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잔인한 국정원과 대통령을 고발한다 (만토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너무 잔인한 국정원과 대통령을 고발한다 (만토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6-01-16 08:38 조회8,11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너무 잔인한 국정원과 대통령을 고발한다

 

 

김정은 3대 세습독재자는 북한에 군림한 후 나는 새도 떨어뜨릴 권세를 지녔던 자신의 고모부 장성택을 기관총으로 즉결처형 해버린다. 김정은 짓이든 그를 둘러싼 권력실세들의 암투에 의한 잔인 무도한 처형이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상상도 못할 공포와 전율의 살인 극이다. 장성택이 죽어야 했던 이유는 단순 명쾌하다. 백두혈통 김정은을 우습게 여겼다는 괘씸죄가 전부다. 유일지도체제에 도전하는 자의 말로를 보여주었다.

 

 

필자는 그 처참한 북한 세습독재체제의 살인 극에서 느낀 점이 있다. 23백만 북한 주민 누구든 김일성 왕국과 지도자에 도전하거나 배반하는 자는 언제 어떻게 끊어질지 모르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로 이제부터 대한민국 내에서 소위 애국자가 되어 가려는 탈북자의 경우를 심사숙고 해 보려 한다. 3만 여명에 육박하는 북한 이탈주민(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꾸면서 살고 있을 것이다.

 

 

수 많은 꿈을 안고 대한민국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는 탈북자 중에서 필자는 유독 언론에 자주 노출되어 심지어 유명인으로 변한 사람들을 바로 이 글의 주인공들로 정했다.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이 그들을 이미 서울광수(5.18광주에 침투하여 대남공작에 참여하고 북한으로 돌아 갔다 후에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정착한 사람)”로 명명한 사람들과 젊은 탈북 남녀로서 각종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다.

 

 

우리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강명도 교수는 황금펀치라는 프로그램에서 말한다. 지금 북한에서는 배반자인물과(변절자색출과)”라는 부서가 있고 그곳에서는 주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탈북자들의 가족을 색출하고 처벌하려고 하는데, 조명철이 일급대상자로 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함부로 떠들면 북에 있는 가족들을 해치겠다는 공갈협박인 것이다. 그러나 그 협박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장성택을 그토록 잔인하게 처형해버린 김정은이 남조선을 위해 북한 내부약점을 까발려 공화국을 해롭게 하는 자들에게 유독 관용을 베풀 것으로 예상 할 수는 없다. 남한에서 직접 탈북자를 처치해 버리든지 아니면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처형해 버려야 장성택 처형의 경우와 형평을 이루고 납득이 된다. 남한에서의 처치가 어려우면 당연히 북에 있는 가족들을 잡아다 처형하는 것이 그들의 자연스러운 배반자에 대한 보복인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가겠다. 탈북자를 이용해 통일대박의 구호를 만들고 외쳐온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과 통일부 그리고 대통령은 이제 당신들의 본색을 드러내고 국민들에게 사실을 고해야 한다. “재판도 없이 즉결처형 당하는 북한의 반당분자, 반역자, 배반자 중 탈북자는 배반자에 해당되는데, 그들의 身上을 대한민국 언론에서 계속 공개하고 북한체제의 약점을 폭로하도록 하여 그들과 북에 둔 그들의 가족을 희생시키고 싶은가?”

 

 

국정원과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해 주기 바란다.

 

첫째, 북한 김정은 체제의 만행과 허점을 까발리는 탈북자들의 신변과 북한에 남겨진 그들 가족의 신변안전을 무슨 수로 보장하는가? (남한에서 암살된 김정일 전처 조카 탈북자 이한영을 상기하라)

 

둘째, 남한에서 활동하며 언론에 노출되는 탈북자들과 북한에 거주하는 그들 가족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면서 계속 그들을 언론에 노출시키는 일은 그들을 死地로 내 모는 살인행위와 같다. 그렇다면 국정원과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그들 탈북자 가족들을 처형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비밀리에 받아 두었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김정은이 제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했던 비극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의 신뢰프로세스와 통일대박 구호는 혹시 남한내의 위장탈북자들과 그 가족을 처형하지 않겠다는 김정은에 대한 신뢰프로세스가 아닌지, 한편으로는 그 위장탈북자들과 종북 세력이 합세하여 꾸미고 있는 한반도 적화통일의 흉계에 속아 넘어 가지 않는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과 국정원에 告합니다. 탈북자 가족들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들이 지금 대남적화공작에 속고 있습니다. 이상.

2016. 1. 16.  만토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63건 23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473 어지러운 세상 지만원 2016-01-20 8445 389
7472 일본의 한 무명 기자에 공격당하는 한국 대통령 지만원 2016-01-20 8796 319
7471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속에 여물어가는 북한 핵(만토스) 만토스 2016-01-20 7046 194
7470 박근혜는 왜 대통령으로 존재하는가? 지만원 2016-01-19 9638 413
7469 박근혜의 국회선진화법 스스로 무덤 팠다 (만토스) 만토스 2016-01-19 9103 288
7468 병신년 붉은 원숭이들 (Evergreen) Evergreen 2016-01-19 8032 267
7467 우리는 대한민국의 '쯔이'다 (비바람) 비바람 2016-01-18 8704 307
7466 광수화보 머리말 시안 지만원 2016-01-18 9774 385
7465 한국사회에서 기자가 차지하는 위상 지만원 2016-01-18 9214 391
7464 광주의 빨갱이 신부 5명의 딜레마 지만원 2016-01-17 13066 351
7463 5.18사기꾼, 빨갱이 세력을 한 방에 보내버린 사진들 (만토스) 만토스 2016-01-17 9616 277
7462 북한 기득권출신 김유송의 사고방식(새역사창조) 댓글(1) 새역사창조 2016-01-17 7639 252
7461 두뇌가 들어갈 자리 없는 대한민국 지만원 2016-01-17 7871 275
7460 가증스러운 탈북자들, 스스로를 애국자라 부르지 말라 지만원 2016-01-16 8985 367
7459 병장보다 못하고 간첩 같은 국방장관 지만원 2016-01-16 9117 293
7458 딴 세상이 돼 버린 싱가폴 (몽블랑) 댓글(2) 몽블랑 2016-01-16 7547 209
열람중 너무 잔인한 국정원과 대통령을 고발한다 (만토스) 만토스 2016-01-16 8116 269
7456 안철수의 퍼포먼스와 가치관 (최성령) 최성령 2016-01-16 7233 229
7455 광주주재 찌라시 신문들의 진면목 지만원 2016-01-15 10239 395
7454 BDA 2,400만 달러의 교훈 지만원 2016-01-15 8485 369
7453 남재준의 통일장담 발언, 어디서 확신 얻었나? 지만원 2016-01-14 10467 438
7452 더불어는 김일성에 대한 민주당의 경외인가(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6-01-14 8410 277
7451 박대통령의 개성공단, 비정상의 표본 (만토스) 만토스 2016-01-13 7350 217
7450 시스템클럽-500만야전군의 3목 대화모임 지만원 2016-01-13 7562 173
7449 김정은 정권에 가장 많은 달러 대주는 한국정부 지만원 2016-01-13 9295 319
7448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한 소감 지만원 2016-01-13 8805 330
7447 대불총에서 펴낸 종북 반국가 승려 백서(비바람) 비바람 2016-01-13 8012 206
7446 국가를 파탄 낸 지난 3년 지만원 2016-01-12 10107 429
7445 박근혜는 진정한 통일대박 호기를 버리지말라(용바우) 댓글(1) 용바우 2016-01-12 8157 263
7444 개성공단 인질극, 그 불길한 예감 (만토스) 만토스 2016-01-12 7626 2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