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성금 모금은 일종의 사기 및 해국행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통일성금 모금은 일종의 사기 및 해국행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9-14 15:58 조회8,08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통일성금 모금은 일종의 사기 및 해국행위 

 

남북통일을 가까운 시일 내에, 그 사람의 노력을 통해,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논리를 총동원해 냉철하게 분석해 보면 누가 노력해도 통일은 수십 년 내에 오지 않는다. 가까운 세월 내에 오지 않을 통일, 어느 한 개인의 리더십에 의해 달성될 수 없는 성격의 통일을 놓고, 마치 통일이 5리 또는 10리 밖에서 다가오고 있다는 환상을 갖게 하면서 통일성금을 모으는 것에는 두 가지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통일펀드 모으는 것은 사기행위  

하나는 사기다. 확실성이 전혀 없는 통일을 놓고, 통일이 거의 확실하게 온다며 선동하면서 국가가 나서서 천문학적 규모의 성금을 민-관-군을 상대로 거둔다는 것은 확실히 사기다. 누군가가 이 분야에 능력이 있는 국민이라면 정부를 상대로 고발을 해야 할 것이다.

 

천문학적 자금 항아리에 사장시키는 건 경제 살해 행위  

다른 하나는 해국행위다. 통일기금을 모으면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가? 이에 대한 답이 전혀 없다. 단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사용하겠다는 것이 전부다.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플랜도 없고, 얼마를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도 없다, 여기에 모인 돈은 통일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북한에 퍼주거나, 아니면 장기간 사장시켜 놓을 수밖에 없다. 지금은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 한 푼이라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곳에 쓰여야 할 천문학적인 자금을 항아리에 넣어서 장기간 땅에 묻어 놓는다는 것은 기회비용 측면에서 국가를 도끼로 찍어내리는 행위와도 같다. 이명박은 통일-항아리를 만들자 했다가 이런 지적을 받자마자 없던 일로 했다.

 

건전한 국민영혼, 복지비 늘려 부패시키는 건 국가 빨리 망하라는 저주행위  

현 정부가 복지비를 마구 늘리고 거기에 돈을 뿌리는 행위는 보기에 따라 “태어나서는 안 되었을 이 나라 빨리 망해라”하고 죽기살기로 국가를 찍어내리는 행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반듯한 국민영혼들을 순식간에 공짜 좋아하는 영혼으로 바꾸어 놓고, 애기 기르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는 전업주부들까지도 자기 아이를 자기 손으로 키우고 싶어 하지 않도록 만든 것은 이 나라를 빨리 망해라 하고 저주하는 행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하늘로부터 응징 받아야 할 국민이기심  

이 나라는 지금 보이지 않는 검은 정부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어 가고 적화되어 가고 있다. 이런 정책에 의해 철저하게 이기심으로 무장된 국민들은 내일 적화되어 온 가족이 고사총에 가루가 된다해도, 오늘은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이제는 분노하는 우익도 없는 모양이다.

 

2015.9.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0건 23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140 박근혜가 보아야 할 '이승만 개새끼'(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5-09-15 10402 383
7139 지하공산혁명조직 남민전과 5.18폭동반란(만토스) 만토스 2015-09-14 7038 240
열람중 통일성금 모금은 일종의 사기 및 해국행위 지만원 2015-09-14 8090 377
7137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나라를 살리는 첫걸음이다(이상진) 이상진 2015-09-14 6194 229
7136 20만 애국국민을 야외집회로 초대합니다 지만원 2015-09-14 16740 436
7135 너는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아느냐?(Evergreen) Evergreen 2015-09-13 6527 299
7134 평양 호위사령관 윤정린, 히틀러 친위대 본따 강력한 쿠데타 진압군… 김제갈윤 2015-09-13 9536 211
7133 전두환 회고록과 5.18 지만원 2015-09-13 9286 390
7132 5.18간첩 손성모, 증심사, 광주운동권과 빨치산들(만토스) 만토스 2015-09-13 8909 285
7131 박근혜의 꼬리를 놓치면 적화통일 당할 수 있다 지만원 2015-09-12 8337 351
7130 9월 16일, “제주4.3기념관 역사왜곡” 사건 재판 지만원 2015-09-12 6747 160
7129 박원순 재판과 5.18재판 동시에 진행중 지만원 2015-09-12 9342 404
7128 5.18의 윤한봉, 임수경을 김일성에게 引導 (만토스) 만토스 2015-09-12 6431 266
7127 박원순, 박주신 신검 재판 지만원 2015-09-12 7836 308
7126 상식적인 너무나 상식적인 응징(일조풍월) 댓글(1) 일조풍월 2015-09-11 6434 289
7125 평화통일, 그 거짓말 (비바람) 비바람 2015-09-12 6425 248
7124 부산에서도 5·18 진실 알리기 캠페인(이팝나무) 이팝나무 2015-09-11 5901 247
7123 5.18북한군 개입 언론을 통제하는 문민독재(만토스) 만토스 2015-09-11 6878 269
7122 5.18광주, 사실상 두 손 다 들었다! 지만원 2015-09-11 8658 366
7121 경제 경제 하지 말고 팔 걷고 좀 나서봐라 지만원 2015-09-11 6662 307
7120 5.18의 이상한 명예 (veritas) veritas 2015-09-11 6749 264
7119 역사교과서에 대한 동아일보 사설, 누가 썼나? 지만원 2015-09-11 7624 287
7118 5.18은 북한이 남한 접수하려다 실패한 무장폭동(손상윤) 지만원 2015-09-11 8010 233
7117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제주4.3 역사바로세우기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 비바람 2015-09-10 5841 180
7116 분노가 없는데 적이 있겠는가 (Evergreen) Evergreen 2015-09-10 6610 271
7115 대통령, 지금 화장하고 패션할 때 아니다. 지만원 2015-09-10 6869 318
7114 내부의 적 소탕 없으면 적화통일 된다 (만토스) 만토스 2015-09-10 6737 207
7113 광주 정평위는 김일성의 사도인가 (비바람) 비바람 2015-09-10 6458 282
7112 9월 17일(목), 월례 강연회 지만원 2015-09-09 6283 191
7111 5.18폭동, 무기고 탈취작전은 남북합작품(만토스) 만토스 2015-09-09 6998 24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