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달러박스 역할 하는 개성기업들이 밉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정은 달러박스 역할 하는 개성기업들이 밉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3-31 18:09 조회15,43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정은 달러박스 역할 하는 개성기업들이 밉다
 

3월 31일,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한재권)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애국진영에 포문을 날렸다.

애국진영은 꾸준히 개성공단을 폐쇄하라는 의견들을 냈다. 개성공단이 김정은 집단에 달러를 공급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고, 이는 유엔의 방침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지적해 왔다. 세계의 모두가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지금 한국정부만 혼자 “뒤로 후진”하고 있는 한심한 행태를 지적했다. 
 

이는 당연히 해야 할 애국적인 지적이었다. 뜻이 이러하기에 일거리들이 널려 있는데 하필이면 적장에게 달러를 대주는 방법으로 돈을 버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들에게 묻고 싶었다. 애국심 없는 장사꾼이 바로 개성 기업인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개성공단 사람들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질 리 없었다. 더구나 개성공단은 빨갱이 김대중-임동원이 역적 질하기 위해 박아 놓은 대못이었다. 그래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더 미운 것이다.  

그런데 개성기업협회 회장 한재권이, 이 당연한 애국적 요구를 향해 “자극적인 말을 삼가라” “소모적인 정치 논쟁을 삼가라” “북한을 자극하지 말라”며 호령했다.  

협박성 발언도 했다. “"공단이 폐쇄되면 공단 내 123개 기업 뿐 아니라 수많은 협력업체까지 피해를 보고 1만5천 명 정도의 실업자가 발생할 것이다.” 정치적인 발언도 했다. “개성공단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남북관계에서 신뢰프로세스를 높여가는데 기여하겠다"  

더욱 한심한 존재는 정부다. 북괴가 "우리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공업지구를 가차 없이 차단-폐쇄해버리게 될 것이다"라고 협박한 데 대해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남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빌빌거렸다.  

북괴가 ‘개성공단 폐쇄’를 내걸며 협박하자, 1) 김정은의 달러박스 역할을 하는 개성기업인들은 국민을 향해 ‘김정은을 자극하는 말을 하지 말라’며 협박했고, 정부는 북괴에 ‘그러지 말고 참으라’며 옷깃을 붙들고 통사정을 한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국민의 기를 살려주고, 프라이드를 세워주는 어엿한 정부를 가져볼까?

  

2013.3.31.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64건 34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54 개성공단기업협회장도 반역자가 되고 싶은가(비바람) 비바람 2013-04-01 12148 180
열람중 김정은 달러박스 역할 하는 개성기업들이 밉다 지만원 2013-03-31 15439 242
4052 WCC 부산총회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서석구) 518은북한의대남공작역사 2013-03-30 13482 123
4051 박원순 아들 박주신 MRI는 바꿔치기 했나 (비바람) 비바람 2013-03-30 15607 197
4050 김정은처럼 젊은층에 협박질 반복하는 5.18족 지만원 2013-03-30 16722 165
4049 韓.美.日, 북핵을 선제 타격할 때가 되었다(李法徹) 李法徹 2013-03-30 11942 98
4048 전쟁협박은 북한이 하는데 항의는 우리정부에 하는 자들(현산) 현산 2013-03-30 11910 137
4047 전쟁하겠다는 늠에게 신뢰프로세스라니(현산) 현산 2013-03-29 13116 133
4046 5.18재단이 고소해야 할 '홍어족'들(비바람) 비바람 2013-03-29 17753 161
4045 장준하씨 추락사를 타살로 웃음이 절로(만토스) 만토스 2013-03-29 12846 179
4044 이~전라도 개새끼들, 들어라! 지만원 2013-03-29 31912 473
4043 일베를 고소하겠다는 '광주 개새끼'들아(비바람) 비바람 2013-03-28 19599 226
4042 통일부, 파탄난 ‘퍼주기 對北 정책’으로 회귀하는가(문화) 지만원 2013-03-28 14254 137
4041 통일이라는 말 자체가 무섭고 징그럽다 지만원 2013-03-28 13389 135
4040 5.18 두 번째 재판의 치명적인 약점 지만원 2013-03-28 16821 175
4039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자 지만원 2013-03-28 13073 119
4038 갑자기 무서워지는 박근혜 지만원 2013-03-28 17803 215
4037 5.16과 5.18이 대한민국 운명을 가른다!(현산) 댓글(3) 현산 2013-03-27 13016 104
4036 군 복무를 존중히 여기며 명예롭게하는사회(김피터) 김피터 2013-03-27 12327 81
4035 좌파방송을 그대로 두면 나라는 망한다 (이상진) 이상진 2013-03-25 12356 189
4034 3월시국의 정리 지만원 2013-03-25 15733 332
4033 민주화 판사들의 월권과 국기 유린 행위 지만원 2013-03-25 13956 220
4032 5.18, 환각제의 진실: 김대중식 모략전 지만원 2013-03-25 19635 220
4031 5.18, 진압군 측 사람들의 진술 지만원 2013-03-25 16572 177
4030 헌재판사들의 월권에 눈감는 세상 지만원 2013-03-24 13424 247
4029 법조인 모두에 유감 지만원 2013-03-23 18495 344
4028 국방장관 후보였던 김병관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13-03-23 16608 335
4027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빨갱이 짓 혼내주자 지만원 2013-03-23 20306 333
4026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현대사 개척한 위인 박정희! 지만원 2013-03-23 13632 245
4025 위험수위 오른 판검사들의 월권행위(2) 지만원 2013-03-23 14024 17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