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하야하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박근혜는 하야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8-11 08:46 조회12,02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박근혜는 하야하라

(김정원 하사)

철책에 설치된 통문은 우리 병사들이 매일 드나드는 곳이다. 그 문 아래에 북괴군이 발목지뢰를 설치했다. 두 병사들이 졸지에 발목을 잃었다. 사고는 8월 4일 오전 7시 35-40분 사이에 났다. 그렇다면 북괴가 목합지뢰를 설치한 것은 8월 3일 밤이었을 것이다.

8월 5일은 이희호가 북으로 가기로 예정돼 있는 날이다. 이희호의 어깨에는 광수문제가 달려있었을 것이고, 어떻게든 물꼬를 터보자는 박근혜의 희망도 걸려 있었다. 욕심이 없는 대통령, 오직 국가만을 생각하는 대통령이라면 이희호를 북한에 보내는 계획을 즉시 취소하고 북에 강력한 분노와 보복의사를 표했어야 했다.

                                    병사들이 당하자
      김대중은 일본 공놀이 갔고, 박근혜는 사실 숨기면서 이희호 북에 보냈다

그러나 박근혜는 일주일을 넘긴 오늘 11일까지도 이 기막힌 사실에 대해 일언반구 분노하는 말, 경고-보복 한다는 말이 없다. 그 사이에 박근혜는 북한에 대해 불만을 표한 것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것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사안, “북한의 표준시간 설정”에 대한 것이었다. 북한이 표준시간을 바꾸면 자기들만 불편해진다.

그런 하찮은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하면서도 진작 하늘까지 펄펄 뛰면서 분노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분노도 없고 보복의사 표시도 없다. 이런 국군통수권자를 믿고 누가 자식을 군에 보내고 싶어 하겠는가? 박근혜의 이런 마음은 2002년 6월 29일 제2의 연평해전 때 김대중이 “절대로 먼저 쏘지 말라”며 우리 병사를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도록 명령해놓고, 그의 뜻대로 우리 장병들이 많은 희생을 치르자 곧바로 신나 해 하는 표정으로 빨간 넥타이 매고 일본에 공놀이 구경 갔던 그 마음과 조금도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김정은은 박근혜의 충성심을 시험했다

북괴는 왜 이희호의 방문을 하루 앞두고 그런 만행을 저질렀을까? 박근혜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8월 4일, 남한 병사들이 희생됐는데도 박근혜는 이를 국민에 1주일간이나 숨겼다. 8월 4일 사고사실이 알려졌다면 이희호는 방북할 수 없었다. 그런데 박근혜는 사고사실을 숨기고 이희호를 북으로 보냈다. 북한에 충성심을 보여준 것이다.

박근혜에 분노하지 않는 사람은 애국자 아니다

여기에 숨은 북한의 전략은 양수겹장이다. 박근혜가 이희호를 북에 보내주기 위해 이 끔찍한 사고, 악질적인 사고를 국민에 숨긴 사실이 나중에라도 남한사회에 알려지면 남한의 애국세력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계산도 했을 것이다. 결국 박근혜는 북한에 놀아나 북한에 대한 충성심을 남한 애국세력에 적나라하게 노출시켰다.

북괴가 몰래 심은 목함지뢰는 두 병사를 날렸지만, 박근혜는 국가를 날릴 수 있을 것

이제까지 나는 박근혜의 붉은 족적을 시간대 별로 정리해 게시하였다. 이번 발목지뢰 사건과 이희호의 방북사건을 보면서 박근혜는 확실한 빨갱이라는 결론을 더욱 더 확인하게 되었다. 병사들의 희생보다 이희호의 방북이 더 중요한 박근혜는 절대로 이 나라의 국군통수권자가 될 수 없다. 그는 하루라도 빨리 내려와야 한다. 그는 앞으로 김대중, 노무현보다 더 차원 높은 해국행위를 할 수 있다. 박근혜야 말로 이 나라를 한 순간에 날릴 수 있는 가장 위험한 국가파괴용 지뢰일 것이다.


2015.8.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13건 24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043 개떡 같은 “원점타격” 지만원 2015-08-21 9133 430
7042 박대통령의 단호한 조치, 단순명쾌하게 하라(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5-08-21 5986 237
7041 1994.6.16-17일에 중앙일보에 게재했던 기고문 상-하(앵콜… 지만원 2015-08-21 6231 206
7040 1인시위, 전라남도 도청과 그 주변관가를 유린하다.(은방울꽃) 댓글(2) 은방울꽃 2015-08-21 6259 259
7039 5.18여적죄, 박근혜도 못 피한다! 지만원 2015-08-20 7710 361
7038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지만원 2015-08-19 8939 479
7037 내일(8월 20일) 3목 강연회 없습니다. 지만원 2015-08-19 5253 123
7036 김정은의 평화공작, 박근혜의 평화타령(만토스) 만토스 2015-08-19 5900 199
7035 2,000억 통일펀드에 기부한 이준용, 돈 잘못 썼다. 지만원 2015-08-19 7189 344
7034 김대중 사망6주기 그의 반역죄를 감추는 망조든 나라(만토스) 만토스 2015-08-18 7063 353
7033 황장엽은 대한민국에 유죄인가? 지만원 2015-08-18 7205 329
7032 8월15일을 보내면서 (이상진) 댓글(1) 이상진 2015-08-18 5191 205
7031 한반도는 미쳐있는 땅이다 (Evergreen) Evergreen 2015-08-18 5735 269
7030 1997년 5.18인민재판 그 비극의 역사 (만토스) 댓글(3) 만토스 2015-08-17 6392 249
7029 역적 김관진과 역적 박근혜 지만원 2015-08-17 10428 449
7028 5.18 진실 알리기는 <박근혜 퇴진> 구호와 결합해야 한다. 댓글(5) 유람가세 2015-08-16 7068 305
7027 국가의 시한폭탄 박근혜를 끌어내리자 지만원 2015-08-16 9385 422
7026 불안해 못 살겠다. 총리에 자리내주고 물러나라 지만원 2015-08-14 10580 521
7025 이게 무슨 대통령이고 무슨 국가인가? 지만원 2015-08-13 10262 489
7024 8월 15일 건국 67주년 기념행사 소개 지만원 2015-08-13 6323 328
7023 조갑제와 5.18기념재단은 아래 사진 해명하라 지만원 2015-08-12 12323 436
7022 5.18광주의 급소 복면부대가 곧 북한특수군(만토스) 댓글(3) 만토스 2015-08-12 7948 321
7021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드리는 두 번째 공개질의서(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5-08-11 6616 254
7020 5.18단체는 채동욱 쇼 그만두고 당장 나를 고소하라 지만원 2015-08-11 9063 469
7019 박근혜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다! 지만원 2015-08-11 8745 403
7018 박통의 중국전승절 참관은 한반도 적화통일에 동조(만토스) 만토스 2015-08-11 6412 306
열람중 박근혜는 하야하라 지만원 2015-08-11 12028 540
7016 새민련 최고위원 우원식을 개탄한다! 지만원 2015-08-10 8376 309
7015 전라도 5.18과 박근혜의 동반 자살, 카운트다운 지만원 2015-08-10 9349 439
7014 박근혜가 사상처음 설정한 광복절 주간, 반일운동의 극치 지만원 2015-08-10 9174 36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