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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는 김일성에 대한 민주당의 경외인가(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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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6-01-14 01:59 조회6,95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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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이름 중에 '더불어'가 김일성 자서전 '세기와 더불어'에서 가져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조토마 논객 차인환은 "문재인, 더불어가 김일성 자서전 제목인 줄 몰랐을까?"라는 글에서 '문재인과 노무현 잔당 세력은 자신들의 이념 사상 정책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은 필요없다며 개작두로 위협하여 쫒아낸 후 김일성의 자서전 제목인 "더불어"를 가져와 당명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대중이 야인 시절에 조총련과 김일성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사실은 황장엽이 망명하면서 밝혀진 사실이다. 김일성 장학생인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민주당이 김일성 귀신의 포로된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특히 노무현 정권에 이르러 주사파 세력이 득세하면서 대한민국에는 '물 반 빨갱이 반'이라는 빨갱이 시대가 활짝 열렸다.

 

노무현 시대의 대한민국에는 지옥도가 펼쳐졌다. 태극기는 짓밟히고 대한민국의 호국영령들은 학살자로 매도되었다. 자랑스런 역사는 비하되고 애국자들은 친일파로 공격을 받았다. 이에 반해 빨갱이 전과자들은 민주투사로 변신하고 권력 핵심에 침투하여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김대중 정권이 김일성 귀신에 씌였다면 노무현 정권은 김일성의 대리인에 버금갔다. 노무현 정권의 핵심 구호였던 '사람사 는 세상'도 김일성의 주체사상 이론에 등장하는 용어를 본 딴 것이다. 김일성의 대남적화공작 지령에는 아래와 같은 말이 등장한다.
“남조선의 낡은 사상과 제도를 까부수고 최고의 수준으로 진보한 북한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것, 즉 ‘사람중심’의 사회제도를 만들기 위해 혁명적 사상과 사고를 하라”

 

지만원 박사도 일찍이 주체사상은 ‘사람 중심 철학'이라고 주장했다. 김일성의 '사람 중심 세상'과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은 우리가 꿈꾸는 세상과는 다른 것이 틀림없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품고있던 '나쁜 대한민국'이라는 공통된 사상에서 김일성과 노무현이 꿈꾸는 세상은 비슷한 것이었다.

 

2013년 1월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대한 대통령 선거 재검표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었다. 여기에는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집회에 등장한 플래카드에는 북한에서 사용하는 '광명납작체' 글자가 사용되고 있었다. 광명납작체는 김일성이 만들었다는 폰트로 한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서체였다.

 

노무현 정권에 항상 김일성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던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노무현 정권의 용어 하나에도 구호 하나에도 항상 빨갱이 냄새가 풍겼다. 그래서 '더불어'가 김일성의 자서전 제목에서 따왔다는 주장은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주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은 상당히 어색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이름이다. 그러나 김일성 자서전에 나온 것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 이름은 고개가 끄덕여지며 단박에 수긍이 가게 된다.

 

2012년에 민주당과 통진당이 총선승리를 하겠다며 공동 선언했던 '야권연대'는 희대의 명장면이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 이정희 유시민 통진당 공동대표, 여기에 노수희, 오종열, 박석운, 백낙청 등이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은 '붉은 민주당'을 각인시키는 증명사진이었다. 이건 정당의 사진이 아니라 ‘김일성 클럽’의 회식 장면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이름으로서 빵점인 이름이다. 정당의 색채나 이념도 드러내지 못한다. 정상적이라면 이런 이름을 붙일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러나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집단이라면, 주체사상에 대한 맹신, 김일성에 대한 향수, 북한에 보내는 시그널 등이 어우러진 이름을 지어야 하는 이유였다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은 어울리는 이름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탈북자와
5.18 광수들과 함께하는 민주당 확실하구요

세기와 더불어- 與世紀同行-
With the Century-Segi wa teobureo-

문재인
들통났으니, 이제는 숨을 곳이 없군~~~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는 표현의 자유"라고
지껄이는 박원숭이와 뭐가 다른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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