품고 있는 것은 통일, 적화통일이었다. 이들 탈북자 트로이 목마는 적화통일을 위한 게릴라 부대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적화통일의 기회가 영원히 사라졌다. 그러면 이들의 신분과 입장이 어떻게 바뀌겠는가? 탈북자들이 광주에 온 것은 군인 신분으로 온 것이 아니라 심리적 모략전의 일환인 시체장사 등에 동원된 민간인들이었다. 그들이 광주에 왔던 것도 명령, 그들이 남한에 보내진 것도 명령에 의해 보내졌다. 그들에게는 죄가 없다. 그들은 북의 지시를 국정원 직원을 통해 받아왔을 것이다.

 

탈북 광수들의 입장 변화

 

영구분단, 남침 불가의 체제하에서 북이 트로이 목마에 내릴 명령은 더 이상 없다. 북의 명령이 없으면 북의 명령을 받아 전달해왔을 국정원 내부 간첩도 트로이 목마를 더 이상 통제할 이유가 없다. 탈북 광수들이 북으로부터 그리고 국정원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국정원으로부터의 해방은 지원의 단절을 의미한다. 그들에게 유명세를 타도록 길을 열어주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부터 트로이 목마들은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한다.

 

더구나 이들은 나를 고소했고, 나는 이들이 남한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 했던 말들이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 했다. 그 거짓말로 한국 국민을 농락하면서 성금과 신뢰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따가운 시선들을 받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솔직히 진실을 말하고, 이제까지의 거짓말이 본의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밝히면 국민이 용서를 할 것이다. 이미 탈북 광수들은 북으로부터도 버림받았고, 북의 대리자인 국정원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았다. 그들이 남한에서 기를 펴고 사는 길은 진실을 밝히고, 그 대가로 국민 품에 안기는 길 뿐이다.

 

위장 탈북자, 살길 찾아야

 

이제까지는 국민으로부터 받은 성금을 북한 가족에게 보냈지만, 이제는 북중 국경의 장막화로 송금 통로도 막혀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송금은커녕 생존의 도전을 받게 됐다. 이제는 통일 관련 강사나 북한 체제 관련 강사의 역할도 시들해질 것이다. 남침이 없는 한, 북한이 어찌 돌아가든 이는 강 건너 불일 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33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63 내란죄에 대한 쉬운 말 정의 지만원 2025-02-09 20719 192
14162 부정선거 있음을 사실로 믿는다! 지만원 2025-02-08 17299 233
14161 법관 기피 신청서(안양지원) 지만원 2025-02-06 13101 150
14160 위법과 위법의 거미줄에 칭칭 감긴 대통령 지만원 2025-02-06 13609 191
14159 헌법재판소 내부에서 이념전쟁 치열하길 지만원 2025-02-06 12204 185
14158 지만원 박사님의 따님의 편지는 교과서에 실려야 의병신백훈 2025-02-02 16428 191
14157 싸워야 이긴다 지만원 2025-01-30 19327 277
14156 설날의 정세 전망 지만원 2025-01-28 19369 303
14155 "국민께 드리는 글" <전문> 애린 2025-01-19 27243 259
14154 지만원 박사 재판일정 공지( 탈북자 명예훼손) 댓글(1) stallon 2025-01-16 28160 163
14153 민주당 가는 길에 꽃가루를 뿌려주자! 지만원 2025-01-19 26090 239
14152 역사적인 영상자료 지만원 만기 출소 기자회견 압축 자막편집 국민과… 의병신백훈 2025-01-18 25661 115
14151 1/15 출소 환영회 사진 관리자 2025-01-17 25821 253
14150 주판이냐 명분이냐? 지만원 2025-01-17 24467 209
14149 [지만원 메시지 493] 탈북자 이민복 분석 관리자 2025-01-17 21399 106
14148 [지만원 메시지 492]보충 의견서 관리자 2025-01-16 17648 121
14147 ‘5·18 계몽’ 지만원 박사 “전 세계에 빨갱이 국격 자인한 꼴… 지만원 2025-01-16 10420 96
14146 그리운 회원님들께 지만원 2025-01-15 10890 257
14145 [지만원 메시지 491 ] 야당이 종북 좌빨인 증거 하나 관리자 2025-01-14 11210 221
14144 [지만원 메시지 490 ] 한남동 유혈사태, 피바다 가능성 99… 관리자 2025-01-14 10984 202
14143 [지만원 메시지 489 ] 출소 직전 딸이 보낸 편지 관리자 2025-01-14 9792 285
14142 [지만원 메시지 488] 지만원은 살아있다! 관리자 2025-01-13 10173 213
14141 지만원 박사 만기출소 기자회견 공지 댓글(2) stallon 2025-01-09 11407 154
14140 지만원 박사님 응원 노래 관리자 2025-01-13 9811 86
14139 [지만원 메시지 487] 지만원의 출소 보고서 관리자 2025-01-12 9986 193
14138 [지만원 메시지 486] 극우와 극좌빨과의 전쟁, 올 것이 왔다 관리자 2025-01-11 10678 223
14137 [지만원 메시지 485 ] 제 489광수 정광일 관리자 2025-01-11 9421 115
14136 [지만원 메시지484] ] 이기는 데에도 품위, 지는 데에도 품위… 관리자 2025-01-11 8831 170
14135 [지만원 메시지 483 ] 헌법 82조가 탄핵 기준? 관리자 2024-12-31 22478 239
14134 [지만원 메시지 482 영구분단과 이재명 관리자 2024-12-28 24841 27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