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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단이 고소해야 할 '홍어족'들(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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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3-29 15:07 조회16,0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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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들이 전라도 사람을 홍어로 불렀다는 이유로 일베족들을 상대로 고소를 하겠다는 오만과 만용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이것은 지구상에서 5.18단체가 아니면 그 누구도 실행 못하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이다, 일상적인 국민 여론의 표출에 대해 고소장을 날리겠다는 발상은 국민에 대한 폭동에 다름 아니다, 5.18재단의 건투를 바라는 바이다,


전라도 깽깽이, 경상도 문둥이처럼 통상적인 별명으로 불렀으면 봐줄만 했을 것을, 듣보잡의 '홍어'라는 별명을 전라도 사람들에게 붙이다니, 이런 별명을 붙이려면 5.18기념재단에 사전 허락을 얻어야 했을 것을, 그런 절차도 없이 무단 전재, 무단 사용하다니, 5.18재단 알기를 홍어좆으로 생각한 죄, 일베족들의 죄가 용서받지 못할 대역죄였으니, 5.18재단은 사정없이 고소장을 날려라,


5.18기념재단과 광주시청 행정직원이 감시하고 검색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5.18재단에서 필히 고소미를 먹여야 할 몇 인사 몇 명을 추려내어 제출하는 바이다, 이 명단은 전라도 사람들에게 홍어라는 별명이 붙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사람들이다, 고소장에 빠져서는 절대 안 되는 사람들로서, 최우선의 시범 케이스로 5.18재단은 지금 즉시 고소미를 먹이기 바란다,


2005년 2월에 민주당 당사 기자실 개소식 행사에는 홍어 파티가 열렸다는 기사가 있다, 민주당은 그 홍어에 이런 음식을 붙였다, '민주당 부활의 홍어' 기가 막히다, 옥돔이나 다금바리 등 고상한 어류도 많은데 냄새나는 홍어를 민주당 부활의 상징으로 삼다니, 민주당의 싸가지가 하늘을 찌르고 전라도 알기를 홍어좆 수준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이것은 민주당 앞으로 고소미를 박스 채로 발송해야 할 수준이다,


그 자리에서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홍어는 민주당의 상징어족'이라는 발언까지 했다, 이건 유종필 개인의 의견이 아니다, 유종필에 따르면 '민주당의 관습당헌에 홍어를 민주당의 상징어족'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이건 고소할 수준이 아니다, 5.18재단은 당장 민주당사를 습격하여 불을 지르고 일거에 '민주화' 시켜야 할 수준의 전라도 비하이다,


2005년에 오마이뉴스는 민주당의 개소식 기사에 '홍어를 정치에 이용하면 안 되나요?'를 제목으로 썼다, 전라도가 고향인 기자는 홍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독자의 항의를 받자 이 기사에서 '우리는 홍어를 매개로 민주당의 부활을 알리고 당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싶었다'고 자백했다, 그러면서 말미에는 '가자미 되기를 거부하고 톡 쏘는 홍어가 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는 각오까지 붙였다, 오마이뉴스 편집자와 홍어가 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밝힌 전라도 출신 기자도 고소장에서는 빠져선 안 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쑈가 연출될 무렵에 새누리당의 중앙선대위 공동의장을 맡았던 김태호는 '단일화는 국민을 홍어좆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태호는 홍어에다가 좆이라는 막말까지 더 했으니 가중처벌 감이다, 5.18재단에서 김태호에게는 고소장을 따따블로 보내야 할 것이다,


2005년에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한화갑 대표가 당권을 잡았다, 그러자 한화갑에게 홍어를 선물한 사람이 있었다, 홍어도 그냥 삭힌 홍어가 아니라 큼지막한 생 홍어 두 마리였다, 홍어 소리만 들어도 질겁하는 전라도 사람에게 진짜 홍어를 보내다니, 그렇다면 이건 고단수의 전라도 조롱일까, 선물을 보낸 사람은 한나라당 대표, 지금은 청와대에 있는 박근혜였다, 5.18재단은 청와대에도 고소장을 보내라, 만만한 일베충들만 골라 보낸다면 진정으로 '광주 개새끼'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전라도는 홍어'라는 등식을 만든 주범은 다름 아닌 김대중이었다, 김대중은 특히 삭힌 홍어를 좋아하여 청와대에서도 흑산도 홍어를 공수하여 즐겨 먹었다, 지고지순한 청와대에 삭힌 홍어 냄새를 진동하게 만든 죄야 넘어갈 수 있지만, 김대중이 즐겨 먹음으로서 민주당의 관습당헌에 홍어를 민주당의 상징으로 삼게 했고, 오늘에 이르러 전라도는 홍어라는 등식을 탄생하게 한 원죄는 능지처참해도 모자랄 것이다, 5.18재단은 김대중의 동상에 침을 뱉아라,


전라도 홍어 문제에서 빠트려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 전라도는 홍어라는 것도 억울한데, 전 국민이 걸핏하면 '홍어좆'을 외치게 만든 사람, 바로 홍어 잡이에 종사하는 전라도 어민들이다, 홍어는 수놈보다 암놈이 비싸기에 홍어를 잡자마자 홍어좆을 잘라버린다고 한다, 만만한 홍어좆이라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홍어좆을 자른 전라도 어민들을 색출하여 홍어좆이라는 용어가 나오게 된 원죄에 대해서 5.18재단은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것이다,


5.18재단은 위 사람들에게 고소장을 보내어 국민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극히 일부는 침묵 시킬 수 있을 것이고, 고소장의 제작비는 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뇌리에는 고소장 사건이 5.18재단이 국민들을 향해 고소장을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라는 사고가 박힐 것이다, 눈깔에 뵈는 것 없는 5.18재단의 버르장머리에 경의를 표한다,


5.18기념재단, 전남대 5.18연구소, 광주시, 광주시 교육청에게 요구한다, 국민들을 고소하겠다고 잔뜩 떠들어놓고 고소를 않는다면 그 또한 홍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오늘도 또 박지원의 저 유명한 멘트를 빌어 한마디 해야겠다,
고소 할테면 빨리 해봐라, '광주 개새끼'들아!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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