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판이냐 명분이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주판이냐 명분이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1-17 22:40 조회22,12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주판이냐 명분이냐?

 

인생은 한번 태어난다 그리고 한번 간다

태어나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느냐

아니면

출세와 돈과 쾌락을 추구하느냐

선택의 자유가 주어져 있다

 

이 순간이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감옥살이 한번 해보자

아니 싫어 내가 왜 그런 감옥에

 

나라가 어려울 때 감옥 간 사람

나라가 어려울 때 이익본 사람

나라가 어려울 때 숨었던 사람

어떤 사람이 아름다울까

 

가장 치사한 사람이 누구지?

가장 멋있는 사람 누구지?

자기 이익 위해 영리한 사람

공익 위해 맨땅에 헤딩한 멍충이

이들의 모습

하늘엔 어떤 그림으로 그려질까?

 

만델라는 왜 아름다웠나

간디는 왜 아름다웠나

이승만은 왜 아름다웠나

슈바이처는 왜 아름다웠나

 

자기희생 없는 아름다움은 없다

전두환도 국가에 충성했다

전두환의 꽃은 옹달샘에

외롭게 하지만 아름답게 피어있다

 

그 아름다운 꽃을 꺽은

존재들이 있다

세상에서는 승리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하늘에서는 지옥에 예약돼 있다

 

세상의 모든 인간들이 저들 같다면

하늘은 이 세상을 벌써 소멸시켰을 것이다

그런데 이 한국 땅에는

마지막 선택의 순간이 임박해있다

 

내가 선택한 멋쟁이 인생관

멋쟁이로 살다보니

감옥 경력이 3개다

남자로 태어나서 눈치보고 이해타산하고

사는 것은 멋쟁이가 아니었다

 

멋쟁이 인생?

소신을 위해

목숨 바치는 인생이다

이 암흑의 시대에

감옥을 경험해보지 못한 인생은

몸 사리는 돼지 인생일 수도 있다

 

전두환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올 수밖에 없었던 곳이 감옥이다

감옥이 무서워

몸을 사리는 사람은

진정한 멋쟁이가 아닐 수 있다

이 시대가 우리를 감옥으로 부르고 있다

 

이 시대 최고의 멋쟁이는

감옥을 향해 돌진하는 용감한 인생들이다

이 시대에 감옥 한번 오지 못한 인생은

명함 없는 부끄러운

인생일 것이다

주판인생이냐 명분인생이냐

이 선택이 우리 모두에 강요돼 있다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0건 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90 절대로 승복할 수 없는 인용판결의 쟁점 지만원 2025-04-05 9308 149
14189 가치문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지만원 2025-04-05 9778 148
14188 의외의 판결에 경악한다! 지만원 2025-04-04 12656 223
14187 4월 4일을 맞으며 지만원 2025-04-03 10825 166
14186 4월 서울중앙지법 재판 2개 지만원 2025-04-03 30660 101
14185 Brief Summary of the May 18th Gwangj… 지만원 2025-04-02 5445 68
14184 영화 셰인이 생각나는 계절 지만원 2025-04-01 7005 140
14183 앵무하는 사람과 창조하는 사람 지만원 2025-03-30 7047 150
14182 한강 소설은 공산당의 삐라인가 댓글(1) 비바람 2025-03-30 7363 102
14181 이봉규tv, 최근 출연 지만원 2025-03-30 6673 46
14180 5.18 브리핑 지만원 2025-03-29 7008 100
14179 이봉규tv.지만원 출연: 윤석열 대통령 복귀 100% 지만원 2025-03-21 14136 109
14178 생각을 좀 하며 살자! 댓글(4) 의병신백훈 2025-03-09 22748 210
14177 대통령이 복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만원 2025-03-14 20418 248
14176 줄탄핵, 줄기각 지만원 2025-03-14 17873 172
14175 42개 증거 손배소 사건에 대한 광주의 주장 지만원 2025-03-07 21750 98
14174 한동훈 고백서 ‘내가 주사파 우두머리 되겠다!’ 지만원 2025-02-27 31005 296
14173 준비서면(광주 42게 증거) 지만원 2025-02-26 28582 102
14172 법은 빨갱이들의 아전인수용 지만원 2025-02-26 28883 189
14171 준비서면 보충서(광주법원) 지만원 2025-02-24 23548 103
14170 부정선거의 핵심 지만원 2025-02-19 25723 289
14169 오늘의 시국 지만원 2025-02-14 28424 268
14168 선관위 김용빈이 빨갱이라고 확신한 날 지만원 2025-02-14 28135 224
14167 고독한 투사의 절규(한영탁 전주필) 지만원 2025-02-13 23269 204
14166 백가쟁명 분위기 띄워 표현의 자유 되찾자! 지만원 2025-02-12 16984 170
14165 문경시 지만원 강연 지만원 2025-02-12 16550 142
14164 비상계엄은 왜 적법한가? 지만원 2025-02-10 19454 180
14163 내란죄에 대한 쉬운 말 정의 지만원 2025-02-09 18121 192
14162 부정선거 있음을 사실로 믿는다! 지만원 2025-02-08 14934 233
14161 법관 기피 신청서(안양지원) 지만원 2025-02-06 10748 15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