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17 19:45 조회12,08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자유의 종착역

 

감수성 예민했던 사관생도 시절

독서를 통해 자유에 눈을 떴다

영원한 자유인

내 인생의 모토였다

 

소위 시절

영화 황야의 무법자를 보았다

자유공간을 넓히려면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걸 느꼈다.

생명을 건 고공 외줄타기 박사 과정을 택했다

수학 공식과 정리를 여덟 개나 발명했다

 

그 자신감으로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은

프리랜서의 길을 걸었다

내가 좋아하는 글 쓰고 강의하면서

꽃길을 걸었다

 

장관자리가 오고

전국구 자리가 와도

달콤한 자유공간을 떠나기 싫었다

로키드 마틴사에서 사업권을 준다 했어도

상인이라는 딱지가 싫어서 거절했다

 

그런 어느 날 김대중이

햇볕정책이라는 미명을 내걸고

간첩 행각을 벌이는 것을 눈치챘다

내 자유는 물론

국민 모두의 자유가

북괴에 유린당할 것만 같았다

 

김대중을 신으로 숭배하는

광주와 전라도가

5.18로 사기를 쳐서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국민을 착취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반사적으로 싸웠다

내 자유를 위해

국민 모두의 자유를 위해

그러다 자유를 잃었다

김대중의 후예들에 의해

 

역시 자유는 공짜가 아니었다

싸웠지만 소리는 없었다

5.18의 진실을 캐내는 작업실에서

소리가 날 수는 없었다

혼자 싸울 수밖에 없었기에

혼자 당했다

 

전 세계를 향해

자유을 외치는

우리 대통령

도둑맞은 내 자유를

찾아줄 수 있을까

아니면

그들과 한편이 될까

 

 

2023.4.1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64건 1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64 비상계엄은 왜 적법한가? 지만원 2025-02-10 22556 181
14163 내란죄에 대한 쉬운 말 정의 지만원 2025-02-09 21212 192
14162 부정선거 있음을 사실로 믿는다! 지만원 2025-02-08 17745 233
14161 법관 기피 신청서(안양지원) 지만원 2025-02-06 13550 150
14160 위법과 위법의 거미줄에 칭칭 감긴 대통령 지만원 2025-02-06 13982 191
14159 헌법재판소 내부에서 이념전쟁 치열하길 지만원 2025-02-06 12571 185
14158 지만원 박사님의 따님의 편지는 교과서에 실려야 의병신백훈 2025-02-02 16882 191
14157 싸워야 이긴다 지만원 2025-01-30 19726 277
14156 설날의 정세 전망 지만원 2025-01-28 19745 303
14155 "국민께 드리는 글" <전문> 애린 2025-01-19 27619 259
14154 지만원 박사 재판일정 공지( 탈북자 명예훼손) 댓글(1) stallon 2025-01-16 28523 163
14153 민주당 가는 길에 꽃가루를 뿌려주자! 지만원 2025-01-19 26461 239
14152 역사적인 영상자료 지만원 만기 출소 기자회견 압축 자막편집 국민과… 의병신백훈 2025-01-18 26101 115
14151 1/15 출소 환영회 사진 관리자 2025-01-17 26210 253
14150 주판이냐 명분이냐? 지만원 2025-01-17 24863 209
14149 [지만원 메시지 493] 탈북자 이민복 분석 관리자 2025-01-17 21777 106
14148 [지만원 메시지 492]보충 의견서 관리자 2025-01-16 18064 121
14147 ‘5·18 계몽’ 지만원 박사 “전 세계에 빨갱이 국격 자인한 꼴… 지만원 2025-01-16 10859 96
14146 그리운 회원님들께 지만원 2025-01-15 11303 257
14145 [지만원 메시지 491 ] 야당이 종북 좌빨인 증거 하나 관리자 2025-01-14 11680 222
14144 [지만원 메시지 490 ] 한남동 유혈사태, 피바다 가능성 99… 관리자 2025-01-14 11398 202
14143 [지만원 메시지 489 ] 출소 직전 딸이 보낸 편지 관리자 2025-01-14 10194 285
14142 [지만원 메시지 488] 지만원은 살아있다! 관리자 2025-01-13 10589 213
14141 지만원 박사 만기출소 기자회견 공지 댓글(2) stallon 2025-01-09 11786 154
14140 지만원 박사님 응원 노래 관리자 2025-01-13 10239 86
14139 [지만원 메시지 487] 지만원의 출소 보고서 관리자 2025-01-12 10361 193
14138 [지만원 메시지 486] 극우와 극좌빨과의 전쟁, 올 것이 왔다 관리자 2025-01-11 11102 223
14137 [지만원 메시지 485 ] 제 489광수 정광일 관리자 2025-01-11 9877 115
14136 [지만원 메시지484] ] 이기는 데에도 품위, 지는 데에도 품위… 관리자 2025-01-11 9299 170
14135 [지만원 메시지 483 ] 헌법 82조가 탄핵 기준? 관리자 2024-12-31 22977 23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