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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과 윤한봉과 한민통 조직과 김일성(시사논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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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사논객 작성일16-05-27 20:15 조회6,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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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은 밀입북을 하여 김일성을 만나고 북한판 5.18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 시나리오를 쓰기 지건에 '창작과 비평 1988년 겨울호에 "항쟁 이후의 문학"이란 글을 기고하였다. 이 기고문 59쪽에서 황석영은 자기가 1985년 5월 5.18 도서를 출간한 후 미국에 가서 윤한봉과 재회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윤한봉은 1982년 미국에 망명하자마자 한청련이란 거대 종북 조직을 만들고 재미교포들을 모아 단체로 북한 방문하게 하는 사업을 하였다. 빈 손으로 망명한 윤한봉이 어디서 난 자금으로 그런 거대 조직을 금방 만들 수 있었을까?

황석영이 미국에 있는 동안 윤한봉의 한청련 일을 도와 주었는데, 거기에는 많은 조총련 인물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한민통 기관지 주필이었던 정경모도 있었다. 조총련은 윤한봉의 종북 단체 한청련을 통해 황석영을 접선하였고, 그 후에 황석영은 북한 국적을 갖고 있는 작가들을 종횡무진으로 만났다. 한민통 기관지 주필이었던 정경모가 미국에서 윤한봉과 같이 있었다는 것은 그가 윤한봉이 미국으로 망명하기 전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는 애기다.


이 사진은 황석영이 북한에서 '님을 위한 교향시' 시나리오를 쓰던 당시 김일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김일성 수령과 같이 사진을 찍는 것은 북한 동포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어었다. 김일성이 황석영과 문익환 목사에게 국가 정상급 귀빈 대우를 해 주었다. 문제는 그때 정경모가 김일성을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에서 윤한봉과 같이 있었던 조총련 조직원이 북한에서 김일성과 함께 사진을 찍는 위치에 있었을 만큼 조총련 거물이었다.

김일성이 가장 신임하는 조총련 거물들이 왜 윤한봉과 황석영의 뒤를 밀어주었던 것일까? 황석영의 문장에서 "칠십년 대부터 온몸으로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밖에서 지원해 오던 일한연대위원회" 문구는 환언하면 "1970년대부터 온몸으로 광주운동권을 밖에서 지원해 오던 조총련 조직"이란 말이다. 그리고 그 조직은 이 사진에서 나타나듯 김일성을 자주 만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조직이었다. 그리고 밖에서, 즉 해외에서 해 주는 지원이 자금 지원 말고 또 어떤 지원이 있었을까?



* 황석영의 동 기고문 바로 앞 페이지에는 황석영이 독일에서 윤이상을 여러 번 만났으며 '광주여 영원히' 테이프를 프로파간다용으로 사용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황석영의 증언이 기록되어 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19366940731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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