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 김명국 Vs. 서울광수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가명 김명국 Vs. 서울광수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12-23 16:03 조회8,40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가명 김명국 Vs. 서울광수들

 

가명 김명국은 2006년에 한국에 왔다. 그는 이제까지 본명을 밝히지 않고 있다. 내가 그의 본명을 게시판에 게재했더니 그는 친구를 통해 “북한에 가족들과 친지들과 친구들이 있으니, 그들을 위해 제발 본명을 지워달라” 요구가 왔다. 그는 5.18광주에 50명의 팀을 이끌고 왔던 문제심(현재 인민군 상장)의 호위무사였다고 하며, 지인의 손을 빌어 그의 5.18참전기를 소상하게 소개했다. 그리고 2013년 5월 15일 채널A 탕탕평평에 소개될 때도 얼굴과 모습을 철저히 가리고, 가명으로 아주 조금만 노출됐다. 북한의 주변사람들을 위해, 그는 벌써 10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본명과 얼굴을 극비로 관리해왔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전국을 누비며 강연을 하고, TV에 나와 북한뉴스를 해설하고, 연예 프로들에 나와 북한을 비난하면서 인기인이 된 50여명의 탈북광수들은 어떠한가? 이들에게는 북한이 남기고 온 형제자매 가족들이 없는 것이며, 일가친척도 친지들도 없는 것인가? 50여명 모두가 다? 가명 김명국은 북한체제를 비난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얼굴과 본명을 적극 숨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인기인이 된 50여명의 탈북광수들은 물론 이만갑, 잘살아보세, 남남북녀 등 각종 프로에 나타나 북한체제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미녀 아가씨들은 어째서 북한에 남아 있을 주변인들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는 것인가? 그들에게는 이수근이 그랬던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만 숨기고 북한을 비난하면서 신뢰를 얻어가지고 최종임무를 수행하라는 지시가 있었을 것이다. 북한체제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은 그들이 인기인이 되고 애국자로 평가받기 위한 유일한 레퍼토리인 것이다.

 

2015.12.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13건 22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403 위안부에 대한 대한민국의 위선 (비바람) 비바람 2015-12-31 7233 287
7402 정대협이라는 붉은 단체에 끌려다닌 한심한 정부 지만원 2015-12-30 9769 461
7401 역적 빨갱이는 부자되고, 우익 애국자는 찬밥이고?(海眼) 海眼 2015-12-30 6610 348
7400 위안부 소녀상은 즉시 철거되어야한다(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5-12-29 7448 302
7399 경제와 안보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위안부 문제 지만원 2015-12-28 10085 504
7398 국과수 동원을 가능케 해준 박남선과 심복례 지만원 2015-12-28 9547 522
7397 광주 정평위 신부 5명에 기대가 크다 지만원 2015-12-28 9081 497
7396 위장 탈북자들이 널려있는 세상 지만원 2015-12-27 9201 424
7395 국가가 5.18역사의 진실탐구 노력에 가한 탄압-학대 사실 지만원 2015-12-26 9975 515
7394 5.18 폭동의 프로필 지만원 2015-12-26 10314 467
7393 광수의 의미 지만원 2015-12-26 9492 399
7392 Dreaming of a beautiful world stallon 2015-12-25 6519 235
7391 정부는 북한과 일체의 접촉을 끊어라! (미스터korea) 미스터korea 2015-12-25 7210 351
7390 김태산氏의 5.18관련 증언 영상을 보고.(현우) 댓글(1) 현우 2015-12-25 7301 188
7389 반공정신, 뿌리까지 사라진 대한민국!(현우) 현우 2015-12-25 6091 198
7388 광수에 대한 부탁말씀 지만원 2015-12-25 7648 315
7387 MBC 방송연예대상 후보 김구라의 위엄(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5-12-24 9155 332
7386 종북좌파 세력의 몰락이 보인다 (최성령) 댓글(5) 최성령 2015-12-23 8125 441
열람중 가명 김명국 Vs. 서울광수들 지만원 2015-12-23 8401 419
7384 이수근-신중철 후예들로 구성된 거대한 트로이목마 지만원 2015-12-23 7718 381
7383 내가 만났던 탈북자들 (빵구) 댓글(1) 빵구 2015-12-23 7437 365
7382 버는 자와 쓰는 자 (Evergreen) Evergreen 2015-12-22 6215 328
7381 미국정보기관이 노숙자담요 정체 알려줬다? 지만원 2015-12-21 10399 376
7380 '신중철'도 광수, 이래도 서울광수 편들텐가? 지만원 2015-12-21 10011 383
7379 김무성 정의화는 이 책을 읽고 할복하라!(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5-12-21 7957 285
7378 광주법원에서 실랑이 중인 가처분사건, 게임 끝 지만원 2015-12-20 8302 413
7377 탈북자는 애국자를 자처하지 말라, 가증스럽다 지만원 2015-12-20 8031 399
7376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지만원 2015-12-20 6823 388
7375 5.18 19주년에 방송 3사가 찾던 ‘누가 이 사람을’ 지만원 2015-12-19 9047 382
7374 500만야전군 송년회 동영상 (2015.12.17) 시스템뉴스 2015-12-19 6916 14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