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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 표가 운명을 가릅니다!

애국국민여러분, 단 한 표가 운명을 가릅니다. 멀리 있는 아들, 인대가 늘어져 기브스를 한 아들을 투표시키기 위해 오늘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면서 데려 옵니다. 길이 많이 막힙니다.

찍을 때는 흔들리는 손을 조심하시고 두 손으로 중심을 잡아 네모 안에 확실하게 찍도록 가족과 이웃들에 주의를 환기시켜 주십시오. 금에 닿게 찍으면 컴퓨터가 사표로 인정하고 내버립니다.

안심은 금물입니다. “내 한 표 쯤이야!” 이런 생각 절대로 금물입니다. 한 표가 나라의 운명을 가릅니다. 혹시라도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이 나라 곧장 북한으로 넘어갑니다. 그렇게 하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잘 아실만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고 저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문제인은 약 70% 정도 빨갱이야” 아닙니다. 문재인은 120% 빨갱이입니다.

근본 없는 노무현, 그는 문재인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문재인은 부끄러운 것도 없는 막무가내식 저돌적인 빨갱이입니다. 체면도 없고 눈치도 안 봅니다. 이런 사실들을 이웃과 식구들에 알려주십시오. 박근혜는 불만족스런 게 많이 있지만 링컨처럼 루즈벨트처럼 정직합니다. 정직해야 나라를 살립니다. 모자라는 것은 가르쳐 가면서 쓰면 됩니다.

죽기 살기로 박근혜를 밀어야 합니다. 안이해서 투표 안 하고, 부주의해서 도장을 금에 닿게 찍으면 안 됩니다. 생사가 달렸습니다. 초박빙입니다. 안심은 금물입니다.

2012.12.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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