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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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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4 21:51 조회6,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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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박세현 가족 6명은 분명하게 안기부가 계획적으로 북한 당국과 콜라보하여 탈북시켰다. 이후 또 다른 증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기부는 북한 주민을 중국에서 직접 상대했고, 안기부를 상대한 북한 당국은 안기부와 한편이었다. 광주에 왔던 50여 명의 탈북자들은 모두가 매우 공교롭게도 1980.5.23. 전남도청 앞에서 통제된 모습으로 사망자 명단을 바라보던 장면을 연기하고 있었던 단체요원들이며 이들은 하나같이 말재간이 뛰어난 입의 천재들이다.

 

이들에게는 분명히 임무가 주어져 있을 것이고, 안기부는 그 임무를 수행케하기 위해 이들을 인기인, 영웅, 위인 등급으로 신분 상승시키는 공작을 담당해 왔다. 이들 트로이 목마들이나 이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국정원 내부의 간첩들이나 다 같이 영혼에 품고 있는 것은 통일, 적화통일이었다. 이들 탈북자 트로이 목마는 적화통일을 위한 게릴라 부대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적화통일의 기회가 영원히 사라졌다. 그러면 이들의 신분과 입장이 어떻게 바뀌겠는가? 탈북자들이 광주에 온 것은 군인 신분으로 온 것이 아니라 심리적 모략전의 일환인 시체장사 등에 동원된 민간인들이었다. 그들이 광주에 왔던 것도 명령, 그들이 남한에 보내진 것도 명령에 의해 보내졌다. 그들에게는 죄가 없다. 그들은 북의 지시를 국정원 직원을 통해 받아왔을 것이다.

 

탈북 광수들의 입장 변화

 

영구분단, 남침 불가의 체제하에서 북이 트로이 목마에 내릴 명령은 더 이상 없다. 북의 명령이 없으면 북의 명령을 받아 전달해왔을 국정원 내부 간첩도 트로이 목마를 더 이상 통제할 이유가 없다. 탈북 광수들이 북으로부터 그리고 국정원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국정원으로부터의 해방은 지원의 단절을 의미한다. 그들에게 유명세를 타도록 길을 열어주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부터 트로이 목마들은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한다.

 

더구나 이들은 나를 고소했고, 나는 이들이 남한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 했던 말들이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 했다. 그 거짓말로 한국 국민을 농락하면서 성금과 신뢰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따가운 시선들을 받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솔직히 진실을 말하고, 이제까지의 거짓말이 본의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밝히면 국민이 용서를 할 것이다. 이미 탈북 광수들은 북으로부터도 버림받았고, 북의 대리자인 국정원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았다. 그들이 남한에서 기를 펴고 사는 길은 진실을 밝히고, 그 대가로 국민 품에 안기는 길 뿐이다.

 

위장 탈북자, 살길 찾아야

 

이제까지는 국민으로부터 받은 성금을 북한 가족에게 보냈지만, 이제는 북중 국경의 장막화로 송금 통로도 막혀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송금은커녕 생존의 도전을 받게 됐다. 이제는 통일 관련 강사나 북한 체제 관련 강사의 역할도 시들해질 것이다. 남침이 없는 한, 북한이 어찌 돌아가든 이는 강 건너 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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