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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진영에서의 퇴출언어 
                             -“탄핵” “박근혜” “대선불복”-
 

앞으로 애국운동은 어느 정도 일사불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우익진영에 가장 해로운 말은 “탄핵” “박근혜” “대선불복”이다. 이 세 단어는 80% 이상의 국민들에 매우 식상할 뿐만 아니라 반감을 초래한다. 보수진영 대부분의 국민들은 “5.18사기극”과의 전쟁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홍준표의 “종북척결”의 핵심 무기다.  

나는 5.18사기극과의 전쟁을 수행하는 애국단체들 또는 개인들에 부탁드리고 싶다. “탄핵” “박근혜” “대선불복” 등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절대로 ‘5.18사기극’과의 전쟁대열에 참가하지 말기를 바란다. 5.18사기극과의 전쟁을 수행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 “탄핵” “박근혜” “대선불복”을 외치면 이는 오히려 엄청난 역효과를 낼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지금 이 시각에 “탄핵” “박근혜” “대선불복”을 외치는 사람들을 애국국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일종의 장사꾼들 아니면 말이 안 통하는 또라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망쳐버린 박근혜에 대해 80%의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탄핵” “박근혜” “대선불복”일 것이다.

 

2017.5.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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