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 뇌사상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한민국 대통령 뇌사상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5-19 17:23 조회21,94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한민국 대통령 뇌사상태

 

어제 5.18 광주 5.18 행사에 참석하려던 보훈처장이 광주의 폭력에 밀려 행사의 주무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채, 쫓겨났다. 행정부처의 장이 폭력에 밀려 쫓겨나는 것은 국가기강이 극도로 해이된 무법천지를 의미한다. 이 엄청난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대통령이나 법무장관이나 행자부 장관은 광주의 이 불법사태에 대하여 일언반구 경고의 메시지가 없다. 대통령과 법무장관 행자부장관의 법질서 의식이 마비된 것이다.  

오늘 광주 신부 5명과 광주의 5.18유공자 4명이 고소한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재판장은 김강산 판사, 나는 국선변호인을 사양하고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겠으니 재판을 미뤄달라 했고, 재판장은 이를 수락하여 다음 재판은 6월 16일 오전 10:40분에 형사법정 525호 법정에서 열겠다고 했다.  

법정에서 나오자마자 50명 이상으로 보이는 광주사람들이 집단으로 나를 에워싸고 머리카락을 잡아 뽑고, 넥타이로 목을 조이고, 구두발로 차고 손톱으로 할퀴는 등 집단 폭행을 가했다, 법정 경찰 몇 명이 막아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 회원들은 노인들이 주였는데 불과 10명 안팎이었다. 중과부적이었다.  

우리 열성 회원 한분도 많이 다쳤다, 나는 5층 복도에서 당하고, 1층 복도에서 당했고, 건물 밖에서 차도로 나가는 150미터 거리에서도 내내 당했다. 30분 이상 당했다. 택시를 탔지만 택시를 에워싸고 문 열린 택시 안에 있는 나를 집요하게 폭행했다. 쌍욕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회원님과 함께 2주간씩의 진단서를 떼었고 경찰에 고소를 했다.

그런데 매우 이상한 것은 법원 사무국 총무과장의 말이었다. 아침 9시 50분에 광주사람들이 버스로 상경하여 법원으로 온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경찰력을 동원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여 법정경찰관 9명만 배치했다는 말이었다. 35분 동안에 바로 코앞에 있는 경찰이 동원될 수 없다는 총무과장의 말이 매우 기분 상하게 들렸다.  

또 하나 마음에 용서되지 않는 것은 판사가 이미 20분 전부터 법정을 점령한 광주사람들의 대화를 충분히 들었을 텐데, 피고인인 나를 이들로부터 보호하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 앞에서 구태여 아주 특별한 음성으로 내 아파트 주소 동호수까지 또박또박 말하면서 “맞는가요?” 이렇게 물었다. 이는 내가 피해를 당해도 좋다는 적극적인 협조행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경찰은 이 정도이면 법관기피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어떤 변호사들은 이는 기피신청이 아니라 고소의 대상이라고도 했다.  

오늘 모든 언론들은 “지만원이 당해도 싸다, 고소하다”는 식의 기사들을 썼다. 이런 행태의 언론들이 과연 사회의 목탁인가? 모두 빨갱이 자식들인 것이다. 대통령, 법무장관 행자부 장관은 다 뭐하는 인간들인가? 보훈처 장관이 불법행위를 당해도 아무 말 없다. 피고인이 재판을 받으면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자세여야 하거늘, 어떻게 광주에서 버스를 동원하여 깡패들을 데리고 와서 법정 앞 복도와 법원 안에서 폭행을 당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종말이다.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자기가 막아야 할 것을 보훈처장에게 공을 넘겨, 보훈처장을 야당, 여당, 언론들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하게 했다. 박근혜는 뇌사상태에 있는가? 이게 무슨 나라이고 이런 게 무슨 대통령인가?
 
(뉴스타운 기사)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597

2016.5.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45건 21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855 (성명서) 법원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벌이다니! 비바람 2016-05-19 8680 283
열람중 대한민국 대통령 뇌사상태 지만원 2016-05-19 21942 369
7853 지만원 박사, 법원 현관서 집단폭행 당해/뉴스타운 관리자 2016-05-19 11609 185
7852 오늘 5월 18일, 애국자들은 서울현충원 28묘역에 모였다 지만원 2016-05-19 7768 320
7851 5.18 광수차량 시내 운행(사진) 댓글(2) 애린 2016-05-18 11896 289
7850 국론분열의 원흉은 박근혜 대통령이다(일조풍월) 댓글(1) 일조풍월 2016-05-18 6364 233
7849 림을 위한 행진곡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05-17 5705 170
7848 광주단체들은 SBS뉴스 권지윤 기자의 삼겹살 왜곡에 침묵하는가? 시사논객 2016-05-18 9992 309
7847 SBS 사회부장에게 요구함(김제갈윤) 김제갈윤 2016-05-17 6396 278
7846 교활과 모략의 극치 언론 SBS에 답한다 지만원 2016-05-17 8432 318
7845 임행진곡, 왜 금지곡으로 지정돼야 하는가? 6개 이유 지만원 2016-05-17 10510 360
7844 2004년의 청와대 주제곡 임을 위한 행진곡 지만원 2016-05-17 5781 146
7843 대법원에 울려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 지만원 2016-05-17 5921 281
7842 국가 망하라고 국회난투국 벌이며 부른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지만원 2016-05-17 6428 161
7841 전두환이 찾을 곳은 광주가 아닌 지만원 진지(만토스) 만토스 2016-05-17 6626 266
7840 5.18 님위한행진곡 강제제창? 택도없다 sbna!(비전원) 비전원 2016-05-17 5191 209
7839 5.16을 밟고 5.18에 끌려 다니는 나라 (Evergreen) Evergreen 2016-05-16 5699 240
7838 지만원 박사님, 고광덕의 병원 자료 요청에 대한 답변입니다 댓글(1) 시사논객 2016-05-16 8003 273
7837 5월 18일(수) 오후2시, 서울현충원 28묘역 추모행사 지만원 2016-05-14 10803 417
7836 대한민국에서 민주화 유공자 되는법!(현우) 현우 2016-05-16 5431 202
7835 바로 이것이 임을위한행진곡, 반역자들의 노래임을 확인하자 지만원 2016-05-16 7777 202
7834 모 인사의 5.18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쌍목) 쌍목 2016-05-16 5369 266
7833 5.18 유언비어 희생양 박관현의 죽음(만토스) 만토스 2016-05-16 5479 206
7832 청와대, 님 행진곡 제창 거부 지만원 2016-05-16 5904 343
7831 (성명서)임을위한행진곡 5.18기념곡 지정을 결사반대한다 비바람 2016-05-15 6896 308
7830 5.18북한군개입으로 민주화거머리 작전은 상황 끝(만토스) 만토스 2016-05-15 5464 268
7829 김대령 박사님께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16-05-15 5727 300
7828 5.18 재판에서 판사들이 함부로 편향적으로 할 수 없는 이유 지만원 2016-05-15 5612 286
7827 5.18광주족들의 단말마적 광분 지만원 2016-05-15 6283 279
7826 5.18은 제2의 최유정이 될것이다 (일조풍월) 일조풍월 2016-05-15 5218 23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