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앞에서 계엄군은 단 1명도 죽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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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11-26 04:37 조회2,3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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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앞에서 계엄군은 단 1명도
죽이지 않았다.
5월 21일 오후에 발생한 사망자 대부분이 금남로에 치중돼 있다.. 5월 21일의 총 사망자 62명, 그중 9명은 계엄군과는 무관한 곳들에서 차량사고, 타박상 등으로 사망했고, 나머지 53개의 총알 진행 방향을 분석한 결과, 옥상으로부터의 하향사격에 의한 사망자가 18명, 등 뒤에서 맞은 사람 13명, 측면으로 맞은 사람 8명, 정면으로 맞은 사람 9명이었다. 그런데 정면으로 가격당한 9명 모두가 금남로에서 사망했다.. 결론적으로 이날 계엄군에 의해 죽은 광주인은 단 1명도 없었다. 도청 앞 사망자라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①사망 장소가 도청 앞이라야 한다.
②피격 시간이 동일해야한다. 일제사격이니까.
③정면이 손상되어야 한다.
④모두 M16 소총알을 맞았어야 한다.
⑤증언자가 있어야하는데 도청 앞 사망자에 대한 증언자가 전혀 없다. 반면 금남로 사망자들에 대한 증언자는 매우 많다.
⑥손상 부위가 여러 곳이어야 한다. M16 소총알은 관통력이 강력해서 여러 부위를 관통하니까.
결론적으로 위 6개 항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망자가 전혀 없었다. 도청 앞에서 계엄군에 의해 사살된 광주시민이 제로(zero)인 반면, 모두가 금남로 옥상을 점령한 무장 괴한들에 의해 살육되었거나, 계엄군이 없는 타지역들에서 사격을 당한 것이다
2025.11.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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