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들과 애국팔이 하는 존재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애국자들과 애국팔이 하는 존재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11-26 01:15 조회7,29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애국자들과 애국팔이 하는 존재들  

 

나는 나를 애국자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고 남에게 내세우지도 않았다. 그런데 “내가 애국자이고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다 돈벌이를 위해 애국자연한다” 말하고 다니는 인간들이 있다. 고영주 변호사는 이런 사람의 편을 들며 지만원을 파렴치한 인간이라고 법원에 호소한 사람이다.  

고영주는 그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안변호사임을 자처한다, 대한민국 공안변호사라면 공안에 대한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한다. 김대중이 빨갱이이고, 북한을 위해 투쟁한 간첩 이상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고영주는 문재인, 노무현과 같은 빨갱이 족보상의 졸병들에 대해서는 공산주의자라고 지적하면서도, 정작 빨갱이들의 거두인 김대중에 대해서는 절대로 공산주의자도 아니고 종북주의자도 아니라고 강변했다.  

조갑제가 개인 이름을 대지 않은 채, 막연히 빨갱이 일반을 공격하면서 애국자로 위장하고, 핵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이수근 이상으로 북한체제를 보호하듯이 고영주 역시 공산주의자 찌꺼지들에 대해서는 매우 단호한 표정으로 공격을 하면서도 정작 핵심 지존인 김대중에 대해서는 “그는 절대로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강변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그처럼 범국민적 존경을 받던 고용복 교수가 간첩이었듯이 이 세상에는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 모르게 돼 있다, 솔직히 나는 이 시점에서 고영주를 고영복 정도로 의심한다. 조갑제-서정갑류와 한패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공안검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김대중에 대한 이념을 모른 체 할 뿐만 아니라 그를 적극 옹호하였기 때문이다.  

좌우 싸움이 없었다면 나는 솔직히 조갑제-서정갑-고영주 류의 존재들과는 글에서나마 상종조차 할 수 없는 별다른 세계에서 살았던 존재다. 나는 솔직히 이런 존재들의 이름조차 내 손가락으로 기록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들보다 더 천한 인간들이 빨갱이 세력을 형성하여 대한민국의 운명을 재촉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들의 이적행위들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  

나는 빨갱이 세상이 얼마나 더럽고 세상을 타락시키는 존재인 것인가를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존재다. 나는 경영학자다. 그것도 수리적 분석력을 핵으로 하는 경영학자다. 이런 사람이 국가경영과 기업경영을 강론하고 경영진단을 했다면 국가에 상당한 플러스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뭔가? 생전에 배우지 못한 저질-천한 빨갱이들과 멱살을 맞잡고 미나리 진흙탕에서 뒹구루기를 근 20년 했다. 참으로 더럽고 참으로 한심하다. 내 인생은 어디 갔고, 내 나라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2015.11.26.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13건 23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313 성혜랑 아들 이한영(본명:리일남)정밀분석 지만원 2015-11-30 8056 268
7312 황장엽과 김덕홍은 위장탈북자들의 사령탑 지만원 2015-11-29 10801 414
7311 위장망명 황장엽 (신생) 신생 2015-11-28 8172 290
7310 탈북광수와 국정원과의 유착 의혹 지만원 2015-11-28 9190 429
7309 민주화가 천국으로 가는 면죄부가 된 나라(Evergreen) Evergreen 2015-11-28 6256 326
7308 반기문은 열렬한 빨갱이 잡놈 지만원 2015-11-28 13081 494
7307 쓸쓸이 퇴장하는 민주화 기수 김영삼 지만원 2015-11-27 8217 433
7306 [신간보도자료] 임을위한행진곡 / 비봉출판사 지만원 2015-11-27 7657 88
7305 위장탈북자 최계순 박정숙 정밀분석 지만원 2015-11-27 8484 298
열람중 애국자들과 애국팔이 하는 존재들 지만원 2015-11-26 7297 434
7303 대사출신 장승길-최해옥 부부, 정밀분석 지만원 2015-11-25 8882 212
7302 김대중은 북한 초대, 김영삼은 숙주, 조갑제는 사실 은닉 지만원 2015-11-25 9820 389
7301 한국의 군 수뇌부들과 정보기관장들은 5.18 때 남한접수원정대의 … 댓글(1) 미스터korea 2015-11-24 8168 234
7300 전,잠비아주재 북대사관 현성일 최수봉 부부 정밀분석 지만원 2015-11-25 7058 233
7299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허광일 정밀분석 지만원 2015-11-24 9025 240
7298 조계사를 부수고 노래방을 지어라!(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5-11-24 7304 360
7297 무고한 국민을 민주화시킨 민주화의 거목 김영삼(김제갈윤) 댓글(2) 김제갈윤 2015-11-23 6509 225
7296 방송통신심의위와의 민사재판 일정 지만원 2015-11-23 5690 211
7295 김영삼 소고 지만원 2015-11-23 10856 550
7294 준비서면(광수관련, 서울고등법원) 지만원 2015-11-23 7495 277
7293 좌익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 특징과 패턴(veritas) 댓글(1) veritas 2015-11-22 6600 317
7292 종북 세력을 띤 전라도vs 대한민국 운명의 한판(ksy770) 댓글(1) ksy770 2015-11-23 6240 280
7291 김영삼, 사꾸라의 큰별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5-11-23 8255 418
7290 폭도들에게 빼앗긴 대한민국 (현우) 현우 2015-11-22 5657 155
7289 문서공개할수록 박정희는 빛난다(앵콜) 지만원 2015-11-22 10613 434
7288 광수의 통계 지만원 2015-11-22 6693 328
7287 북조선 여맹은 광수들의 릴레이(김제갈윤) 김제갈윤 2015-11-22 6800 163
7286 긴급 진정서(대법원장, 광주지방법원장)-완성본- 지만원 2015-11-21 8450 345
7285 5리를 가든 10리를 가든 이 길 밖에 없기에 지만원 2015-11-21 7614 445
7284 제주서부경찰서를 국가인권위에 진정합니다(비바람) 비바람 2015-11-20 6334 29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